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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차마시고

[부산 해운대카페] 파라노말 라디오 카페 (Paranormal Radio Cafe)

 

"오프닝 파티 3월 5일 저녁 6시"

이제 겨우 두달된 카페의 이른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

 

이카페에선 파티도 종종 열리꺼구, 전시회도 하구

넓은 마당에서 따뜻한날에는 공연도 있을꺼라고 했다.

 

 

역시나 카페의 외관 만큼이나 내부의 감각 또한 실망 시키지 않는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바라볼수 있는 뒷마당은 한폭의 그림같다.

 

 

 

봄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의 몽환적 따뜻함이다.

 

 

카페 한가운데로 퀼트모임을 하고계셨다.

전문가들의 모임이라기보다 배우시며 만들어 가는 열심한 모습이셨다. 

그렇게 카페에서는 판매의장(?)도 마련해 준 모양이다.

 

 

 

 

 

뿐만 아니라 벽에는 나무를 주제로 한 김윤희작가님의 작품도 전시 판매중이였고

 

 

천장에 걸려 투걸스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었다.

 

 

 

파라노말라디오카페는 3명의 훈남들이 동업해서 열게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가게 인테리어를 직접한 젊은 30대초반 사장님은

대학에서 인테리어를 전공했고, 누드사운드 유닛 밴드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다고 한다.

역시나 남다른 감각이시다. 

 

 

플라니토(Planito)디자인팀의 오랫동안 기획해오던 프로젝트의 일환

gallery, culture market, performing art를 아우르는

사람과 공간간의 상호작용에서 여러가지를 고려한 감각적인 공간..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이곳의 이념이다.

 

 

 

옆테이블에서 브런치세트를 드시고 계셨는데

음~^^ 맛나 보인다.

하지만 이미 뱃속엔 곰탕한그릇이 한가득 한지라 담을 기약하며 시원한 커피를.. 

 

 

가격도 참~ 착하다.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놀랄일이 생겨버렸다.

이 카페의 핵심(?)은 커피맛도 향도 아니다.

바로 "노란방"이다. 

 

 

 

 

노란방문을 열자마자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왔다.

변기가 참 하얀 예쁜 화장실이다.

 

화장실이라기 보다 카페안에 작은 카페같은 느낌이랄까..

화장실이 이래도 되는건가??

 

 

 

 

 

 

 

 

드뎌 커피가 나왔고 우리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이야기다...

폐업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