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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산

[부산축제] 부산 자갈치축제

올해로 18회를 맞는 자갈치 축제

매년 10월이 되면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대표적 수산물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15일~18일까지 부산의 활기

자갈치 축제가 개최되었다.

 

생각해보면 10월이 참 바쁜 부산이 되어버린듯 하다.




 

8일부터 시작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6일 끝나기도 전에

15일 자갈치축제가 나흘간 열리고

게다가 17일밤은 광안리 뿐만 아니라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부산 불꽃축제

또 몇일 뒤에 열린다는 송도바닷가 고등어 축제까지..

부산을 찾은 사람들 확실히 뽕을 뽑게 만든다고 해야 하나??^^

 

 

올해로 18회를 맞은 만큼 축제는 생각보다 체계적(?) 이였다.

그져 시끌 벅적한 시장 구경하다 맛있는거 먹고 가면 되겠구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효녀가수 현숙이예요"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남항 일대에서 화려한 불꽃쇼과 함께

장어맨손잡기, 장어 문어 이어달리기, 얼굴에 붙은 문어 떼어내기, 어항의 고기잡기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다.

프로그램의 제목만으로도 그 행사의 재미가 느껴진다.

 

하지만 내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

모든 행사는 끝나고 모두들 저마다의 자리에서 껄쭉하게.. 오붓한 시간을 보낼때이다.

 

그리고 시장 한켠에 마련된 부산 자갈치 사진전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님

예전에 용두산공원에서 전시작품을 얼핏 본적이 있었다.

인간이라는 주제로 늘 인간의 고단한 삶을 리얼리즘하게 담아내는 사진작가 라고 하지만

난 최민식 선생님이 그 고단한 삶을 참 아름답게 묘사해 내는 분이라 생각했었다.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찢어진 그물들이 쌓여진 그 더미 위에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우리네..

천막안으로 사진들을 다 훑어봤다. 음..역시 하면서 ^^ 참 닮고 싶다 생각했다.

 

 

그리고 그 옆에 소주 전시관     

      

 

 

예전에 아빠 심부름으로 슈퍼까지 뛰어가서 막 흔들면서 들고 왔던게 저거였나??

어른들이 보시면 기억이 새록새록 하시겠다 생각했다.

부산의 향토 기업인 대선주조에서 만들어낸 부산소주 시원

하지만 요즘 매각이냐? 상장이냐? 말이 많긴한데.. 잘되었음 좋겠다.

 

"이제 슬슬 이 시원소주 한잔 하러 가야지^^"

전시장을 나선다.

 

 

가는 골목골목 정겨움이 넘쳐난다.

 

 

상어두투? 이게 뭐지?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상어지느러미 내장등을 넣어 끊였다 굳힌 음식이라고..음..

눈으로만 봐야겠다 생각했다 ㅋㅋ 하지만 술안주로 왔다라고.

 

 

 

 

 

 

 

그렇게 한참을 시장구경을 하다 산곰장어, 새우구이와 시원하게 한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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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 자갈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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