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지 둘레길 (오어사 둘레길)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오어사를 출발해 원점회귀 7km, 2시간 트레킹)

 

포항 오어사 절을 둘러본후 (오어사 http://simjuliana.tistory.com/2090)

우리는 '오어지 둘레길'을 나선다.

오어지 둘레길의 지도는 이러하다.

 

오어지 둘레길의 총 길이는 7km로 완만한 편이며 보통걸음으로 2시간정도 소요된다.

우리는 22개월된 아이와 함께 세식구가 둘레길에 오른다.

 

 

오어지 둘레길의 시작점은 오어사 앞에 있는 이 출렁다리 (원효교)에서 부터다.

 

운제산 원효교

오어사에서 원효암 방면으로 가는 둘레길을 연결하기 위해 오어지를 가로지르는 현수교

 

 

현수교  전체길이는 118.8m, 폭 2m

 

오어지가 만들어진 때는 1964년이다.

포항시 오천읍 일원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저수지로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은 아주 맑은 1급수다.

이 청정한 물속에는 잉어가 살고 붕어와 피라미는 물론 자라도 많다.

사람을 살게 하고 곡식을 자라게 하는 이로운 물이다.

이 물의 가장자리를 따라 길이 이어져 있는데 이길이 오어지 둘레길이다.

지금은 말라있는 모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이다.

 

전망데크

둘레길 중간에 만난 전망대에서 마주한 남생이바위

 

남생이가 자라와 비슷한 민물거북이..

처음에 걷던 녀석이 이제는 안아달라고 난리

할 수없이 아빠가 ..^^;;

 

 

오어사에서 전망데크 를 지나 메타세콰이어숲을 향한다.

사람들이 쉬고있는 이곳이 메타세콰이어숲

우리도 여기서 잠깐 쉬어서 가자

 

아기 간식도 챙겨주고 우리도 바람을 느껴보는 시간이다.

 

다시 걷는다.

대골 (원터골)

오천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으로 중간에 인가가 없어 해가 저물면

길을 찾지 못하고 심산유곡으로 행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고을 원님이 집을 지어두어

숙식을 할 수 있도록 해둔 편의시설이 있던 골이라고 하며

그 집을 원집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없어지고 터만 있기에 그 자리를 원터라 하였으며

그 골짜기를 원터골이라 불렀다고 함..

 

그 건물하나 없었을텐데..어떻게 이곳이 그곳인지 알았다는걸까..

 

원래는 이곳에 물이 있어서

오른쪽으로 나있는 산길을 걸어야 하는데..ㅋ

그냥 건넌다.

 

둘레길을 걷는것도 좋지만

가는 곳곳에서 만나는 자연과도 인사나누는 시간

 

 

쉼터 (황새등)

둘레길의 중간쯤 온거 같다.

근데 왜 벌써 힘이 빠지지 .. 오랜만에 걸어서 그런건지..

 

오어지 상류를 가르고 있는 산으로 형세가 황새와 같다고 하여 불리워진 이름으로

이 산은 외향사에서 먹이를 먹고 안항사에 또을 배성하는 명상이다.

풍수설을 믿는 옛 사람들은 산 형세 때문에 안항사 거주자들이 잘 산다고 이를 시기한 외향사인들이

황새의 주둥이 같이 생긴 부분에 삼굳(대마를 삶는 가마솥)을 만들어 보복 하였다고 하며

지금은 이 부분이 오어지에 잠겨있다.

 

어느 능선을 말하는건지 몰라서..

바로 앞에 보이는 산을 찍었다..

 

바로옆에 정자에 앉아서 황새등을 바라보며 쉬었다 가야 하는건데..

 

봉사의 돌탑

김춘봉(41년생)씨가 오어지 둘레길에 오는 이들이 즐겁고 무병장락하라는 바램으로

혼자 힘으로2016년부터 5년간 돌을 날라 완성할 것이라고 한다.

 

 

물도 다 떨어져 간다. ㅠ

 

 

어쩌다 가족사진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국수집 도착

 

파전하나 국수 두개 주세요

막걸리는 옆테이블에 빈통 사진 한장 ^^

아빠는 음주목마를 하면 안되니까..패스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트럭

너무 이쁘게 생겨서 급하게 한장 찰칵!

이제 우리가 지나갔던 주차장이 보인다.

복분자 따고 계신 서방님

흙먼지 털기

 

포항시는상생문화 숲길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숲길 코스를 조성해놨구나..

우리는 오어사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해둬서

한참을 다시 걸어올라가야 한다. ㅠ

 

 

마지막은 꿀같은 시간 ^^

처음 맛보는 빵빠레 맛 어때 아들?

우리 너 좀 더 크면 걷자

아직 아기랑 걷기에는 무리가 있는 길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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