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후라노 팜 도미타(Farm Tomita) 라벤더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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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행/ HOKKAIDO 2013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후라노 팜 도미타(Farm Tomita) 라벤더의 고향

 

 

팜 도미타 (Farm Tomita)

후라노의 라벤더 관광지중 하나

http://www.farm-tomita.co.jp/en/farm

15 Kisenkita, Sorachi-gun, Nakafurano-cho 071-0704, Hokkaido

연중무휴, 무료입장

오전 8시30분~ 오후 6시

 

팜 도미타 지도

 

 

후라노를 물들이는 라벤더

후라노가 왜 라벤더 마을이라고 불리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알수있게 되는 곳이다.

 

 

후라노와 비에이는 45키로정도 떨어져 있는데, 비에이보다 후라노가 국내 관광상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일본 최대의 라벤더 산지인 후라노는 꽃을 좋아하는 한국 여행객에게 100점짜리 여행지이다.

드넓은 들판에는 20여 종의 꽃이 심어져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꽃이 라벤더이다.

 

 

후라노에는 플라워랜드, 도미타농원 등의 대형 농원이 10개 정도 있다.

각 농원에서는 꽃을 이용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라벤더 3대 관광지

후카야마 고개, 히노데공원 그리고 이곳 팜 도미타

팜도미타는 후라노 라벤더의 원조 혹은 라벤더의 고향이라고 불리는데 연간 관광객이 90만명에 이를정도로 라벤다의 명소이다.

게다가 팜도미타는 무료입장이다.

그래서 후라노를 둘러볼경우에는 가장 먼저 아침일찍 가보는것이 좋다. 

무료입장인 대신에 주차공간이 넓지가 않고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이다.

 

맑게 개인 하늘에 감사를 ㅋ

 

라벤더와 관련된 상품도 많았지만 이곳에 메론 또한 특산품인가보다.

 

입구에서 우리를 맞아 주는 해바라기 꽃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Poppy House

입구에 있는 가게 라벤더로 만든 선물용품들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스크림은 다 돌아보고 나오는길에 사먹어보기로 약속하고 .

 

 

 

 

Sakiwai Field

이곳은 라벤더의 네가지 유형의 서로 다른 색상으로

보라색의 그라데이션을 만들어 놓은 이곳 팜 도미타의 중심이라고 할수있는 곳인데

 

맙소사 너무 늦었다.

후라노에 라벤더를 보기위해서는 7월 ~8월이 가장 적기라고 했지만

오늘은 8월 29일.. 이미 몇곳의 꽃들은 이미 져버리고 말았다. ㅠ

 

 

 

 

 

 

Sakiwai Trail

그늘아래로 4개의 작은 상점들이 함께 있다.

라벤더 소프트 아리스크림, 멜론등 먹을거리와

선물할수있는 라벤더로 만든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도카치 北海道十勝岳 산맥 (2,077m)을 배경으로 필드를 보게끔 되어있다.

 

 

그늘에서 조금 쉬었다가 다시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래도 남아있다 라벤더가 ㅋㅋ

이곳에 라벤더가 유독 많은 이유가 궁금했다.

2차대전 직후에 비누와 향수의 원료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처음 심은 것이 라벤더 였다고 한다.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었지만, 한 때 불황을 겪으면서 사라질 뻔 했었다고

한 겨울에는 온톤 새하얀 세상이 되고, 여름이면 알록달록한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는 이 곳은 일본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팜 도미타를 다 돌아보고 나오는길..

 

 

Dried Flower House

 조화인듯 생화를 말린 가게였는데..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에 꽃향기가 참 좋았다.

 

 

그리고 약속대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사기위해 기다린다. ㅋ

 

 

 

컵 아이스크림은 200엔

 

 

 

음~~ 부드럽고 맛있다.

정말 달콤하다 ..

 

 

아침에 왔던 입구에 다시 서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우리는 서둘러 점심을 먹을곳으로 향한다.

점심식사는 플라워랜드 가미 후라노 근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