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트로피칼 비치 Tropical Beach 아기랑 가기좋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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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행/OKINAWA 2018

[오키나와 여행] 트로피칼 비치 Tropical Beach 아기랑 가기좋은 해변

 

오키나와 트로피칼 비치

맵코드 3340 2418 * 33

Tropical Beach 宜野湾トロピカルビーチ

4 Chome-4-2-1 Mashiki, Ginowan-shi, Okinawa-ken 901-2224 일본

http://www.ginowankaihinkouen.jp

주차비 무료

샤워실 100엔 / 코인락카 200엔

 

 

 

오키나와에 수많은 아름다운 비치가 있다는데

여행의 절반을 태풍으로 인해

해변은 차안에서 눈으로만 보는거였다.

 

가본곳은 겨우

아니 '겨우'라는 표현은 그렇고 (생각보단 아름다운 비치였으니)

우리가 묵었던 '라구나가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트리피칼 비치를 소개한다.

 

 

호텔에서 비치까지 걸어가서 해보진 않았지만

일단 주차비는 무료 (대부분의 비치는 주차비를 받고있다.)

스노쿨링 금지다. 알고는 있었는데 혹시나 챙겨갔는데 역시나

안전요원이 살포시 다가와서 안된다고 한다. 

 

 

라구나 가든 호텔에서 바로 옆인 트로키칼 비치로 가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있다.

 

 

실외수영장에서 작은 골목으로 나와 비치로 향하는 길이 있다.

 

그런데 ..

 

우리는 모르고 호텔 밖으로 나가 빙~~돌아서 비치로 갔다는..

 

 

뭐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긴 했지만

 

Ginowan Seaside Park

기노완 씨사이드 파크

공원이다.

 

 

 

 

유치원 아이들이 미끄럼 타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24개월 아들내미

"엄마 가치 가치 놀자"

 

 

겨우 달래서 트로피칼 비치로 향한다.

덥지만 주변이 너무 아름다워서 견딜만 하다 ㅋ

 

 

 

드뎌 저기 해변이 보인다.

 

 

친절히

비.치

 

 

샤워장도 있다.

100엔이라고 되어있다.

우리는 호텔에 와서 샤워해서 사용은 안해봤다.

 

 

서핑도 할 수 있고

 

 

비치가 9시에 시작된다고..

 

 

 

宜野湾トロピカルビーチ

일어를 잘 몰라서..

오키나와 트로피칼비치 라고 적혀있겠지

 

 

인스타 사진 찍으라고 세워놓은 피켓이 태풍에 넘어갔네

 

 

하늘이 바단지 바다가 하늘인지 헷갈린다.

 

 

로컬비치라서 정말 기대 없이 왔는데 맑은 하늘 덕분인지

너무 아름답고. 사람들이 없어서 너무 조용하고 좋다.

 

 

유모차로 중앙으로 가기엔 계단이 있고

해변이 넓어서 한참을 끌고 아니 들고 가야 한다.

그래서 옆으로 난 길로 해변 근처까지 끌고 갈 수 있다.

 

 

 

유모차에서 내린 아들내미 신나서 방방이다.

 

 

물속이 실내수영장도 아니고 어찌 저리 맑은지 다리가 다 보인다.

 

 

 

 

 

 

 

 

 

 

 

 

 

스노우쿨링 가져갔는데

못했다.

 

 

눈으로 봐도 작은 물고기들이 왔다갔다하는데

깊은곳에 가서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뭐해요?"

"낚시요" 

 

 

 

 

 

괜히 수경만 끼고 왔다 갔다 했다.

 

 

 

스노쿨링하면

이렇게 안전요원이 와서 "노스노쿨링" 그런다.

 

 

 

라구나가든 호텔에서 가져온 비치타올

이래도 되나 그랬는데

거기에 있는 사람들 거의 다 요 타올로 닦고 있었다 ㅋ

 

 

저기 보이는 우리 라구나가든 호텔이 보인다.

돌아가는길은 왔던 공원길이 아니라 정상적인(?) 길로 갔더니

시간이 반이나 줄었네

 

 

즐거운 물놀이에 지치신 아들내미 고대로 꿀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