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공연, 전시'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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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공연, 전시

[사진전] 권태균 <침묵하는 돌 고인돌> 고은사진미술관 본관 권태균 사진전 "침묵하는 돌" 고은 컨템포러리 사진미술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1로 37번길 10 (T.051-744-3924) 2011. 03. 12 ~ 05.15 권태균 사진전 침묵하는 돌 고인돌 사진전이 있는 해운대 고은사진미술관 본관을 찾았다. 권태균 사진전 오랜만이다. 작년 히말라야 박종우 사진전 후로 딱 1년만이다.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흘러도 되는건가.. 오늘은 더 오랜 시간을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으면 지금도 말없이 함께 하는 골인돌 권태균 사진전 을 찾았다. 2011년 새봄을 시작하는 고은사진미술관의 기획 초대전 다큐멘터리 사진가 권태균 1970년대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해 특히나 급변했던 우리의 80년대의 일반인들의 삶을 담으려 노력했던 사진가 권태균 지금 전시되고 있는 은 1980년대 중반 .. 더보기
[뮤지컬] 스켈리두 (BNK 부산조은극장) 뮤지컬 스켈리두 BNK 부산조은극장 "스켈리두~ 스켈 스스켈 ~ 스켈리두 달콤한 사랑을 부르는 마법주문 달콤한 사랑을 부르는 마법주문 스켈리두 피델라 " 스켈리두? 스켈리두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지만 그냥 궁금한대로 극장으로 향했다. 알면 다칠까봐..ㅋ 따뜻한 봄날 로맨틱 뮤지컬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으니 말이다. 정지훈(멀티맨) 안덕용 유희역 김민지 이수민역 송욱경 마이(멀티녀) 박유정 오랜만에 괜찮은 훈훈한 로맨틱 뮤지컬을 보는듯 했다. 역시 조은극장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초창작 다웠다. 아름다운 하모니, 동작하나하나 어색함 없이 이어지는 즐거움 그리고 멋진 음악까지 몇일전에 봤던 "6시퇴근"(쉬!!) 과는 사뭇 비교가 되는듯했다.... 너무 즐거웠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뮤.. 더보기
[뮤지컬] 6시퇴근 (BNK 부산조은극장) 소극장 뮤지컬 뮤지컬 "6시퇴근" BS부산조은극장 1관 ☎ 051-245-0042 난 6시퇴근의 간절함을 사실 모른다. 현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꼈을법한 이야기라고 하는 뮤지컬의 전말에서 내겐 조금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다. 하지만 밴드 뮤지컬이라면 예전에 "오디션"을 본적이 있다.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조은극장에 들어섰다. 밴드뮤지컬 6시퇴근의 배우들은 홍대 인디밴드 네바다51(NEVADA#51)의 멤버들이라고 했다. 그때문인지 연기가 그렇게 와닿거나 소름 끼칠만큼의 섬세함도 감동도 느낄수 없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은 강했다. 특히나 밴드다운 면모에서 말이다. 다른 뮤지컬에서는 볼수없었던 열정 그들만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평범한 직장인들의 특별한 밴.. 더보기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BS조은극장1관)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BS 부산조은 극장 1관 http://www.gp-gp.co.kr 로맨틱 창작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일명 사.이.다 를 보기위해 BS부산조은극장 1관을 찾았다. "당신의 사랑을 찾고있나요? 당신의 사랑을 튜닝해 드립니다." 포스터만 봤을땐 작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의 뮤지킬 판인가? 했다. 평일오후인데두 불구하고 관객들이 많았다. 원래는 앞자리였는나.. 시작부터 테스트를 하신건지 스모그를 뿌리려서 무작정 뒷자리로 옮겨버렸다. 문화시민의 매너는 아니지만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단 말이지 민우-주중건 장미-손난아 진성-이주훈 진희-조민지 김부장-황이건 성민-허욱 소심하고 왕따 취급을 당하는 노총각 진성은 같은 회사 여직원 장미를 짝사랑한다. 그리.. 더보기
[연극] 우동한그릇 (부산 조은극장2관) 따뜻한 연극 연극 우동한그릇 BS부산은행조은극장 2관 (2011.01.06 ~ 02.06) 연극으로 우동한긋을 볼생각으로 부산조은극장을 찾았다. 동그리언니와 함께 연극 우동한그릇은 일본소설로 만들 연극작품이다. 우동한그릇 왠지 제목에서 부터 따뜻함이 우동한그릇 루리 료헤이의 을 극단 김동수 컴퍼니를 통해 조은극장 2관에서 만날수있었다. 우동한그릇은 이미 소설에서 영화까지 제작이 되었던 1989년 일본소설이다. 얼핏 내용을 알고 있었던터라 큰기대를 하지않고 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씨.. 맘까지 차가워져서 시린날 분명, 따뜻한 이야기로 뼛속까지 녹여지겠구나 하는 기대는 잊지 않고 챙겨갔다. 오늘의 배우 쥰 조은비, 우동집 주인 김병순, 우동집 여주인 김혜강, 엄마 임은혜, 형아 이재영 연극은 북해.. 더보기
[연극] 허둥9단 바라바라 (BS부산조은극장) 허동환 코미디 연극 허둥9단 바라바라 BS부산조은극장 1관 http://www.gp-gp.co.kr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나뉘어 90분간 이어진다. 내 옆자리 언니... 너무 웃어 대는 소리에 정신이 없었다...^^;; 연출가이자 기획자 이시기도한 허둥 9단의 허동환님.. 개인적으로 아는 테너 허동권님의 동생이시다. 그래서 인지 목청이.. 남다르셨다는.. 집안 내력이신가 보다... 소극장 공연이어인지.. 가족적이고, 즉흥적이고, 귀에 쏙쏙 잘들어왔다. 그리고 모두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 멋졌다. 이미 서울에서도 대구에서도 멋진 공연으로 입소문을 타고있었고 웃음폭탄을 마구마구 날리고 계신 팀이다. 앞으로도 계속 대박나시길... 오랜만에 배꼽찾다 왔네 ㅋ 더보기
[부산 뮤지컬] 넌센스 (유쾌한 다섯 수녀들의 코미디뮤지컬) 뮤지컬 넌센스 BNK 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 뭐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 20주년 오리지널 공연 넌센스를 보기위해 남포동 부산조은극장 1관으로 향했다. 몇일전부터 내내 비가 내린다. 사람들은 가을 장마라고 하는데.. 난 아직 여름을 보내지 못한것 같다. 얼마전까지 덥던 날씨였는데 저녁시간에 내가 입은 반팔옷이 어째 쌀쌀하다.. 맘까지 싸늘해지는 기분.. 조은극장이 부산은행 옆이니 주차장 있겠지 생각하면 안된다. 주차장 없다. 근처 주차장은 비싸다 10분에 500원^^; 참고로 연극은 꼬박 2시간을 꽉 채운다. 그렇다고 미리 화장실을 꼭 다녀올필요는 없다. 중간에 쉬는시간 10분이 있다. 뮤지컬 정말 정말 정말 좋았다. 다섯 수녀의 못말리는 발칙 황당한 버라이어티 못말리는게 아니라 말리.. 더보기
[부산 사진전] 심미희 사진전 (하야리아사진) 줌인갤러리 작가 노트 그들만의 몸짓, 손짓, 손시린 기억들은 이제, 그들의 흔적이 되어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100년만에 되돌아온 메아리처럼 부르다만 이름처럼 황폐함도 잃어버린 시간도 그저 아무말 없이 그들의 흔적 속 그 자리 그대로 녹아 있었다. 그들의 모습은 놀랍도록 진지하고 극적이다. 제자리를 찾은 그들의 감성에 이제 따뜻한 햇살이 모여든다. 창을 열 준비가 된듯하다. 하지만 엄마가 되기엔 아직 젊은 옷을 입었다. 심미희 개인전 "What's your Sign?" 2011.06.27 - 07.10 줌인갤러리 남포동 지하철 7번출구앞에 있습니다. 초대일 그런거 안할겁니다. 갤러리에 저도 없습니다. 사진만 덩그러니 있을겁니다. 더우면 에어컨도 나올꺼구요 갤러리라 해봐야 삼성카메라 A/S하는곳 바로 옆에 통로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