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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여행] 감천 문화마을 (태극도마을) 부산의 마츄픽츄 #2 감천문화마을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일대 ☎ 051-204-1444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부산 사하구 감천2동의 태극도 마을 이다. 태극도 마을은 50여년전 태극도 피란민들이 옥녀봉과 천마산 사이 태극모양의 골짜기를 따라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만들어 진 자생 마을이다. 블록같은 집들이 다채로운 빛깔을 내고 있다. 한때 2만 5천명을 넘는 사람들이 거주했으나 점점 젊은이들이 떠나게 되고,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거나 빈집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태극도 마을은 2009 마을 미술 프로젝트 (꿈을 꾸는 부산의 마츄픽츄) 사업대상지이기도 하다. 또 올해 2010년 문화체육부관광부의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산업으로 "미로미로 프로젝트" 선정지로 뽑혔다고 한다. 국비로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문화예술촌으로 재.. 더보기
[부산낚시터] 오륙도 일자방파제 (오륙도 선착장) - 부산 낚시 포인트 오륙도 일자 방파제 부산 북항의 수문장 부산 남구 신선대와 오륙도 인접 해상에서 영도구 방향으로 일자형으로 뻗은 길이 1004m 짜리 오륙도..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는 부산의 상징 오륙도는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5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섬이 다섯갠데 왜 오륙(5,6)도 일까?? 육지에서 가까운 우삭도가 밀물때 방패섬과 솔섬 두개의 섬으로 분리가 되어 밀물때는 6개, 썰물때는 5개의섬으로 나누어지는 현상때문에 오륙도라고 한단다. 새벽 6시 어두운 새벽을 한참 달려 도착한 용호동 오륙도 선착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다들 오륙도 일자 방파제로 가기 위해서다. 일자방파제는 조도방파제와 나란히 부산항의 관문역활을 하는 방파제이다. .. 더보기
[부산여행] 해운대 마린시티 - 동백섬 주차장에서 부산야경찍자 부산 야경 촬영 출사 해운대 마린시티 동백섬 주차장 부산의 강남쯤 되겠지..땅값이나 집값이 꽤나 비싸다고 하니.. 동백섬 누리마루 근처에 고급 고층 아파트단지인 마린시티로 첫 야간출사를 나갔다 처음 카메라를 사구서 무작정 혼자 가보긴 했었지만 이번엔 좀 다른다 퇴근시간이라 다들 지각이다. 주차장에서 한시간쯤 늦게 모인 우리는 교수님의 안내로 마린시티 야간 파노라마의 촬영 장소로 이동한다. 각자 스스로의 작품세계에 들어갈 준비중이다. 평평한 곳에 자리를 잡아 삼각대의 다리를 하나씩 뽑아낸다. 수평을 잡고 구도를 잡고 다들 손들이 바쁘다 난오늘 실패다. 릴리즈도 없고 삼각대고 부실하고.. 완전 불쌍한 아이다. 그런 내가 안돼보였는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다른 눈이긴 하지만.. 저멀리 광안대교가.. 더보기
[부산 금정구여행]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연꽃단지 데이트 코스)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역사속의 전원마을 선두구동 선동마을에서 조금 벗어나 도착한 연꽃 소류지 부산에서 연꽃단지가 몇군데 있다. 그중에 단연 내 맘을 끌었던곳 금정구 선두구동 연꽃소류지 안내표지판 이구나 이건 누가 기른건가?? 궁금했던 차.. 읽으려는 순간 내 시선은 이미 빼앗겨 버렸다. 글을 다 읽어 내려가기도 전에 한가득 연꽃밭에 감탄하고 있었다. 1827년 (순조 27)에 두구동 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해 축조되었는데 그 면적이 7,828㎥로 두구동에 거주하던 한 주민이 1995년 연꽃씨앗을 파종한 이후 자연적으로 번식되어 현재에 이르렀고, 2003년 4월 금정구에서 부곡2동 수도사 주시 정행스님의 순수 재래종 백련뿌리를 제공받아 소류지 일분에 식재 하였다. 7월 ~ 9월 중에는 홍.. 더보기
[부산여행] 선동마을 회동수원지, 회동저수지 둘레길 (선지국에 생탁) 선동마을 회동수원지 부산시 금정구 선동 산정호수로 둘러싸인 오륜대 선동마을 아침 일찍 울산 옥동성당 향하던 두구동 빗길 잠시 들렸다. 조선시대 부터 '선리' 로 불리던 이곳은 오륜대와 인접해 있어서 '신선이 노닐던곳' '신선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비까지 내려서 일까.. 한적한 선동마을이 내맘에 와 닿았다. 비오는데 왠... 누굴 기다리는 걸까.. 비까지 맞으면서.. 마을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누군가의 흔적들을 훔쳐보는 느낌 마을을 조금 벗어나면 산정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여긴 학이 날아 오르는 모습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받쳐들고 찍어보지만.. ^^ 한계다.. 얼마나 사랑을 하면 벽을 후벼 팠을까.. 그리고 여기 오면 꼭 이걸 먹어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