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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상

[경남]진해 벛꽃이 요란한 경화역, 여좌천, 안민도로 축구나 야구 한일전이라도 있는 날이면 식음을 전패하고 목숨걸고 응원(?)하는게 우리일진데..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 ^^ 진해에 벚나무를 심어댔던 일제강점기의 의도야 어찌되었건 이곳 왕벚나무는 일본의 사쿠라가 아니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우리나라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무여서 다행이다 싶다 아니였음 모조라 다 베어져선 이 아름다움을 볼수도 상상할수조차도 없었을테니 말이다. 봄이면.. 봄바람 만큼이나 맘을 설레이게 하는 벚꽃 조금은 늦었지만 벚꽃이 요란한 진해를 찾았다. 반쯤 떨어진 꽃잎들이 그다지 이쁘지 않다고 했더니 왜 이제야 왔냐고 되묻는것 같기도 하지만^^; 진해하면 벚꽃, 벚꽃하면 진해 군항제 아니겠는가 올해도 4월 초에 있었다지만 작년겨울의 꼬리가 긴건지 엉덩이가 무거운건지.. 올해 봄에게 ..
[경남 하동여행]쌍계사 불일폭포 쌍계사 불일폭포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아침일찍 먹어뒀던 멀미약이 효력을 발휘했는지 2시간 동안 차에서 쿨쿨 잘도 잤다. "다왔다"는 말에 열심히 비비대는 내눈앞으로 벚꽃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 하동에서 화개장터까지 이르는 19번 국도에는 이미 벚꽃이 만개다. 오늘 봄인사를 나눌 쌍계사의 십리벚꽃길, 지리산 최대폭포 불일폭포, 그리고 화개장터까지 난 오늘 어제 부활절을 맞이한 성당식구들과 함께 엠마우스를 떠난다. 어제 흐렸던 날씨와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은 이미 화개장터에 헐값에 팔아버렸는지 벌써 부터 겹겹히 입은 옷들이 더워지기 시작한다. 물한통, 과일 한주머니, 초코바 몇개, 가지가지 먹거리, 자질구레들을 한나씩 나..
[경남]화개장터로 - 하동십리벛꽃길을 지나 화개장터 하동십리벚꽃길 쌍계사 불일폭포에서 모두들 서둘러 내려와 차에 올라탄다. 부산까지 약속한 시간까지 가기에는 벌써 빠듯한 시간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화개장터를 보지 않고 그냥 갈수야 있겠냐 말이지 아~~ 이 햇살을 가득 담은 벚나무를 보라 완전 감동이다. 쌍계사에서 화개장터까지 가는 길은 전국각지에서도 벚꽃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는 하동 십리벚꽃길 이다. 십리라면 4km니까 꽤나 긴길이다. 십리벚꽃길 가로수가 모두 울창한 벚꽃나무와 벚꽃잎의 향연이라면야 정말 상상만 해도 아름답지 않겠는가 그 상상들이 내눈앞에 펼쳐지고있고 모두들 함성을 지른다. 사천만의 포인또 라고도 할수 있는 하동 십리벚꽃길을 나는 그저 차에서 바라만 봐야하다니.. 이럴수가.. 당장이라도 내려서 훨훨 날리는 벚꽃잎을 찍어대고 싶었지만 ..
[경북여행] 주왕산 달기약수 마시기 새벽.. 졸린눈을 비비며 잠결에 참례한 새벽미사.. 그리고 곧바로 경북 청송으로 향한다. 이른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며 이정표를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 내모습이 살짝 촌스럽긴해도, 그동안 아주아주 따분한 매일을 보냈었던게 분명하다며 스스로 고개를 끄덕여본다. "분명 이길인거 같은데.." 자신있게 지도를 펼쳐들고 있던 손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한다. 어느 작은 시골 초등학교 앞에서 보기좋게 안전벨트 미착용 딱지에 속도위반 딱지까지.. 시작부터 왠지 방해가 많아 더 잼있어 지는 여행인듯하다. 점심 시간이 되어서야 주왕산에 도착할수 있었다. 등산로로 진입하기전에 차를 돌려 달기 약수터로 향한다. 물론 주왕산도 식후경이니까.. 달기약수 영계백숙 닭과 한약재 그리고 약수로만으로도 이렇게 부드럽고 연한 맛..
[영덕여행] 영덕 강구항 노점시장 - 영덕대게축제 주왕산을 힘겹게 내려와 영덕으로 향한다. 주왕산 달기약수 닭백숙도 등산으로 놀랜 근육들을 잠재울순 없나보다. 졸립기도 하고, 다리가 후덜덜....했지만 대게를 먹을 생각에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입가에 기대의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강구항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오후 7시 30분 영덕에서 대게를 먹을수 있는 곳은 여러곳이 있다고했다. 제 13회 영덕대게축제 (3월 12일 ~ 14일)는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축제때는 행사가 많아 구경할 꺼리도 많겠지만 복잡한 사람들에 엉켜서 정신없고 비싼 가격의 대게를 먹고싶진 않아서 일찍 영덕으로 향한셈이다. 인터넷에 강구5일장안 중앙시장? 싸다고해서 둘러보긴 했지만 드문드문 문도 닫혀있었고, 그다지 싸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게크기도 작았구.. 해서 우리는 다시..
[통영여행] 가오치여객터미널 - 사량도 가는 배타는 곳 가오치 여객 터미널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542-55 ☎ 055-647-01747 경상남도 통영시 남해에 있는 샤랑도 사량면은 섬 사이의 해협인 동강을 사이에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으로 나뉜 사량도와 수우도로 구성된 3개의 유인섬과 학도, 잠도, 목도등 몇개의 무인도로 되어있는 한개의 면이다. 사량도의 이름은 윗섬과 아랫섬 사이의 해협이 구불구불 한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예로부터 호남과 영남을 잇는 수군의 중요거점으로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점이였다고 한다고 이책에 나와있었다. ㅋ "부산에서 사량도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몇일전 부터 이번 남해여행을 위해 검색해댔던 말이다. 아침일찍 통영 가오치터미널로 향했다. 남해 고속도로위를 한참 달려 도착한 가오치 ..
[경남 통영여행] 사량도 사량도 경남 통영시 사량면 통영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사량도 많은 사람들이 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위해 들어온다고 했지만 난 그저 이 섬 이름이 이뻤을 뿐이다. 섬으로 차를 내리자 마자 해안도로를 달렸다. 이쁜 팬션들이 많았다. 이곳저곳 작은 마을들을 돌아 보다 따사로운 햇살에 이불을 말리고있는 팬션을 하나 발견하구서 "여기다" 주인아저씨는 친절하셨고 썰물인 지금 나가면 문어를 잡을수 있을꺼라고 말씀해 주셨다. 정말?? 짐도 풀기도 전에 우리는 물가로 나간다. 정말 물이 맑았다. 두발을 담그는것 만으로도 기분좋은 휴가가 될것같은 기대감이 솟아 오른다. 바로 눈앞에 해녀가 물질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여기 뭔가가 많나봐요..." 라는 눈빛으로 서로 기대를 부풀린다. 한참을 물속에 발을 담그고서 난 고동..
[남해여행] 남해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최영장군 사당, 천주교 사량공소 남해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팬션에서 짐을 정리하고 사량도 한바퀴를 돌았다. 수도공사로 길이 막혀 제대로 섬을 한바퀴돌진 못했지만, 확트인 대항해수욕장에서 맘을 위로해본다. "우와 정말 파랗다 하늘같애" 지금 해수욕장에는 사람 하나 없이 고깃배만 떠있지만 이 작은 대항 해수욕장에는 올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다고 한다. 여는 해수욕장이랑 또다른 느낌의 대항 해수욕장.. 파란 바다를 한참 바라보다 다시금 동네 한바퀴(?)를 서둘렀다. "최영 장군 사당" 이란 이정표를 보구서 들어선 골목 골목골목 빈집도 꽤 많았고, 담장넘어 빨래가 넘 이뻐서 뒷꿈치를 부들부들 들고 담장으로 손을 뻗어 사진 한장 찍어본다. 문이 굳게 닫힌 사당앞에서 또한번 힘이 빠졌지만 "설레임" 하나 입에물고서 골목을 나섰다. 골목을 나와 저멀..
[남해여행] 남해 독일마을 남해독일 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 뒷산 자락에 자리한 독일마을 편백자연휴양림으로 향하던 중 남해 관광지도에서 찾은 "독일마을"로 올랐다. 독일마을은 말 그대로 독일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가파른 산위로 저멀리 바다가 펼쳐져 보이는 이곳 독일마을은 그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아름답게 꾸며놓은 마을로 이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민박도 운영중이였다. 산책을 하고 있는 파란눈의 그들과 그들 앞으로 부는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그들의 소소한 대화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왔다. 참 한가롭고 전원적인 독일의 모습이라고 할까.. 비탈진 길을 오르면 오를수록 더 넓게 펼져진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런데 ..
[김해여행] 연지공원 나들이 (음악분수) 김해 연지공원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368번길 7(내동 106-1) ☎ 055-330-4415 한적한 오후.. 김해로 향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아파트단지안 아담한 인공호수 야간분수쇼가 유명한 곳이라 했지만.. 계획에 없던 마실인지라 아쉽게도 분수쇼는 보지 못했다. 이간판이 오늘은 내게 아쉬움일뿐이지만 또한 다음을 위한 약속이기도 하다. 낮에 공원은 어떤모습일까? 분수쇼는 어떨까.. 기대해 본다. 두손을 불끈쥐고서..^^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는 다리들을 지나며 이곳저곳 손이 안간곳이 없구나 싶었다. 이쁜 다리들은 모두 연인들의 위한 데이트 코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였다.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잠못이룬 밤을 달래고 있었다. ㅋ 우리도 그들 틈에 끼어 전망(?)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이제 우리..
[김해여행] 봉하마을 정토원 봉하마을 정토원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13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 바보 노무현 부엉아 넌 그날의 그 비명을 잊을수 있겠니? 지나가시던 스님께서 부엉이 바위를 설명하고 계셨다. 벌써 부터............. 눈물이 고이면 안되는데.. 그가 생을 마감했던 그자리는 이미 봉쇄 되어있었고 그앞에 놓여진 사과 하나, 담배 두개비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정토원에 도착했다. 절을 하고, 물한통을 들고 의자에 앉아서 저멀리 봉하 마을을 바라본다. 노란 바람개비는 돌고 또 돌고 또 돈다..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좋은 나라 가세요 뒤돌아 보지말고 그냥 가세요 못다한 뜻 가족 단심으로 모시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했습니다. 뚝뚝뚝 주르륵
[남해여행]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편백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 ☎ 1588-3250 http://www.huyang.go.kr/forest/contentIntro.action?dprtmId=0192 편백이라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휴양림안에는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벌써 부터 코가 뚫리고 맘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랄까^^해편백자연휴양림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우리를 맞이하는 욘석들 어찌나 귀엽던지.. 얍!~ 귀여운 욘석들을 뒤로 하고 매표소로 향했다. " 혹시 예약하셨어요?" "아뇨" "그럼 지금 방이 하나도 없는데..." 이럴수가..ㅠㅠ 여름 휴가가 한참이나 지난 평일이라 안심놓고 왔었던 안일함에..무너지는 순간이였다. "야영 테크는 몇개 남아있는데 텐트 갖고 오셨으면 여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