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영도 태종대 등대 (달빛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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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부산

[부산여행] 영도 태종대 등대 (달빛 탐방)

태종대 등대

부산시 영도구 전망로 181 (동삼동 1054)

http://taejongdae.bisco.or.kr/

☎ 051-405-1230 (영도해양문화공간 관리사무소)

휴무 :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너무 늦어버렸다.

노을을 찍으러 달려간 태종대는 이미 해가 저물었고

게다가 내일 비가 온다 그래서 인지 안개가 자욱했다.

마지막 남은 해의 끝자락을 붙잡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찍어보지만.. 흐린날씨 탓에 앞바다 주전자 섬 조차도 희미해 보인다.

그래도 나름 ..

하울의 움직이는 섬 이라고 할까 "환상의 섬" 처럼 묘한 느낌을 갖게 만든다.

 

 

 

 

해는 점점 더 저물어 가고

자판기 앞 계단에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저아래 계단에서 올라오시던 아저씨의 뜻밖에 말씀
"사진 찍게 등대에 불켜드릴까요 허허허^^ ?"

 

 

 

 

 

모기에 뜯겨도 기분은 조타
등대는 이맛이다.

빛을 내야 멋진거거든...ㅋㅋ

 

 

부산항의 영롱한 불빛, 영도 등대
1906년12월 시작된 영도등대의 처음 명칭은 목장이라는 뜻의 목도()등대라 하였으며

1948년 1월 4일 절영도()등대로 개칭하였다.

절영도라는 지명은 영도에서 군사훈련용 말을 많이 길렀는데 영도에서 기른 말들은 비호같이 빨라

순식간에 말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하여 절영도라 불리었으며

1881년에는 절영도진()이 설치된 바 있고 1951년 9월 1일 영도출장소()가 설치되었는데

행정편의상 절()자를 빼고 영도()라고 하였다.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에 위치한 영도등대는 1906년 12월에 설치되어

지난 100여년 동안 부산항의 길목에서 영롱한 불빛을 밝혀왔으나

시설 노후로 2004년에 새로운 등대 시설물로 교체되어 부산지역의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새로 건립된 영도등대는 등대시설, 예술작품 전시실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 등 3개동(연면적 72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대시설은 기존 등대와 같이 백색의 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높이가 35m이며 불빛은 40km까지 나아간다.
 
영도등대에 들리면 전시실도 방문하라
영도등대의 전시실(see sea)은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해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자연사 박물관은 등대 바로 옆 신선바위 등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과

백악기 공룡서식지로 추측되는 이곳을 기념하는 공룡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영도등대에 오시면 등대와 바다, 천혜의 절경 그리고 덤으로 해양갤러리에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친숙한 해양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며

영도등대는 새천년의 빛을 밝히며 해양부국실현을 향한 힘찬 도약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
 
* 최초점등일 - 1906년 12월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35m)
* 등질 - 섬백광 18초 3섬광[Fl(3)W18s]
* 특징 - 우리나라 최대항만인 부산항 초입의 해안절경이 수려한 태종대에 위치하며 대한해협과 부산항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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