[제주도맛집] 곰막식당 (수제 회국수, 성게국수) 김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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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밥먹고

[제주도맛집] 곰막식당 (수제 회국수, 성게국수) 김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맛집

 

곰막 식

수제 회국수, 성게국수가 맛있는 집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64 (동복리 667-1)

☎ 064-727-5111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 08:00 ~ 19:00

 

제주도에 사시는 외삼촌네를 따라 향한곳

곰막 식당

 

 

곰막이 아니라 감막 아닌가??

나는 아래아 로 배웠는데..

 

 

곰막식당은 물회, 고등어회, 회국수가 유명하다고 했다.

 

 

 

 

와~ 유채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었구나..

 

 

 

곰막 가게 입구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저녁 7시면 요즘같이 해가 길때는 조금 아쉬운 시간이다.

지금이 6시 30분인데..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못먹을뻔 했네

 

 

입구 옆으로는 대형 수족관이 있다.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이들이 들렸었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쌍둥이, 삼둥이..

다 왔었구나..

 

 

곰막식당 가격표

참 착한 가격이다.

 

 

파닥파닥..

우왕 물고기를 잡고 있다.

 

 

 

엄청나게 큰 광어다.

파닥파닥 싱싱한 녀석이 기절했다.

그 뒤로 무서운 장면이 이어져서 나는 살짝 수족관안에 다른 것들을 보기로..ㅋ

 

 

큰 꼬막 피조개라 그러나??

 

 

해삼

 

 

가오리

 

 

외국인이신데 회를 정말 잘 뜨신다.

 

 

뼈만 남겨놓고.. 살점가득하게..

 

 

엄지손락을 들어 최고라고 말했더니 수줍게 웃으신다.

제주도는 관광객은 많지만 일하신분들은 없어서

보통 식당에 거의 외국인들이 많다고 하셨다.

 

 

수족관과 연결된 식당으로 향한다.

 

 

홀이 정말 넒다.

그리고 마감시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만석이다. ㅋ

정말 제주맛집이긴 하구나..

 

 

추가반찬은 셀프

 

 

 

해질녁 볕이 들어오니 환한 홀과 창밖에 유채꽃이 너무 아름답다.

 

 

우리도 자리에 앉았다.

 

 

저멀리는 바다가 보이고, 앞으로는 유채꽃이 보이고

먹기도전에 배가 부른 이기분은 뭐지..

 

 

우리는

회국수 2, 성게국수 2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며.. 여기저기... 훑어봤는데

번호표 뽑는 기계가 보인다.

낮엔 번혼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정도로 사람들이 붐빈다고 하셨다.

 

 

제주도는 올레길 아닌가??

 

제주 올레길의 '올레’의 원래 말은 ‘올래’ 라고 한다.

올래는 제주의 중산간 마을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편으로 좁고 길게 돌담을 쌓아 골목처럼 만든 길,

즉 한길에서 대문까지 들어오는 좁은 골목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드디어 주문한음식이 차려진다.

회국수

이야~~ 아까 잡던 광어가 큼직큼직하게 올려져 있다.

 

 

그리고 성게국수..

성게국수는 온국수 였네

국수 면이 내가 생각했던 얇은 면이 아니라 굵다.

 

]

 

 

비싼 성게가 큼직하게..

국물도 비리지도 않고 정말 맛있다.

이러니 사람들이 찾는구나.

 

 

볼수록 이쁘게 회국수 ㅋ

 

 

 

면을 싹싹 비벼보고..

회도 한점 먹어보고

 

 

아 이게 8천원이라니..

정말 착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

강추다.

 

밥을 먹고 창밖을 보는데

저멀리 돌고래들이 우와~~

광각렌즈라 찍을 수도 없고..

맛있는거 먹고 멋진거 보고..  행복한 제주여행의 첫날이다.

 

제주 현지인이 엄선한 제주 맛집

뭐 요즘 워낙 글들이 많아서들 믿을건 못되지만

추천에도 곰막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