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부산교구] 중앙성당 미사시간, 홈페이지, 전화번호 주교좌성당
부산교구 주교좌 중앙성당
부산시 중구 용두산길 9 (대청동1가 48)
☎ 051-246-4284
홈페이지 없음
주보성인 : 성 십자가
부산 중앙성당 미사시간 안내 | |
주일 |
토 16:30 초등 / 19:00 중고 일 06:30 / 09:00 / 11:00 교중 16:00 / 18:00 청년 / 20:00 |
평일 |
06:30 월,화,수,목,금,토요일 19:00 화,수,목,금요일 |
2017.04.27 미사시간 수정
부산 중앙동, 남포동 근처 성당
용두산공원 가늘길에 있는 부산중앙성당
부산교구는 2개의 주교좌성당을 갖고 있다.
주교좌 성당 (主敎座聖堂) 이란?
교구에서 주교님이 통상적으로 집무하는 주요성당을 말한다. 이름 그대로 주교의 의자가 있는 성당
부산교구의 주교좌로 처음 1957년에 중앙성당이 지정되었지만
점점 성장하는 천주교의 전례 행사를 수용하기 벅차자
1992년 남천성당 (부산 수영구 남천동)을 추가로 지정했다.
중앙성당은
부산에서 범일성당과 청학성당 다음으로 3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처음 이곳은 일본 불교 정토종파의 지은사 라는 절이였다고 한다.
사람들이 해방 후 일본인이 떠난 이 사찰을 서로 차지하려고 다툼을 벌이다
경남 관리재무국이 이를 포교용으로 천주교에 불하했다고 한다.
또한 이곳 중앙성당이 한국 신용협조합의 발상지였다고 한다.
구호산업과 전쟁 미망인 지원사업에 전념하던 메리놀수녀회의 메리가별 수녀님이
1960년 수녀원'나자렛의 집'에서 성가신용협동조합이라는 한국의 최초의 신협을 창립했다고 한다.
또한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성당이다.
혼배미사를 드렸던 성당
2년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때는 둘이였지만..
지금은 뱃속에 아가까지 셋이서 다시 찾은 중앙성당
성당 입구에서 마주한 빨마 성물판매소
☎ 051-246-4217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남천성당과 이곳 중앙성당에서 빨마 성물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1992년 부산교구 소속 수도회로 정식 인가를 받은 수녀회다.
계단을 올라 성전으로 향한다.
어제 내내 비가 내리더니..
하늘이 맑다.
그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얗게 우뚝 서있는 성전의 모습이 아름답다.
올해는 자비의 특별희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15년 12월 8일부터
2016년 11월 20일까지 하느님의 자비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성년으로 발표를 하셨는데
자비의 희년 전대사 요건으로
희년 성문을 순례해야 한다.
부산교구에서는 남천성당, 오륜대순교자성지성당복산성당, 울산 복산성당, 병영순교성지성당
그리고 이곳 중앙성당까지 5곳이 지정되었다.
자비의 희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은 이러하다.
성문을 들어선다. ^^
성당 성수대
중앙성당 성전
낮이라 불꺼진 성전의 모습은 어둑어둑한 편이다.
중앙제대
제대위에 꾸며진 ..
아마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표현한것 같다.
스탠드글라스
십자가의 길
성전 한켠에 마련된 피에타 상
피에타 상 앞에 모셔진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엥베르 라우렌시오 주교, 모방 베드로 신부, 샤스탕 야고보 신부
네분의 순교성인 유해
대구 초대 교구장 플로리안 드망즈 주교로 부터 중앙성당에 조선시대에 순교하신
네 분 성인 신부님의 유해를 증정받았으며 그 유해를 보관하고 경배하는 것을 허락 받았다.
김대건 신부 머리카락
성석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당신 매달렸던 십자가의 조각이 대리석 안에 보존되어 전세계 주요 성당에 분배 된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성당 성전 제대에 모셔져 있다.
유해 증명서
성전 2층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
오르간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2층으로 오른다.
성수
성전 2층에서 바라본 중앙성당 대성전의 모습
파이프 오르간
이 오르간은 1990년 부산 경남일대에서 처음이자 국내 18번째로 설치된 오르간이다.
높이가 무려 6m84cm이며 너비가 5m, 총 1496개의 파이프로 구성되어있다.
1985년 당시 부산교구장이셨던 이갑수 주교님이 독일을 방문하셨을때
보르켄시 레미기우스 성당의 케르스트 신부로 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아주 높다고한다.
가끔 초청 연주회를 열곤 하지만.. 와본적은 없다 ^^;;
고해소
성모동굴에 있던 성모상
원래는 성전 밖에 모셔져 있는 성모상이지만
지금 한창 그자리에 엘리베이터 공사중이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소성전으로 향한다.
화장실도 공사중이였다.
소성전으로 향하는 길에 모셔진 안수 성모님
신랑이 안수를 받는다. ㅋ
소성전 내부
소성전의 등은
유일하게 십자가의 길에만 켜져 있다.
성체조배실
조용히 묵상을 하고 나온다.
소성전 옆으로 나와있는 길은
장례식장으로 가는 길이다.
☎ 051-257-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