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세례명] 오르타의 살바토르 축일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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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성당 세례명] 오르타의 살바토르 축일 3월18일

성인 살바토르

St. SALVATOR of Horta

San Salvatore da Horta Professo Francescano 
 

성인 성인 살바토르 (Salvator)
축일 3월 18일 활동년도 1520-1567년
신분 수사,증거자 지역 오르타(Horta)
같은 이름

살바도르,살바또르,쌀바또르

오르타의 성 살바토르는 에스파냐 헤로나(Gerona) 교구의 산타 콜룸바(Santa Columba)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은 매우 가난했는데, 설상가상으로 그는 아기 때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그는 이때부터 거리를 헤매다가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신기료장수가 되었다. 이때 그의 나이는 20세였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수도자가 되려는 열망으로 가득하여 작은 형제회 회원이 되고자 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작은 형제회에 입회한 그는 처음에는 수도원 부엌일을 담당하였는데, 그의 덕이 급속도로 성장하여 토르토사(Tortosa)의 예수 마리아 은둔소로 갔다. 여기서 그는 그 누구보다도 엄격한 생활을 하였는데, 맹인과 벙어리 그리고 불구자들이 그에게 오면 항상 치유를 받는 기적이 일어나곤 하였다. 그는 항상 맨발로 다녔고, 매일 편태를 했으며, 길고 엄격한 단식을 끊임없이 계속했다. 그는 특히 성모 마리아와 성 바오로(Paulus)에 대한 신심이 투철했으며, 수 차례에 걸쳐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하였다. 그는 47세의 일기로 선종하였으나, 생전에 이미 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었다. 그는 1606년 2월 5일 교황 바오로 5세(Paulus V)에 의해 시복되었고, 1938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성되었다. 그는 살바도르(Salvador)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