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행] 통도사 입장료, 주차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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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양산여행] 통도사 입장료, 주차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양산 통도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지산리 583)

☎ 055-382-7182

http://www.tongdosa.or.kr/kor/

입장료 : 어른 3,000원 / 청소년1,5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비 : 매표소 앞 주차장 무료 / 통도사까지 들어가면 15인승이하 2,000원

 

 

 

 

통도사 매표소

이곳 오른쪽에 주차를 하면 무료이고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2천원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무료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길 추천한다.

 

 

매표소에서 통도사까지 이어지는 무풍한송로 無風寒松路 솔밭길은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길이다.

 

 

 

힘들지 않는 평지이므로 걸어보는것을 추천해 본다.

통도사 무풍한솔길 http://simjuliana.tistory.com/2260 을 지나

 

 

총림문(叢林門) 입구에 다달았다.

편액에는 '영축총림' 이라고 걸려 있다.

 

 

입구 오른쪽에 부도원

역대 스님들의 사리를 모신탑과 비가 세워져 있다.

 

 

총림문을 지나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

 

 

돌다리가 아름답다.

 

 

 

일주문 (절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

“영축산통도사(靈鷲山通度寺)”란 편액은 흥선대원군의 필적으로 유명하다.

 

 

그보다 하늘색 현수막이 더 눈에 들어온다.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작년 2018년 6월 30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한국의 산사 7곳이 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는데

이곳 통도사(경남 양산)를 비롯해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문화유산 12건과 자연유산 1건(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까지 모두 13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무풍한솔길을 걸어 왔더니 목도 마르고 바람도 쌀쌀해서

단팥죽 한그릇했다. 달달하니 맛났다.

 

 

입가심 하시겠다고 물뜨고 계신 율이 ㅋ

 

 

천왕문(天王門)

조선(18세기), 경남 유형문화재 제250호

 

 

보통 천왕문에는 사천왕의 모습을 불화 또는 조각상으로 배치하는데

 이곳에서는 목조상(木造像)의 거대한 사천왕을 좌우에 배치하고 있다.

왼쪽은 용과 여의주를 들고있고,   오른쪽은 보탑을

 

 

반대쪽 천왕들은 비파, 보검을 들고 있다.

각자 의미가 있을 것이다.

 

 

천왕문을 뒤돌아 걸어온 길을 바라보니 한폭의 그림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가장 나의 시선을 끈 극락보전(極樂寶殿)

우와~ 정말 오랜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선(1801년), 경남 유형문화재 제194호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신 전각

 

 

험한 바다를 건너 극락세계로 향하는 모습의 반야용선도

 배의 모습은 용두(龍頭)와 용미(龍尾)를 나타내었고

그 전후에는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 과 지장보살로 보이는 양대(兩大) 보살이 서서 배를 인도하며,

배에는 합장한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삼층석탑

보물 제1471호

 

 

 

영산전(靈山殿)

조선(1714년), 보물 제1826호

 

 

 

영산전 벽화 - 보물 제1711호

영산전 내부에 있는 52점의 벽화

사진은 찍을 수 없다.

 

 

 

만세루(萬歲樓 - 불교용품점)

조선(19세기), 경남 유형문화재 제193호

이 건물은 본래 법회나 법요식을 거행할 때 사용하던 누각이나

성보박물관이 새워지기 전에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기도 했고 현재는 불교용품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만세루 왼쪽에 범종각(梵鍾閣)

 

 

약사전(藥師殿)

조선(18세기), 경남 유형문화재 제197호

중생의 질병을 고치고 목숨을 연장시키는 약사여래를 모신 법당

 

건물 내부에는 약사여래를 봉안하였으며, 현재 박물관으로 옮겨진 후불탱화(後佛幀畵)는

영조 51년(1775)에 그려진 것으로 약사여래와 함께 일광(日光), 월광(月光)보살을 위시하여

제대보살(諸大菩薩) 및 신장상(神將像)등을 함께 그렸다.

 

 

 

불이문(不二門)

조선(18세기 이후), 경남 유형문화재 제252호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경내의 마지막 문 일명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불이문 현판에 ‘원종제일대가람(源宗第一大伽藍)이라는 글씨는 송(宋)나라 미불(米連 : 號는 元章)의 필이 다.

이것은 통도사가 한국불교의 근원으로서 불교의 근원이고 근본인 계율중심도량이고,

부처님이 성도하신 후 최초에 설법하신 화엄도량임을 모두 포함한 함축성 있는 현판이라고 한다.

 

 

 

아들내미 갑자기 입구에 앉았다.  왜??

 

 

"신발에 모레가 있떠요" ㅋ

 

 

 

통도사 석등(通度寺 石燈)

 

 

 

관음전(觀音殿)

조선(1725년), 경남 유형문화재 제251호

관음전은 통도사의 전체 가람배치에서 중심축에 있다.

 

 

 

 

이탑은 뭐지? 설명이 없다.

 

 

왼쪽에 세존비각(世尊碑閣)

조선(1706년) 양산 통도사 석가여래 영골 사리 부도비 , 경남 유형문화재 제544호

 

오른쪽 개산조당(開山祖堂)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해장보각으로 들어가는 정문이다.

 

그 바로 앞 오른쪽에 삼십칠 조도품탑(三十七 助道品塔)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수행하는 37가지의 방법을 말한다.

 

 

용화전(龍華殿)

조선(1725년), 경남 유형문화재 제204호

건물 안에는 약 2미터 정도의 미륵불좌상을 봉안하였으며,

미륵불은 석가모니 다음에 출현하실 미래불(未 來佛)이다.

그 부처님의 탄생하실 곳이 용화수(龍華樹) 아래이고 또 설법회상(說法會上)을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하므로

법당의 명칭을 용화전이라 하였다

 

 

 

봉발탑(奉鉢塔)

 용화전 앞에 서있는 것으로 무슨 용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석가세존의 옷과 밥그릇을 미륵보살이 이어받을 것을 상징한 조형물인 것으로 여겨진다.

 

 

 

대광명전(大光明殿)

조선(1758년), 보물 제1827호

내부에는 화엄경의 주불(主佛)인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고 있으며

 ‘비로자나’는 광명의 빛을 두루 비춘다는 광명편조(光明遍照)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법계의 진리와 일치하는 부처이며, 우주의 본체를 상징하는 법신불(法身佛)이다.

불상 뒤편에 조성된 삼신불탱은 현재 원본은 박물관으로 이전되었으나,

조선후 기 통도사를 기점으로 활동하였던 임한(任閑)스님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현존하는 삼 신탱화 중에서 그 화격이 최고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부 동. 남. 서 평방부 에 화재를 막기 위한 묵서가 있다.

 

 

 

 

 

해장보각(海藏寶閣)

자장율사의 진영을 봉안한 해장보각

이 전각을 해장보각이라고 한 것은 불경의 보관처를 용궁(龍宮)에 두기도 하고

또 대 장경(大藏經)진리의 내용이 바다 속의 수많은 보배에 비유되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드디어 국보 제 290호

대웅전(大雄殿)

이 대웅전에는 건물의 4면에 편액을 걸었는데

동쪽이 대웅전(大雄殿),

서쪽이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이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을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고 하며,

조선 중기 불당 건축의 특수형으로 불당연구 및 목조건축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금강계단 편액이 있는 대웅전 남쪽

 

 

현재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4년(인조 22)에 중건하였지만

건물의 기단은 신라시대의 것으로 보이며,

내부에 불상을 모시지 않아 통도사 대웅전은 참배의 기능만을 갖고 있는 건물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불상을 모시지 않은 대신 불단 뒤편으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금강계단이 위치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이게 금강계단 아니다. ㅋ

 

 

이 안으로 들어가야 볼 수있고 사진 촬영은 안된다.

 

<출처 : http://www.tongdosa.or.kr>

 

금강계단(金剛戒壇)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석조 계단

 

 

대방광전(大方廣殿) 옆으로 살짝 보인다.

 

 

구룡지(九龍池)

 

 

산령각(山靈閣)

여기 올라가서 옆으로 봐도 보인다.

사진은 양심상 안찍었다.

 

 

삼성각(三聖閣)

 

 

명부전(冥府殿)

조선(1888년), 경남 유형문화재 제195호

 

 

 

양산 통도사는 정말 넓고 다양하고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다르긴 다르구나.. 느끼고 돌아간다.

 

 

유모차에서 잠든 아들내미..

그래 그리 많이 걸었는데 그럴만 하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