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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인물 설명

@유리안나 2024. 10. 29. 21:55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인물 설명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이노래에는 한국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각 절로 나워서 나오는 인물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1절 가사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고구려 세운 동명왕 백제 온조왕
알에서 나온 혁거세
만주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장군 이사부
백결선생 떡방아 삼천궁녀 의자왕
황산벌의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1. 단군

한국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고조선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익인간’ 이념을 바탕으로 나라를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2. 동명왕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칭호입니다. 고구려의 시조로, 뛰어난 활솜씨와 용맹을 지닌 인물로 전해집니다.

3. 온조왕

그는 백제의 시조로, 고구려를 건국한 동명왕(주몽)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조왕은 형 비류와 함께 한반도 남쪽으로 이동해 각자의 나라를 세우기로 했고, 온조는 지금의 서울에 하남 위례성을 수도로 삼아 백제를 세웠습니다.

4. 혁거세


신라의 첫 왕이자 초대 군주로서, 백성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며 신라의 기틀을 다졌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인 “혁거세”는 빛나는 존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신라의 시조로서의 위엄과 신성함을 상징합니다.

5. 광개토대왕


고구려의 제19대 왕으로, 영토를 넓히고 강력한 국가로 성장시켰습니다. 그의 업적으로 인해 ‘영토 확장의 왕’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6. 이사부


이사부(異斯夫)는 신라의 장군이자 정치가로, 6세기 중엽에 활약한 인물입니다. 그는 진흥왕 시절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맡아 신라의 영토 확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이사부는 512년에 울릉도(당시 우산국)를 정복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7. 백결선생


백결선생(白潔先生)은 신라 시대의 은자(隱者)로 전해지는 인물로, 검소하고 청렴한 삶을 산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결선생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그가 가진 “청렴함”과 “겸손함”을 중심으로 전해지며, 특히 그의 유명한 일화인 “떡 방아 소리”와 관련이 깊습니다.
이 일화에 따르면, 백결선생의 집안이 가난하여 딸의 혼례를 준비할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아를 찧는 소리를 내어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준비된 듯 보이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백결선생은 자신의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소박한 생활을 즐기며 청빈한 삶을 살았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8. 의자왕 :


의자왕(義慈王)은 백제의 제31대이자 마지막 왕으로, 그의 재위 기간은 641년부터 660년까지입니다.

의자왕과 “삼천 궁녀”의 이야기는 백제 멸망과 관련된 전설 중 하나로, 백제가 660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멸망할 때 의자왕이 방탕한 생활을 즐기면서 3,000명의 궁녀들과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전설은 백제의 몰락을 의자왕의 무능과 향락에 빠진 생활로 설명하려는 이야기로, 의자왕이 국가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의미로 종종 회자됩니다.

9. 계백 : 백제의 장군


황산벌 전투는 660년 백제의 계백 장군이 신라군에 맞서 싸운 역사적 전투입니다. 당시 백제는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의해 큰 위기에 처해 있었고, 황산벌(현재의 충청남도 논산 일대)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습니다. 계백 장군은 약 5천 명의 군사로 신라군 5만 명을 막아냈으며, 백제군은 숫적으로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저항했습니다.

계백은 출정에 앞서 자신의 가족을 스스로 죽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는 패배 시 가족이 포로로 잡히는 것을 막고 자신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비장한 선택이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신라 장군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의 압도적인 병력에 결국 패배했고, 이 전투로 백제의 멸망이 확정되면서 신라가 삼국 통일로 향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10. 관창 :


관창(官昌)은 신라의 화랑으로,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군과 맞서 싸운 인물입니다. 관창은 신라 장군 김유신의 지휘 아래 백제의 계백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전투를 벌였습니다. 당시 관창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맹하게 싸웠으나 백제군에게 사로잡혔고, 계백 장군은 그를 풀어주었지만 관창은 다시 전장으로 돌아와 싸웠습니다. 결국 관창은 두 번째로 전투에 임하다가 전사하게 되었고, 그 용맹한 행동은 신라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