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삿포로 (오도리공원, 텔레비전탑, 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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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행/ HOKKAIDO 2013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삿포로 (오도리공원, 텔레비전탑, 시계탑)

 

오도리 공원

Odori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Prefecture, 일본

ebook 리플릿 : http://www.sapporo-park.or.jp/leaflet/odori/kr

홈페이지 : http://www.sapporo-park.or.jp/odori

 

삿포로 관광 지도  삿포로 관광지도.pdf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향한다.

 

 

 홋카이도 지도

오타루에서 삿포로까지는 버스로 약 30분.

 

삿포로에서는

오도리공원과 삿포로 시계탑, 홋카이도청 구청사, 삿포로 TV탑

그리고 가장 기대가큰 삿포로 이름 그대로 삿포로 맥주박물관등을 둘러볼예정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일본무덤..

일본은 마을 주변에 이렇게 석상으로 무덤을 반듯반듯하게 지어놓는다.

부산 서구 아미동 비석마을

아마 이런모습의 무덤위에 집을 지었던 모양이다.

 

 

톨게이트를지나 드뎌 삿포로에 도착을 했다.

 

 

 

 

 

 

삿포로시의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오도리공원은

중앙구 서 1초메부터 서 12 초메까지 길이 약 1.5km 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1871년 삿포로에는 중심부를 북쪽의 관청가와 남쪽의 주택, 상업가로 나누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실시되면서

남과 북을 나누는 기준점이자 대규모의 화재 방지선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오도리 공원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공원의 모양이 길쭉하다.

 

 

지금의 오도리 공원은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있으며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들이 이어지는데,

5월에는 라일락축제, 6월에는 요사코이 소란 축제, 7월에는 삿포로여름축제, 8월에는 맥주축제

 

11월 부터 1월까지 열리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의 행사장으로 사용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삿포로눈축제(유키마쓰리)가 이때 열린다.

 

 

 

이곳에는 까마귀가 한국의 비둘기마냥 거리를 활보한다.

가까이서 보니 까마귀가 아니라 독수리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정말 크다.

오싹...

 

 

 

오도리 공원 (園, 대통공원)

 

 

동상이 들고있는게 이곳에 흔한 까마귄지 갈메긴지..

왜들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궁금한데..

 

 

삿포로 TV탑 

오도리 공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삿포로 TV탑

 

 

1957년에 건설된 TV탑은 높이가 무려 147.2m인 철 골조 탑이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을 받는데

삿포로의 대표적인 명소로 지상 90m의 전망대에서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다고 한다.

이곳에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입장료가 있다. 700엔..

그래서 올라가는건 패스.ㅋ

 

 

 

오전에 한참이나 내리던 비가 거의 그쳐간다. 

 

 

 

 

 

 

 

멀리서도 보이는 텔레비전탑 

 

 

마루이이마리 백화점 삿포로 본점 

 

텔레비전 맞은편에 있는 마루이이마리 백화점 ... 평일이라 그런지 참 조용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

 

백화점을 나와 시계탑으로 향한다.

탑이 많네 텔레비전 탑, 시계탑

 

 

삿포로시 시계탑

 

 

 

삿포로시 시계탑은 홋카이도 대학의 전신인 삿포로 농학교 연무장으로 1878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당시 미국 중서부 지방에서 유행하던 벌룬 프레임이라는 목조 건축양식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쩐지 일본스럽다기보다 미국스러웠다 ㅋ

일본의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된곳이라고 한다.  

 

큰 가로수에 가려서 건물이 제대로 안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포토존이 따로 준비가 되어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시계탑의 심볼 시계

정면에 보이는 시계는 보스톤시 하워드 사에서 제작한것으로

동력으로 추를 이용하는 기계식 탑시계라고 한다.

 

 

시계탑 앞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건물이 작아서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위험해서

일정한 시간마다 사람들이 들어갈수있다고 한다.

 

 

물론 입장료가 있다. 200엔

적당한 가격이라 들어가볼까 했는데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ㅠ

 

  

내부에는 삿포로와 삿포로 농학교의 역사

시계탑의 보존과 수리에 관한 내용과 모형이 전시되어있다고 한다.

 

  

 

 

 

 

 

 

 

 

다시 버스에 올랐다.

 

 

홋카이도 구 본청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