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경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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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지리산 여행] 하동 쌍계사 불일폭포 (지리산 불일폭포) 하동 쌍계사 불일폭포 (지리산 불일폭포)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 055-883-1750 불일폭포는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자연폭포로 높이가 60m에 이르는 폭포이다. 우리나라 폭포 중에서 비교적 큰 규모를 가진 곳이다. 또한 이곳은 지리산 10경(景)의 하나에 속한다. 지리산 불일폭포는 쌍계사 절에서 북동쪽으로 나 있는 산길 약 4km 쯤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쌍계사로 향한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아침일찍 먹어뒀던 멀미약이 효력을 발휘했는지 2시간 동안 차에서 쿨쿨 잘도 잤다. "다왔다"는 말에 열심히 비비대는 내눈앞으로 벚꽃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에~♬ 하동에서 화개장터까지 이르는 19번 국도에는 이미 벚꽃이 만개다. 오늘 봄.. 더보기
[하동여행] 화개장터 벚꽃축제 주차장 (십리벚꽃길을 지나 화개장터로) 화개장터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46 ☎ 055-880-2383 쌍계사 불일폭포( https://simjuliana.tistory.com/53) 내려와 부산으로 향하려다 그래도 하동까지 왔는데 하동하면 화개장터..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화개장터를 잠깐 들려보고 가기로 했다. 쌍계사 불일폭포에서 모두들 서둘러 내려와 차에 올라탄다. 부산까지 약속한 시간까지 가기에는 벌써 빠듯한 시간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화개장터를 보지 않고 그냥 갈수야 있겠냐 말이지 화개장터는 하동 십리벚꽃길에 있다. 화개장터로 향하는 길 조차 모두 그림이 된다. 하동 십리벚꽃길 1023번 지방도 나무 가로수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늘어서 있다. 이구간을 '십리벚꽃길' 이라고 한다. 3, 4월경에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 더보기
[경북여행] 주왕산 달기약수 닭백숙 먹고 주왕산 산행코스 오르기 주왕산 달기약수 경북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약수 야생에서 솟아나오는 샘물 중 몸에 좋다고 알려진 물. 일반적으로 약수는 샘물과 광천수를 통틀어 말하지만 엄격히 따지면 여러 성분이 포함되어 특별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광천수만을 말한다. 약수는 일반 식수보다 광물질(미네랄)의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마치 탄산처럼 톡 쏘는 맛이 난다. 실제로 탄산수인 경우도 있다. 약수로 밥을 지으면 광물질(철분)로 인해 밥이 파랗게 된다. 또한 철분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물맛이 비릿하다. 어느 방송사에서 약수터 검사(?)를 했는데 약수터 206개 중 93개의 약수터가 음용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주왕산 산행을 하기 위해 경북 청송으로 향한다. 등산하기 전에 달기약수터 근처에서 달기약수로 만든 닭.. 더보기
[영덕여행] 영덕대게 축제 (강구항 노점시장) 영덕 강구항 영덕대게 축제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주왕산을 힘겹게 내려와 영덕으로 향한다. 주왕산 달기약수 닭백숙도 등산으로 놀랜 근육들을 잠재울순 없나보다. 졸립기도 하고, 다리가 후덜덜....했지만 대게를 먹을 생각에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입가에 기대의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강구항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오후 7시 30분 영덕에서 대게를 먹을수 있는 곳은 여러곳이 있다고했다. 제 13회 영덕대게축제 (3월 12일 ~ 14일)는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축제때는 행사가 많아 구경할 꺼리도 많겠지만 복잡한 사람들에 엉켜서 정신없고 비싼 가격의 대게를 먹고싶진 않아서 일찍 영덕으로 향한셈이다. 인터넷에 강구5일장안 중앙시장? 싸다고해서 둘러보긴 했지만 드문드문 문도 닫혀있었고, 그다지 싸다고는 생각.. 더보기
[사량도 가는 방법] 통영 사량도 여객터미널 최신 배시간표, 편도50분 소요시간 사량도 여객터미널 (가치오항 여객터미널)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542-55 ☎ 055-647-01747 http://통영사량도여객선.com/ 통영 미수항에서 사량도 능양항까지 가는 배 시간표 소요시간 편도 50분 경상남도 통영시 남해에 있는 샤랑도 사량면은 섬 사이의 해협인 동강을 사이에 두고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으로 나뉜 사량도와 수우도로 구성된 3개의 유인섬과 학도, 잠도, 목도등 몇개의 무인도로 되어있는 한개의 면이다. 사량도의 이름은 윗섬과 아랫섬 사이의 해협이 구불구불 한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예로부터 호남과 영남을 잇는 수군의 중요거점으로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점이였다고 한다고 이책에 나와있었다. ㅋ 부산에서 사량도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몇일전 부터 이번 남해여행을 위.. 더보기
[통영여행] 사량도 힐링 섬여행 문어잡이 (바다가까이펜션) 사량도 바다가까이펜션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437 ☎ 055-641-4036 통영 가치오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우리는 드디어 사량도에 도착했다. 사랑도가 아닌 사량도^^ 통영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사량도 많은 사람들이 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위해 들어온다고 했지만 난 그저 이 섬 이름이 이뻤을 뿐이다. 그래서 휴가여행지로 정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들어온 섬 사량도 섬으로 차를 내리자 마자 해안도로를 달렸다. 이쁜 팬션들이 많았다. 이곳저곳 작은 마을들을 돌아 보다 따사로운 햇살에 이불을 말리고있는 팬션을 하나 발견하구서 "여기다" 주인아저씨는 친절하셨고 썰물인 지금 나가면 문어를 잡을수 있을꺼라고 말씀해 주셨다. 정말?? 짐도 풀기도 전에 우리는 물가로 나.. 더보기
[사량도 여행] 대항해수욕장, 최영장군 사당, 천주교 사량공소 남해 사량도 여행 대항해수욕장 - 최영장군 사당 - 천주교회 사량공소 펜션에서 짐을 정리하고 사량도 한바퀴를 돌았다. 수도공사로 길이 막혀 제대로 섬을 한바퀴돌진 못했지만, 확트인 대항해수욕장에서 맘을 위로해본다. "우와 정말 파랗다 하늘같애" 지금 해수욕장에는 사람 하나 없이 고깃배만 떠있지만 이 작은 대항 해수욕장에는 올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다고 한다. 여는 해수욕장이랑 또다른 느낌의 대항 해수욕장.. 파란 바다를 한참 바라보다 다시금 동네 한바퀴(?)를 서둘렀다. "최영 장군 사당" 이란 이정표를 보구서 들어선 골목 골목골목 빈집도 꽤 많았고, 담장넘어 빨래가 넘 이뻐서 뒷꿈치를 부들부들 들고 담장으로 손을 뻗어 사진 한장 찍어본다. 문이 굳게 닫힌 사당앞에서 또한번 힘이 빠졌지만 "설레임" 하나.. 더보기
[남해여행] 남해 독일마을 아름다운 집들이 모여있는 곳 (남해여행 가볼만한 곳) 남해독일 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 055-867-8897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 뒷산 자락에 자리한 독일마을 편백자연휴양림으로 향하던 중 남해 관광지도에서 찾은 "독일마을"로 올랐다. 독일마을은 말 그대로 독일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가파른 산위로 저멀리 바다가 펼쳐져 보이는 이곳 독일마을은 그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아름답게 꾸며놓은 마을로 이미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민박도 운영중이였다. 산책을 하고 있는 파란눈의 그들과 그들 앞으로 부는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그들의 소소한 대화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왔다. 참 한가롭고 전원적인 독일의 모습이라고 할까.. 비탈진 길을 오르면 오를수록 더 넓게 펼져진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볼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