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애월 바다속고등어쌈밥 (묵은지고등어와 갈치조림 맛이 끝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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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밥먹고

[제주도 맛집] 애월 바다속고등어쌈밥 (묵은지고등어와 갈치조림 맛이 끝내줌)

 

바다속고등어쌈밥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089 (하귀1리 1548)

☎ 064-745-6466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9:00 ~ 21:00

 

 

 

 

해질녘 제주 노을바다

제주의 서쪽은 늘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제주도에 사시는 외삼촌댁을 찾은 둘쨋날 저녁..

맛있는 집으로 데려가주신다고 하셔서 무작정 차에 올랐다.

애월항 근처에 다다랐을 무렵 도착한

바다속고등어쌈밥..

 

 

 

저녁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홀안에 사람들이 많다...

 

 

 

우리와 같은 여행자들도 많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듯 했다.

 

바다속 고등어 쌈밥집 메뉴는 이러하다.

가게 이름에도 언급했든

메인은 고등어쌈밥, 그리고 갈치조림, 해물탕이 주메뉴였고

구이, 뚝배기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구나..

 

 

우리는 고등어쌈밥과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밑반찬이 차려지고..

 

 

쌈밥의 주인공은 쌈이지..

 

 

 

 

 

 

 

모든 반찬들이 다 맛있었지만

나는 특히나 요 간장게장

작은게라 딱딱하지도 않고 연하고, 양념도 강하지 않아서 자꾸 먹게 된다.

결국은 두번더 리필 ㅋ

 

 

그리고 결국은 가게를 나설때 한통 샀다. ㅋ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먹는중..

밥도록 간장게장 정말 맛있다.

 

 

갈치조림

큼직하게 썰어진 야채가 감자라는..

양념이 배어서 어찌나 맛나던지

 

 

고등어 조림

고등어 조림은 이 묵은지에 있지 않을까.

 

 

 

이 밥위에 갈치한점, 고등어 한점..

배가 부른데도 자꾸 들어가다니..

 

 

 

그리고 해물 뚝배기 하나.

 

 

다양한 해물들이 보글보글 끊어 댄다.

국물이 아주 끝내줬다.

 

옆테이블에 아저씨한분이 가게 주인아저씨한테 짜증을 내시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들어봤더니

자리물회를 시켰는데 왜 물회에 된장이 들어갔냐고 따지고 계신다.

ㅠㅠ 제주도는 물회에 된장이 들어갑니다...

주인 아저씨가 그렇게 말을 하는데도.. 화를 내신다...

진상이다.

 

 

옆테이블 아저씨 아니였음 완벽한 저녁식사였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