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슈리성 주차장, 입장료, 주차비, 맵코드, 유모차 무료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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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행/OKINAWA 2018

[오키나와 여행] 슈리성 주차장, 입장료, 주차비, 맵코드, 유모차 무료대여

 

오키나와 슈리성 首里城

1 Chome-2 Shurikinjocho, Naha-shi, Okinawa-ken 903-0815 일본

슈리성 맵코드 33 161 825 * 00

홈페이지 oki-park.jp

☎ +81 98-886-2020

관람시간 : 8시~20시 (하절기)

주차 :  공영주차장 1일 320엔 ( 주차장 맵코드 33 161 546*85 / 33 161 633*82)

입장료 : 공원내 무료지역과 슈리성 꼭대기 세이덴(정전)만 유료

(금액은 본문 사진참조)

휠체어, 유모차 무료대여 가능

 

이 더운 8월에

오키나와 여행 계획을 하면서

슈리성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24개월 아기를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물놀이를 더 할까 아님,  

오키나와를 언제 또 와보겠나 간김에 그래도 세계문화유산이라는데 볼까..

 

푸른바다 스노쿨링이 태풍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맘속에 숙제(?) 같았던 슈리성으로 차를 돌렸다.

 

슈리성 주차는 슈리성 들어가기 전 입구 바로 밑에 공영주차장에 했다.

만차인 경우가 많다는데 다행이다.

주차비는 하루종일 320엔

 

 

슈리성 관람 지도

 

 

슈리성은 오키나와 류큐 왕국의 왕궁으로

해외무역의 거점인 나하 항을 내려다 보는 언덕에 있던 성이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볼만한 역사 유적이며

일본, 한국, 중국과도 비슷한듯 다른 독자적인 양식들을 볼 수 있어 한번쯤 가 볼만한 곳인거 같다.

 

 

슈리성 정문인 '수례문 (슈례이문)'

'류큐는 예절을 중요시하는 나라' 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키나와 전쟁때 소실되어서 1958년에 복원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1972 년에는 오키나와 현 지정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유명하게되고,

이후 이 천엔 지폐의 도안이기도 하다.

현판에는 '주홍 영의 나라' 라고 쓰여 있다.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00년 12월에 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슈리성 터만이 등재되었고,

전후 재건된 건물과 성벽은 세계유산이 아니라고 한다. 

 

뒷 얘기지만 그래서 우리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세이덴(정전)에는 안들어갔다. ^^;;

 

 

 

소노한우타키이시문

국왕이 외출할때 도중의 무사평안을 이돌문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입구로 향한다.

 

 

 

환회문 歓会門 (칸카이몬 かんかいもん)

슈리성 정문으로 중국 황제의 사자 '책봉사'등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환영의 뜻을 담아 이름 붙였다고 한다.

이 문 또한 오키나와 전쟁때 소실되어 1974년에 복원 되었다고 한다.

 

헉 여기서 딱 봐도 계단이다. ㅠ

우리는 유모차를 끌고 왔는데 어쩌나 하고 있는데

표지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휠체어나 노약자 길인거 같다.

 

 

경사진 언덕을 오르면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슈리성으로 향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언덕을 걸어 오른다.

 

 

나름 아름다운 길이다.

 

 

목예문

왕조시대, 슈리성 건물의 건설이나 수리, 돌 쌓기 수복 공사의 자재 반입시에 사용되어

평상시는 돌을 채워 닫혀져 있었다고 한다.

 

이곳으로 우리는 들어간다.

 

 

반대편에서 아기랑 신랑을 기다린다.

 

 

헉헉 걸어올라오는 신랑님

 

 

 

오랜 역사를 품은듯 울창한 숲이 참 아름답다.

 

 

 

나무 뿌리가 예술이다.

 

 

메인홀로 향하는 길

 

 

입구에서 계단으로 올라왔다면 저문 (광복문)으로 들어오게 된다.

 

 

광복문 뒷면

 

문 옆을 지키고(?) 계시는 분이 양해를 구하고 반대방향으로 나가서

사진을 좀 찍겠다고 허락(?)을 받았다.

사람들은 이쪽으로 걸어서 들어오는 길이다.

 

 

광복문 정면

동쪽에는 호적관리를 하는 '대여좌 (오쿠미자)'

서쪽에는 절이나 신사를 관리하는 '사사좌'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입장권 발매소로 사용되고 있다.

 

 

정말 나하 시내를 다 내려다 볼 수있는 위치에 있었다.

 

 

 

저 아래 환회문이 보인다.

 

 

 

 

문 옆에 있는 매표소

 

 

슈리성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는 이러하다.

우리는 안들어갔다. ^^;;

 

 

한국어 가이드북

 

 

 

 

 

 

오른쪽 봉신문

3개의 입구가 있어 중앙의 문은 국왕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만이 통과 할수 있는 문이였다고 한다.

 

 

광복문 가운데문으로 들어갈 수있다.

물론 입장료를 지참해야 겠지만

 

 

살짝보이는 슈리성 정전

1992년에 복원된 건물이다.

정면에 당파풍 (곡선형으로 된 지붕 장식)에 금룡과 구름들이 보인다.

나는 사실 무섭다. ^^;;

 

 

무료 관람을 끝내고 다시 올라왔던 길로 내려간다.

계단을 걸어 온사람들은 이렇게 반대방향으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