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맛집] 일광 전복요리 탐복 (전복죽, 전복밥에 탄복하다)
본문 바로가기

먹자/밥먹고

[부산 기장맛집] 일광 전복요리 탐복 (전복죽, 전복밥에 탄복하다)

 

탐복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31 (동백리 285-14)

☎ 051-727-4213

영업시간 : 매일 11시~20시 (브레이트 타임 유) 월요일 휴무

주차 : 가계앞

 

photo by iphonex..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장 '헤이든 카페'를 향해 달렸다.

 

 

조금 이른시간이다.

날씨까지 도와주는 날이다..

차에서 바라본 등대 모습 마저 아름답다. 

 

네비게이션이 헤맨다..

 

재작년 신문기사에 카카오 네비 운행 기록으로 뽑은 부산 음식점으로 

3위를 했다는 '카페 헤이든'인데...

이렇게 헤맨다는게 말이 되는가..

 

결국 입구를 잘못 찾아 다른 길로 들어섰는데 ...

 여기가? 그 유명한 탐복?

줄을 서야 먹는다는 그 탐복??

 

 

그렇게 우리는 '탐복' 가계 앞에 섰다.

입구에 써있는 문구엔 '11시 오픈'

그래서 대문앞에 서서 기다렸다.

'10분 뒤 오픈하면 탐복에서 밥을 먹고 헤이든 카페로 가면 되겠다. "

 

가게안으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한다. 오픈 준비중이신가보다 했는데

 카운터에서 "들어오셔서 예약하세요"

"네?"

 

 

우리는 예약증을 썼고

 

 

 이미 앞에 예약팀이 7팀이나 있다는것을

예약증을 쓰면서 알게되었다.

 

 

1시간 정도 뒤에나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헤이든에서 커피를 먼저 마시고 12시쯤 와야 하는거구나.. ㅋ

 

예약증을 쓰면서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

탐복의 메뉴는 이러하다.

우리는  전보죽 하나, 탑복밥 둘

가게를 나설때 주신 종이 한장

식사 순서가 되면 전화를 주신다고..

대략 예상 시간은 11시 50분이라고 써 주셨네

 

 

그렇게 헤이든에 앉아서 커피를 한잔했다.

한시간쯤 지나서 드뎌 전화 연락이 왔다.

 

 

걸어서 다시 도착한 탐복

첨에 '탄복' 인줄 알았는데 '탐복'

전복을 욕심(탐)한다고 해서 탐복이라고 한다.

 

미소 된장국이 나오고

 

한상씩 차려 나온다.

 

섬세하다.

 

맛은 또 어떨지

친구의 전복죽도 사진 한장 찍고

 

아... 카메라를 들고 오는건데 아쉽다.

 

 

 

전복밥 (미역) 이다.

 

전복 양이 수북하고 많다.

 

된장국

 

전복장

밥에 비벼먹는 장

 

먹는 사진은 없네..

정말 흡입을 했네..

맛있었네..

기운이 불끈불끈 솟아하는 기분..

이였다.

 

전복 욕심 탐복 찌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