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Otaru Music Box Museum
小樽オルゴ-ル堂
홋카이도(北海道, 북해도) 여행 1일차
오타루운하를 시작으로
오타루 시내를 둘러본뒤 도착한곳은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이지역은 오타루에서도 로맨틱 지역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오르골당으로 향하는 길
오르골당 본관 맞은편에 있는 교차로가
메르헨 교차로(メルヘン交差点)다.
오타루 운하에서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연상케 했다면
이곳 메르헨 교차로는 60~70년대 지어진 건물들이 즐비한 곳으로
상업도시로 오타루의 번성했던 과거의 전통과 역사가 거리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또한 이 거리에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맛있기로 소문난 먹을거리 가게들과
유리공예 가게, 목공예 가게, 인형가게, 해산물 가게들이 몰려 있다.
또한 당연히 우리같은 여행자들에게 최고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 메르헨 교차로 정면에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이 있다.
외관부터 멋스럽다.
1912년에 세운 목조 벽돌 구조의 2층 건물인데
재건축한 창고 외벽의 어두운 붉은 벽돌과 아치형 창문이 아주 인상적이다.
오르골당 앞에 증기 시계탑
캐나다 벤쿠버 개스타운(Gastown)에 있는것을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캐나다 시계 직공이 만든 증기 시계
보일러로 증기를 만들어 1시간마다 시각을 알리고 15분마다 5음계의 멜로디를 연주한다.
옆에서 사진 찍던 사람들 깜놀했다.
小樽オルゴ-ル堂
오타루 오르골-르당 으로 입장
오르골당 본관에는 유리제품과 오르골이 전시되어있다.
일본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이다.
5,000여종의 오르골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전시품만큼이나 사람들이 엄청나다..
계산대에는 그리 많지 않는데... ㅋ
수많은 오르골들...
2층에서내려다 본 내부 모습
내부는 모두 느티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목조의 느낌과 오르골이 참 잘 어울린다.
사진을 찍기보다 오르골에 이것저것 소리 듣었다.
오래 있으니 귀가 멍멍해지는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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