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병영 순교 성지 성당

울산시 중구 외손큰길 241 (남외동 569)

☎ 052-294-3344

성지 개방 : 9시~17시

미사 시간 안내

 주일

  미사 없음

 평일

 11시 월~토요일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병영 순교성지' (병영성지)

9월 '순교자 성월'에 가족과 함께 울산으로 향했다.

 

 

울산 '병영 순교 성지'의 명칭은 2014년 순교성지성당 봉헌식을 갖게 되면서 바뀌게 되었고

원래 명칭은 '울산 장대 순교성지' 였다.

 

장대(將臺)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사들을 지휘하던 돌로 쌓은 대(臺)를 말하며,

장대벌은 장대가 있는 벌판이란 뜻이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수영 장대골과 마찬가지로

울산시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울산병영 장대 역시 천주교인들이 무참하게 처형된 순교 터이다.

 

 

병인박해(1866년)는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가장 혹독했던 박해로 기록된다.

울산병영 장대에서 처형된 순교자들은 소위 군문효수(軍門梟首)의 형에 처해졌는데,

이는 참수된 이들의 머리를 장대 위에 매달아 두는 대단히 가혹한 처형 방법이었다.

병인박해 당시 이곳에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慶尙左道 兵馬節度使)가 있었고 장대 앞에는 연병장이 있었다.

그래서 이곳은 군인들의 주둔지로서 군사 훈련뿐 아니라 간혹 중죄인을 처형하는 장소로도 쓰였다.

1860년 경신박해 때와 병인박해 중인 1868년, 두 차례의 큰 박해 때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순교했다.

경신박해 때 백지사형(白紙死刑)으로 순교한 오치문,

병인박해 때 경주 감옥에 갇혔던 허인백 야고보, 김종륜 루카, 이양등 베드로 회장 등이 이곳에서 군문효수를 당했다.


 

세 순교자의 유해는 허인백의 부인 박조예가 수습해 사형장 근처 강둑 아래 가매장했다가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어 교인들의 장례가 가능해지자

1907년 유족들에 의해 연고가 있는 경주시 산내면 진목정 뒷산인 도매산으로 옮겨 합장하였다.

그러다가 1932년 5월말 허인백의 손자 허명선과 김종륜의 손자 김병옥에 의해 대구 월배 천주교회 묘지로 다시 이장하였다.

1962년 10월 25일에는 대구 가톨릭청년회 주선으로 월배 교회묘지 내 성모상 앞의 석함 속에 안장했다가

또다시 1973년 10월 19일 대구시 동구 신천3동에 있는 복자 성당 구내로 이장하였다.

그리고 허인백 야고보(1822-1868년), 김종륜 루카(1819-1868년),  이양등 베드로(?-1868년) 세 순교자는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복되었다.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 상>

 

복산 성당(전 울산 성당)에서는 1957년에 태화강변의 새치벌에 작은 팻말을 세워 순교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하는데,

강변 정비로 지금은 어떤 표시도 찾을 수 없다.

이후 순교터를 보존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1977년 동천강변에 순교지 535평을 매입하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가 1979년 9월 7일 본당 사목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에 착수하여,

순교자 현양비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동상 그리고 야외 돌제대를 설치하여 순례자들을 맞이하였다.

 

 

1988년 병영 성당이 설립되면서 순교지에 대한 관리를 담당해 오던 중 울산병영 순교성지가

울산 중구청의 ‘테마 관광가도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었다.

이후 울산 중구청의 '테마관광가도 사업'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으며 개발에 가속도가 붙게된다.

국.시.구비 등 4억원과 부산교구에서 6억을 들여 2013년 4월 기공식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

2014년 3월 지금의 성당에 들어서게 되었다.

 

<울산병영 성지 순교자 현양비>

 

성당  입구에 들어서니 스피커에서 떼제 음악이 흘러나온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다.

 

 

 

 

야외에 마련된 십자가의 길

 

 

통공의 나무

 

 

 

예수님의 현존이 드러나는 땅이 되게 하소서

 

 

이곳은 예수님의 심장을 상징

 

 

통공의 나무 옆에 있는 이 콘크리트 벽이 나는 참 맘에 들었다.

 

 

병영순교성지성당 전경

 

 

아들내미가 탄 유모차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성당들어가기 입구에 만들어져 있는

문학진 토마스 작품인 '103위 한국순교성인화'

양각으로 새겨진 동판(??

그리고 그 아래 초 3개

 

 

 

복자 허인백 야고보 (1822년~18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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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김종륜 루카 (1819년~18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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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이양등 베드로 (? ~ 18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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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위에서 바라본 광장

 

 

성전 안으로 들어선다.

 

 

성수대

 

 

아멘

 

 

 

병영 순교성지 성전의 모습

 

 

가운데 제대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신자석이 둘러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이자리에 앉는다면 미사내내 신부님 뒷모습을 보게 될지도..

 

 

 

제대를 옆에서 본 모습

 

 

이곳 장대벌에서 처형 당하던 모습을 그려놓았다.

 

 

고해소

 

 

 

감실

못 3개를 상징되어지는 순교복자

 

 

순교자 기념 조형물

꽃 3송이로 상징되어지는 순교복자

 

 

성전 십자가의 길

나도 세 순교복자를 기념해 3처를 찍어 보았다.

세번째 넘어지심을 찍어 볼껄 그랬나..

 

 

성모상

 

제대의 모습

 

 

제대에도 못 3개로 형상화 되어진 세분의 순교복자

 

 

이성당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천장에 십자가모양의 창이 아닌가 싶다.

 

 

제대의 십자가와 함께 아름답게 담아 보려 하지만

역광이라 쉽지 않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닌

정말 십자가 하나만으도 슬프고 아름다운 느낌..

되는 말인가??

 

 

제대 오른편에 말씀사탕 항아리

 

 

우리 세식구 다 말씀 사탕을 뽑았다.

 

 

신랑은 방명록을 적으시고..

 

 

피아트

 

 

성당 2층 성전을 나와 1층 으로 향한다.

 

 

 

로사리오 카페

 

 

평신도 희년 전대사 조건

부산교구장이 지정한 전대사 순례지 중에 하나인 '울산병영순교자성지'

모든 자료에는 '울산병영순교성지' 라고 되어있는데 혼란을 주는거 같다.

하나로 통일 해야 할것 같다.

 

 

카페 내부 모습

 

 

월요일이라 아무도 안계셨다.

 

 

 

 

아들내미는 그 더운날

광장을 한참이나 뛰어다니다 차에 올랐다.

 

 

우리 세식구가 이렇게 좋은날

기도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신

순교자들에게 감사의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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