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아기랑 가기좋은 제주여행지) 입장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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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제주

[제주도여행]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아기랑 가기좋은 제주여행지) 입장료 할인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교래리 385-1)

http://theme.ecolandjeju.co.kr/

☎ 064-802-8000

이용시간 : 8시30분~18시 (동절기변동)

입장료 : 성인 14,000 / 청소년 12,000 / 어린이 10,000

무료주차

 

 

 

 

제주도 여행

이제는 둘이 아니라 셋이서 여행을 하게 되니..

'아기와 함께 갈만 한 곳'을 검색하게 된다.

 

아쿠아플라넷도 그리고 이 제주 에코랜드 또한

검색한 그대로 아기와 함께 갈만한 제주도 여행지다.

 

에코랜드 매표소

입장료는 어른 14,000원 / 청소년 12,000 / 어린이 10,000

아쿠아 플라넷의 살인적인(?)가격을 봐서 그런지 저렴한 느낌 ㅋ

소셜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미리 구매하시길..

 

다녀와서 느낀건 이가격을 주고 다녀와서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며

급하게 돌기보다 천천히 구석구석 다녀봐도 좋을 듯 하다.

(우리는 오전만 계획했던 여행지라 아쉬움이 컸다. )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의 곶자왈을 기타를 타고 여행하는 곳인데

먼저 곶자왈이 뭔지 알아봐야겠지

곶자왈은 제주도 방언으로 곶(숲)+자왈(암석과 덤불)의 뜻으로

화산이 분출할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제주도만의 독특한 숲을 말한다.

 

특징이라면 한여름에도 볕이 잘 들지 않아서 다양한 식물들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이 곶자왈이라는 곳을 기차를 타고 둘러보는 것이다.

 

기차를 내내 타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4곳의 역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타고 구경하는 식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 이색적인 기차를 타고 말이다.

 

 

매표소를 지나 메인역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탄다.

이 4-2-2포레스트 기차는 프랑스, 홍콩 디즈니랜드의 기차를 제작한

영국 SEVERN-LAMB 사에서 제작된 링컨기차로써 총 6대의 기차가 운영되고 있다. (8대 기차 소유)

 

 

기차를 타고 달린다.

다음 정차역까지

시원한 바람과 나무 향기는 덤이다.

 

 

첫 번째 역

 

에코브리지역

2만여평 규모의 호수 줄기를 300M의 수상 데크가 설치되어있는 곳이다.

 

 

아들래미.. 물위에 떠있는 기분이 신기한지..

내내 아래만 바라보고 있다. 갈길이 먼데..

 

아이들에겐 물마저도 마냥 신기한가 보다.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수상놀이터^^

아들래미 더 컸음 태워달라고 울었을지도.. 다행이다.

 

 

 

역시나 CF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라는..

 

다시 기차를 타고 다음역을 향한다.

 

 

 

기차를 타는 이기분도 참 이색적이다.

 

우리는 실수로 피크닉가든역을 패스 해버림.

이곳이 진정 곶자왈 힐링 장소인데 말이야 ㅠ

역을 지나게  되면 다시 되돌아 갈수 없음을 유의하시길..

 

우리가 도착한 역은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 역

 

족욕탕

 

 

 입구에 카페에서 목을 축이고

 

 

라벤더..

북해도 갔을때 봤던 라벤더 밭을 상상했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그정도도 아니고..

걍 조금한 밭인데 아직 피지도 않았다 ㅠ

 

 

 

기념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미니 풍차

 

 

 

 

 

어짜피 오후에 공연을 예약했던 터라

빨리 돌아야 했지만

피크닉가든역을 패스한 어리석음을 내내 후회했다...

 

넉넉하게 여유를 갖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다만 덥지 않을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