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안골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해맛집] 진해 안골 굴막촌에서 즐기는 싱싱한 굴구이, 생굴 진해 안골 굴구이 경남 창원시 진해군 안골동 굴구이촌 진해시였지만 이제는 창원시가된 용원 안골 나른한 늦은 오후 안골로 향한다. 해는 늬엇늬엇 넘어가고 있었고 따닥따닥 붙은 비닐 굴하우스 굴뚝위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바닷가의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지금은 거가대교가 대신하고 있지만 불과 몇달전만 해도 부산에서 거제로, 거제에서 부산으로 오고갔던 배를 타기위해선 이곳을 지나가야했다. '거가대교 때문에 뱃길이 끊긴다' 하고 신문 귀퉁이에서 글을 읽었던 터라 혹여나 하고 들려봤는데 역시나 풍양카훼리 여객선도 성우패리도 이미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몇해전, 거제로 향하는 배를 타고 배멀미로 고생했던 웃지못할 소소한 추억들이 뇌리를 스친다. -2010년 7월 어느날 배를 타고 거제로 - 빨라지고, 가벼워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