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여행/ITALY 2014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맛집 일 라티니 (II Latini) 티본 스테이크

@유리안나 2016. 5. 10. 14:33

 

일 라티니 II Latini

http://www.illatini.com

via dei Palchetti 6/r (Palazzo Rucellai) - 50123 - Firenze

 

 

 

 

 

피렌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티본 스테이크

그중에서도 현지인들도 최고라고 말하는

일 라티니..

가격이 비싼편이라 오늘 저녁은 저렴하게 먹기로 하고 ㅋ

점심때 일라티니로 향한다.

 

 

입구사진

 

일라티니에 들어가자 마자 주문하는데 정신이 팔려선 내부사진을 제대로 찍질 못했다.

(내부사진은 일라티니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이곳에 스테이크는

1kg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2인분으로 나눠달라고 해서 먹으면 된다.

 

그렇게 먹어도 상당히 배가 부르다고 가이드북에 나와있어서

우리는 다른 전식도 먹고하니 1.5kg을 셋으로 나눠달라고 했는데.

우릴 아주 이상하게 쳐다본다. ㅠ

 

 

 

매니져는 끝까지 안된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2kg을 시켰다.

( 결국 반도 못먹고 남기고,  눈물을 머금고, 거금을 내고 나왔다. 뭐 맛하나는 일품이였으니..)

  

cotta al carbone al Kg 50유로

 

이집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1kg에 50유로

역시 가격이 후덜덜 7만원이라니..

우리가 2kg을 시켰으니 14만원에 + α

 

 

전식으로 시킨 음식이 나오고

살라미 Salami ..

이탈리안식 드라이 소세지

한국에서 얇은것만 먹다가 이렇게 덩어리로 먹으니 맛있다. ㅋ

 

 

하우스 수제..

 

 

그리고 야채 스프

 

 

드뎌 본색을 드러낸 티본스테이크

4조각이 나왔는데 찍지 못했다.

왜이렇게 태웠지 하고 칼로 썰어서 한입을 먹는순간...

우와 진짜 맛있다.

서로 마주보며 만족스런 표정을 나눈다.

소금과 후추로만 맛을 냈다는 스테이크는 왜 사람들이 엄지손가락을 드는지 알수있었다.

 

 

테이블위에 올려져있던 하우스 와인

저걸 사는게 아니였어

셋이서 먹기도 힘들고 맛도 그다지...

결국 반도 못마시고 나왔네 ㅠ

 

 

나는 물만 마시고..

그리고 마지막 서비스는

와인에 찍어먹는 딱딱한 빵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