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Dear. 시율

엄마의 첫외출 ​ 새벽 내내 38도. . 한숨도 안자고. . 내내칭얼대고 울고. . ​ 기침가래 해열제 엄만 이약 너한테 안먹일꺼야. . 열많은 아기 울 시율이 엄마는 따뜻하게 넌 시원하게. . 참 어렵다 그지?
밤에 나를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 밤에 나를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아침에 아빠 출근하는데 코까지 골며 잔다 널 어쩌면 좋니
셋째날. .엄마랑 단둘이 ​​​​​ 내내 낮잠 밤엔 우째 ㅠ
둘째날 ​​​ 산후 도우미 이모가 목욕을 시켰는데 너 잘자더라 ㅋ 어제 엄마 아빠가 시킬때는 엉엉 울더니 ㅠ
집에 온 첫날 ​​ 아빠는 하루종일 널 품에 안았단다 이제 이 이름표도 떼자
집에가자 디아야 ​​​ 조리원에서 집으로. . 이제 우리 아가 실컷보겠구나 그지?
고마운친구들 ​ 아침에 정미가 유축기를 ​ 정아가 삐뽀삐뽀 119책을 ​​ 내일 조리원 퇴원인데 엄마 벌써 무섭다 ㅠ
아빠와 아들 ​ 아빠야 디아야 아빠
나..비 참 좋아했는데.. 수유실에서 방으로 올라가는 길에 마주한 비 나.. 비 참 좋아했는데.. 수유와 유축의 감옥에서 자유를 갈망하는듯한 이기분은 뭐지.. 이제는 비보다 어제보다 오른 아기의 몸무게 보며 더 기뻐하는거 보면 영락없는 아줌마다 나..
쭈쭈 더먹고 자자 제발 응?? 아기가 잠을 잘때는 옷을 벗겨보라고 해서 속싸개를 풀긴했는데.. 다시 싸는걸 모르겠다 ㅠ
드디어 디아 3kg 돌입 2.8로 태어난 디아 뱃속에 있을때 39주에 3.2kg이라고 막달에 많이 먹음 자연분만 힘들다고 먹는거 줄이라고 해서 먹고싶은것들 참아가며 걷기운동했는데 왠걸.. 2.8ㅠ BCG맞으려면 3.5kg은 넘어야 한다네 디아야 언능먹고 언능크자 부지런히 먹여댔는데.. 오늘 드디어 3kg^^ 다른 우량아 산모에게 "아기 살이 잘찌는 방법이 뭐예요?" 물었더니.. "저 모유가 안나와서 분유 먹여요" "아...네...." 우리 모유 부지런히 먹고 부지런히 찌자 디아야
얼굴이 점점 변하는구나.. 디아야 너가 세상을 본지도 10일 되었구나.. 점점 네 얼굴이 변하는거 같애 어떤날은 아빠 얼굴같기도 하고 또 어떤날은 엄마 얼굴 같기도 하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