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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

[부산맛집] 중앙동 돌쇠장작구이 안창살 깍두기 소고기육즙에 빠지다. 돌쇠 장작구이 (소안창살) 부산 중구 중앙대로 45-21 (중앙5가 1-4) ☎ 051-231-9281 영업시간 : 17시30분 ~ 23시 (일요일 휴무) 부산 중앙동의 맛집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돌쇠 장작구이집 소 안창살을 두툼한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나오는곳으로 일명 깍두기로 이름 붙혀 단품메뉴로 성업중인곳이다. 음식점에서 한가지만 팔수있다는 것은 자신있다는 거지.. 사실 이집은 초저녁부터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시각이 저녁 9시지만... 테이블이 꽉찼다. 다들 너무 유명하다고 해 난 잔뜩 기대중이다. ㅋㅋ 근데 소안창살이 어딘고... 고기를 기다리는 동안 검색을 해봤다. "갈비뼈 7번과 13번 사이 안쪽에 붙어있는 두꺼운 횡경막 부위로 토시살과 함께 내장을 붙들고 있는 근육" 너무.. 더보기
[부산 남포동맛집] 충무회수산 독도 자연산 꽃새우, 대하구이 충무회수산 부산 중구 부평3가 T. 051-254-6676 상상모임이 있는날 시도락 안오빠님의 안내로 찾은 충무회수산 원래는 오늘 생꽃새우, 닭새우 회를 먹기로 했었지만 주인 아주머니 말씀 "오늘은 잘아서 쫌그래예" 그래서 오늘은 왕새우 구이를 먹기로 했다. 소금판 위에서 지글지글 그 냄새부터 사람을 유혹한다. 오동통한 새우를 한점 까서 와사비에 듬뿍 담궈서... 먹을 준비를 한다. 와사비가 조금 안습이다. 요즘 좋은것도 많던데..좋은걸 좀 쓰시지.. ^^;; 가격은 그리 싼편이 아니다. 가격표중에서 가장 무섭다는 "시세"는 아니지만.. 소금구이 한판에 45,000원 꼴이다. 옆테이블에선 킹크랩을 먹고 있던데... 참 맛나보였다. ㅠ 안보는척 하면서 다 봤지ㅋ 서로의 이야기가 하나둘씩 쌓여가는 만큼 새우.. 더보기
[해운대맛집] 정인곰탕 (김청수PD 운영하는 밥집) 해운대 정인곰탕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81-1번지 (T.747-8878) "김청수PD, 친구와 함께 곰탕가게를 내다." 해운대 정인곰탕 지금부턴 "부산 해운대에서 가장 맛있는 곰탕집"이라 쓸작정이다.ㅋ 당연히 정말 맛있었니 말이다. 그의 환한 미소만큼이나 따뜻한맛 해운대 정인곰탕 그와의 인연은 자일리가 맛있는 점심을 먹자는 약속으로 부터 시작된다 오픈하지 조금 지났지만 화분하나를 들고 해운대로 향했다. 김청수 PD는 부산MBC에서 영화 전문 프로그램 "시네마월드"로 전국적인 명성을 날린 PD출신이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 영화을 찍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던 영화판에서 라는 영화로 말그대로 쪽박을 차고 어마어마한 빚과 방송국까지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동업자이자 동갑내기 친구 최광석은 전주에서 .. 더보기
[부산 중앙동맛집] 고로케가 맛있는 고로켓(CAT) 고로Cat(캣) 부산시 중구 중앙동 대청로 141번길 9-1 (T.051-467-0359) 중앙동 40계단 근처 혼마골목안에 새로생긴 고로케가게 고로켓? 고로캣? 암튼 작고 아담한 가게 고로케가 맛있는 고로캣으로 향한다. 하루종일 뿌~연 흐린하늘이다. 저녁엔 비가 온다고 했다. 무슨 봄날씨가 이렇게 을씨년스러운지... 정말 오랜만에 자일리 사무실에 들렸다. 원고마감일이 내일이라 바쁜 자일리.. 날을 잘못 잡았다. ㅠ 그래도 열심한 그녀의 뒷모습이 멋지다. 나는 빈둥거리며 사무실 한켠 책장앞에서 심심하니 책만 뒤적였다. 그런 내가 못내 신경쓰였는지^^;; "근처 괜찮은 고로케 가게가 생겼는데 나가보자" ㅋ 정말 오랜만인 중앙동이다. 40계단을 내려서니 정말 작고 이쁜 가게들이 그새 많이 생겨났다. "저기 .. 더보기
[부산 해운대카페] 파라노말 라디오 카페 (Paranormal Radio Cafe) "오프닝 파티 3월 5일 저녁 6시"이제 겨우 두달된 카페의 이른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 이카페에선 파티도 종종 열리꺼구, 전시회도 하구넓은 마당에서 따뜻한날에는 공연도 있을꺼라고 했다. 역시나 카페의 외관 만큼이나 내부의 감각 또한 실망 시키지 않는다.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바라볼수 있는 뒷마당은 한폭의 그림같다. 봄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의 몽환적 따뜻함이다. 카페 한가운데로 퀼트모임을 하고계셨다.전문가들의 모임이라기보다 배우시며 만들어 가는 열심한 모습이셨다. 그렇게 카페에서는 판매의장(?)도 마련해 준 모양이다. 뿐만 아니라 벽에는 나무를 주제로 한 김윤희작가님의 작품도 전시 판매중이였고 천장에 걸려 투걸스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었다. 파라노말라디오카페는 3명의 훈남들이 동업해서 열게되었는.. 더보기
[부산맛집] 씨푸드 뷔페 오아제 (밤바다의 야경을 즐기며) 부산 씨푸드 뷔페오아제 부산시 중구 남포동 37-1 자갈치시장 빌딩 5,6층 http://www.oasebusan.co.kr/ 몇일 후면 멀리 여행을 떠나는 친구.. 집떠나면 고생이라 못먹고 헐벗을(?)텐데.. ㅋ 배라도 두둑하게 채워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몇일전부터 뭐가 좋을까 고민했었다. 부산 씨푸드 뷔페 오아제가 좋다는 얘기는 예전에도 들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사실 고민이긴 했다 부산뷔페 오아제 워낙 식성이 서로 다른 친구라.. 뷔페가 좋을것 같았고 부산뷔페라고 찾아보니 부산씨푸드뷔페 오아제 라고 떴다. 네이놈^^에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 집 근처 괜찮은 곳이 있음을 발견했다. 부산 씨푸드 뷔페 오아제 미리 창가자리로 예약을 해뒀다.드 뷔페 오아제 부산부페 부산뷔페 다 같은말이지뭐 요즘은 워낙에 부산.. 더보기
[부산맛집] 남포동 이자카야 긴타로 (일본식 선술집) 부산 남포동 일식주점 긴타로 광복로 개미집 맞은편 T. 256-5992 마리아 사진관을 나와 향한곳은 남포동 일본식 선술집 긴타로 (이자카야) 오늘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하야리아 모임이였다. 모두의 기대가 조금은 저물었다고 해야하나... 적어도 나는 그랬으니.. 못내 아쉬움은 달래는건 맛있는 음식만한게 없으리라 언니가 환상이라고 입버릇 처럼 얘기하던 굴후라이를 드뎌 오늘은 먹을수 있을것 같았다. 긴타로 입소문으로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찬 가게에 들어가기 위해선 예약은 필수 1시간은 족히 걸릴듯 하다던 아쉬운 점원의 목소리를 들은후 몇분뒤 고맙게도 다시 전화가왔다. 가게에서도 젤 구석자리에 겸상을 시도해본다. 일곱명이 앉기에는 불편한 자리이긴 해도 그래도 그게 어딘가.. 분위기며 자리며 다 괜찮았다. 근데말.. 더보기
[부산맛집]한우만 - 해운대 저렴한 한우집 한우만 부산 해운대구 우1동 963-4 (☎ 746-9292 구이구이) 늦은 평일저녁 한우만으로 가기로 했다. 멋진 저녁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친구와의 약속에 하루종일 기분이 들떴다. 약속시간이 다가오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일은 꼬이기 시작했구.. 맙소사 결국은 약속시간보다 늦게 약속장소로 달려간다. "한우만? 거기가 어딘데? 설마 한우고기집은 아닐테고...?" "한우고기집 맞는데..." "엥? 너 곗돈탔니? 아님 월급날? 앗 혹시 너 생일이니?... " 일단 와보면 안단다. "한우만" 해운대에서 입소문난 한우 집이라고 했다.. 게다가 가격이 착하기 까지 하다고.. 이집만의 특별함(?)은 1층에서 고기를 직접골라 2층에서 구워먹는거라고 한다. 식육식당 같은 느낌 뭐 그런거 음.. 배고픔이 최고로 달한 원초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