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월정리해변 (월정리해수욕장) 셀프 만삭사진
월정리 해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33-3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이 아마도 이곳 월정리가 아닐까..
불과 몇년전만 해도 그저 조용한 시골 바다였는데..
색색깔의 옷을 입고 화려한 해수욕장이 되었다.
얼마전에 씁쓸한 뉴스를 접했다.
사실, 월정리 해수욕장이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번성하게 된건
'아일랜드 조브바 카페'로 시작해서 '고래가 될 카페'로 변신한
월정리 해변의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는 '고래가 될 카페' 일것이다.
월정리 해변의 역사라 할 명소이자 더욱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것이 아마도
이 사색의자 덕이 아니겠는가
지금은 해변에 여러 카페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이런 의자를 많이 갖다 놓긴 했지만
제일 처음 월정리 해변에 사색의자를 만든것이 '고래가 될 카페'였다.
이 고래가 될 카페가 문을 닫았다.
임대계약이 만료되면서 건물주인이 재계약을 불허했기 때문이다.
건물주와 개인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이 직접 가게를 운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월정리해변의 경이로운 발전을 목도한 고래카페는 결국 그 발전의 희생양이 되면서 역사 속에 남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고래카페 팬들은 월정리에 불어닥친
‘젠트리피케이션(동네가 좋아지면서 임대료가 올라 기존 상인이 밀려나는 현상)’을 두고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씁쓸한 기사다..
월정리 해변에 입구에서 우리는 맞아주듯 바람에 흔들리는 한치..
세계자연유산마을 월정리
우리도 의자에 앉아서
셀프 만삭 사진을 찍을 준비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