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4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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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제주도 여행] 성산포항에서 한치잡기 야간낚시 성산포항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내일 우도로 들어가기위해 성산포항에서 1박을 하기로 한다. 저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몇해전 처음 제주도를 왔을때 저 상산일출봉을 보고 어찌나 감탄을 했던지.. 멀리 어느곳에서 봐도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넘멋졌다. 밤에 보는 그 모습또한 멋지구나.. 넌 저멀리 오징어 잡이 배들인지.. 밝은 빛을 내고있다. 이 평온함이란... 저멀리 오징어 잡이 배들인지.. 밝은 빛을 내고있다. 이 평온함이란... 슈퍼에서 사들고온 이것저것 끄집어 내놓고 낚시를 준비한다. 맘은 벌써 그물이 터질정도로 잡아 올린기분이다. 옆에 아저씨는 한치 올리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밤마다 매일 저녁 안주꺼리를 잡으러 오신다는 아저씨는 자동차 전조등을 켜놓으시고 열심이시다. 그 옆으로 자리를 펴고.. 더보기
[제주도 여행] 차귀도를 바라보며 차귀도 포구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616-15 섬속에 섬 차귀도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 차귀도는 3개의 섬으로 이뤄진 무인도로 잠수함이며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다. 뿐만아니라 섬 자체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영화(이어도) 촬영지이기도 했다고 용수성지에서 나와 목이 빠지는줄 알았다. 어찌나 하늘이 아름다운지 내내 하늘만 한참을 올려다 봤다. 아마 하늘도 어제 밤새 내리게 내버려뒀던 비가 많이 미안했었나보다. ㅋ 이런 행복한 사과(?)를 받을줄이야 도로를 빙~~한참을 달렸다. 저 아름다운 구름속으로 빨려들듯 전속력으로... 제주도 구름은 하늘나라에서 따로 만들어내는 건가?? 어찌 이리도 다른지..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지.. 제주의 하늘을 말해주는건 다만 이 아름다운 회색.. 더보기
[제주도 여행] 성산항에서 우도 배시간 맞춰 타고 우도가는 방법 우도(牛島)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어젯밤 쪼그리고 앉아 낚시대를 던졌다 놨다 해서일까... 아침부터 온몸이 찌뿌둥하다. 시계를 보고 놀라 깨어나선 제과점에서 빵하나 입에 물고 서둘러 성산항으로 향한다. 어제 밤낚시하던 곳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였던가... 우도.. 첨엔 우도가 우쪽(오른쪽)에 있어서 붙혀진 이름인줄 알았다..^^; 근데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그러네.. 사실... 난 잘모르겠다.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다리라는 거지...?? 난 낙타같은데..ㅋ 뜨거운 햇살을 피해 그늘에 앉아 배가 들어오길 기다린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바다와 푸른하늘 저멀리 앙증맞게 서있는 빨간등대와 빨간배 그앞에 빨간 컨테이너 노란 보도블럭과 노란 물탱크.. 완전 그림인데.. 부앙~~~ 제주도를 떠나 우도로 향한다... 더보기
[제주도 여행]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 해수욕장 (산호사 우도 해수욕장) 우도 서빈백사 해수욕장 (우도 산호 해변)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우도해수욕장 서빈백사 산호사 홍조단괴해빈 우도해수욕장 서빈백사 산호사 산호사해수욕장... 이였는데.. 이제는 분명, 몇해전에 왔을땐 이곳의 이름이 산호사 해수욕장이였는데 서빈백사 해수욕장 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꽤나 오래전 기억이지만 제주도하면 우도의 기억이 우도중에서도 이곳 서빈백사해수욕장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았다. 몇해전 햇살에 무척이나 반짝이던 산호사와 에메랄드빛 바닷물 확 뛰어들고 싶은 맘이 간절했던 몹시도 바람 많이불던 11월의 제주도 찬바람에 옷을 여미며 담엔 꼭 여름에 와서 즐겨보리라... 했다. 오늘 드뎌 4년만에 다시 오게되었다. 우도 서빈백사수욕장 서빈백사(西濱白沙) 서쪽가흰모래 해수욕장이 되는건가?? 2004년 천.. 더보기
[제주도 여행] 우리나라 최남단섬 마라도 환상의 섬 (마라도 성당) 마라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우리나라의 끝이며 시작인 최남단 섬) 어젯밤 줄곧내리던 비더러 내일은 제발 내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하고 잠들었건만 그 우중충한 표정으로 아침까지도 내내 비를 내린다. ㅠㅠ 혹시나 하는 맘으로 마라도 여객선 (T. 064-794-3500)에 전화를 걸어본다. "저기 오늘 마라도 가는 배 운항하나요?" 명쾌하고도 행복한 그리고 내가 듣고싶었던 짧은 메아리 "네 오후부턴 운항이 가능합니다." 마라도로 가는 배를 탈수있는곳은 모슬포와 송악산 두곳이다. 우리는 가까운 모슬포항으로 서둘러 향한다. 배는 10시부터 17시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모슬포호"와 "21삼영호" 두대가 번갈아 운항한다. 마라도에는 매표소가 없어서 이곳에서 들어갈배와 나올배를 모두 예약해야 한다고.. "2시에.. 더보기
[제주도 여행] 산굼부리 천연기념물 263호 산굼부리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38 http://www.sangumburi.net/ ☎ 064-783-9900 입장시간 9시~18시 입장료 : 성인6천원 / 청소년 4천원 / 어린이3천원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다 여름휴가의 빡빡한 일정에 지리산종주에서 부턱대고 제주도로 가자고 했는데 이미 뱅기표는 매진;; 저녁7시 배를 타고 정확히 11시간만에 도착한 제주도 잠깐 잠든거 같은데.. 하품한번 쩍하고 눈을 비비고보니 제주도의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오더라.. 산굼부리 8시에 오픈이라고 하는데 아직 10분이나 남았구나.. 그나저나 얘는 왜 이름이 산굼부리지?? 이름 아래 스펠링 SAN-GUMBUR I인걸보니 "산-굼부리" 구나.. 굼부리는 제주도말로 분화구라고 하던데... 그러면 산 분화구 ?? 여행오기전 정보.. 더보기
[제주도 여행] 외돌개 (이영해 대장금 촬영지) 외돌개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http://www.visitjeju.net ☎ 064-760-3192 외돌개 왠지 이름에서 부터 외로움이 푹푹 느껴진다. 그뜻은 몰라도 "외"라는 단어자체는 왠지 즐겁지 않다. 게다가 오늘은 비까지 오는구나.. 쩌기 건너편 하늘은 분명히 파란색을 뽐내고있는데 여기 하늘은 왜 화가 나신건지... 천막쉼터아래 사람들이 모여 앉아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저기 어렴풋이 보여 외돌개.. 역시 이름처럼 혼자 우뚝서있구나 너... 입구에서 산 제주 올레빵 한입 먹으며 외돌개에 얽힌 설화를 읽어 내려본다.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 불립니다. 바위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왼편으.. 더보기
[제주도여행] 만장굴 입장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만장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3341-3 http://www.visitjeju.net ☎064-710-7903 입장시간 : 9시~18시 (마지막입장 17시 10분) 휴일 : 매월 첫째주 수요일 입장료 : 성인 2천원 / 청소년, 어린이 1천원 만장굴만장굴 제주여행 만장굴 세계에서 가장 기~인 용암동굴 만장굴 (萬丈窟) 1962년 12월 3일 김녕사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되었다. 총길이 8,928m, 폭 2~23m, 천정높이 2~30m이다. 1977∼1986년까지 한·일합동조사가 실시되었다. 오늘 날씨는 이루 말할수 없을 만큼 더운날씨다. 제주도에 많다던 바람한점도 오늘만큼은 너무 더워서 어느 그늘아래서 쉬고있나보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온몸에 땀이 삐질삐질.. 분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