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배낭여행'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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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배낭여행

[인도배낭여행] 조드푸르 메헤랑가르 요새 Mehrangarh Fort 인도 조드푸르 메헹가르 성 Mehrangarh Fort and Museum P.B # 165, The, Fort Rd, Jodhpur, Rajasthan 342006 india http://www.mehrangarh.org/ 인도 조드푸르의 심장과도 같은 메헹가르성 (Mehrangarh Fort) 그 성이 보이는 루프탑에서 우린 지금 아침식사를 하고있다. 뭐 솔직히 말하자면 어느 건물이나 옥상에만 올라가면 보이는 곳이다. ㅋ 밥 먹고 나 너한테 갈꺼야 딱 기달려!!ㅋ 인도에서 가장 큰 요새중 하나인 메헤랑가르 요새 주변 지역을 온통 지배하고 있는 이적 없는 타르 사막위에 122m 높이로 솟아있는사암 언덕 지대에 서 있다. 좀더 뒤에서 전체가 나오는 사진을 찍어둘껄 아쉽기만 하다. 그 웅장함이 다 담겨지질.. 더보기
[인도배낭여행] 조드푸르 (블루시티 조드뿌르) 자이살메르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와 릭샤에 올랐다. '조드푸르는 또 어떤 모습일까..' 나라에서 나라를 옮기는거 마냥 인도는 도시마다 색채가 확고하게 너무나 다른다. 그래서 기대가 큰지도 모르겠다. 12시30분 출발하기로 한 버스는 어김없이 2시가 다되어서야 큰 경적 소리를 내며 출발을 한다. 낡은 버스 뒷칸이 우리 자리다. 가방을 발아래 억지로 구겨넣고, 몸도 그위에 같이 구겨넣었다. 맙소사 앞자리 아저씨 의자 등받이가 내 무릎에 닿는다. 짖누른다. 이러고 6시간을 가야하다니... 인도여행이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가고있지만 버스는 여전히 내겐 어렵다. 멀미도 멀미고, 냄새도 냄새지만,, 뜬눈으로 7시간만에 드디어 도착한 조드푸르.. 우리앞으로 릭샤 부대들이 들이민다. "어디가니?" "요기 게스트 하우스" .. 더보기
[인도 배낭여행] 아그라 타지마할 입장료 (인도여행의 필수 코스) 타지마할 Dharmapuri, Forest Colony, Tajganj, Agra, Uttar Pradesh 282001 인도 ☎ +915622227261 금요일 휴관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 타지마할 1631년 무굴 제국의 황제 샤자한(Shah Jahan)이 죽은 세번째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무덤(?)이다. 무려 22년동안 흰색 대리석으로 지은 웅장한 타지마할은 인도 이슬람 예술작품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세계 유산의 최고 걸작이다. 그곳에 오늘 간다. 아침 일찍 도착한 아그라역 근처 라커룸에 무겁디 무거운 배낭을 맡기고 릭샤를 타고 타지마할로 향한다. 릭샤왈리는 "타지마할에 들어가도 볼거 없어 비싸기만 비싸지.. 그냥 나랑 원데이 투어 하자 저렴하게 해줄께".. 더보기
[인도 배낭여행] 바라나시 뿌자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인도 바라나시 Varanasi, India 역사보다 오래된 도시 바라나시 밤 11시 아그라에서 바라나시행 열차에 올랐다. 오전 9시에 도착예정이라던 기차는 9시간을 연착해 오후6시가 되어서야 바라나시에 도착할수 있었다. 한달 조금 넘게 인도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르니 이제는 인도의 노프라브럼에 나도 모르게 녹아들고 있는것 같다. 화도 났고, 지치기도 했고, 걱정도 됐고, .. 배도 고프고.. 하지만 기차에서 우연히 만났던 아이들과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웃으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바라나시역 앞에서 오토릭샤를 탔지만 우리의 목적지인 가트까지는 릭샤가 들어갈수 없다며 우리를 마을 입구에서 내려준다. (가트란 강가를 따라 놓여져있는 계단을 의미한다. 강가는 갠지스강을 말하며 바라나시에는 100여개의 가트가 있.. 더보기
[인도 배낭여행] 자이살메르 사막에서 맞이한 생일 사막에서 맞이한 내생일 12월 내생일은 늘 겨울이였는데.. 사막에서 맞이하는 기분도 참 묘하다. 오전에 1박2일의 낙타사파리를 끝내고 집에서 쉬다 오후에 자이살메르 성앞에서 사파리때 만났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로 했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다. 저녁이 내린 자이살 메르의 풍경 자이살메르 성 입구에서 홍콩처자 메이보를 기다린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약속은 했지만 살짝 그녀에게는 부담이 되었을려나... 아님 무슨일이 생겼나... 10분쯤 기다렸을때 숨을 헐떡이며 뛰어오는 그녀 낙타사파리할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펀자비를 입은 그녀의 모습이 단아해보인다. 옷이 날개라더니..ㅋ 아 자이살메르 성문 앞에 Bhang Shop 이라고 있는데 이곳은 마리화나 같은 마약을 파는 곳이다. 나라에서 허가를 .. 더보기
[인도여행]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Jaisalmer Camel Safari) 1박2일 첫날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Jaisalmer Camel Safari 자이살메르는 낙타 사파리를 하기 위해서 찾는다고 할정도로 관광객도 많고, 낙타사파리 업체도 많고,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반나절 낙타사파리 / 하루종일 낙타사파리 / 1박2일 낙타 사파리 / 긴 사파리 (2일 ~6일) 가격도 업체마다 천차만별... 업체선정을 할때 꼭 낙타사파리중 식사나 잠은 어떻게 하는지, 어디로 어떻게 이동을 하는지, 낙타는 얼마나 탈수 있는지 운영자는 무엇을 준비하는지, 그리고 일정까지 꼼꼼한게 따져봐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1박 2일 낙타사파리 선택^^ 아침 일찍 게스트 하우스를 나와 자이살메르 성앞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 다행히 한국인들이 있었다. 신혼여행을 왔다.. 더보기
[인도배낭여행] 우다이푸르 인도전통 공연 (라자스탄 민속 공연) 안녕... 우다이푸르 우다이푸르에서의 마지막날.. 물의 도시 우다이푸르에서 하는거라곤 늘 가트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는 일.. 딱히 할것도 없고.. 사람만 축 쳐지는거 같다. 일정은 하루 더 머물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냥 내일 떠나기로 했다. 어짜피 고아에서 감기때문에 몇일 더 머물렀으니.. 무마하는 셈치고 우다이푸르 다음 도시는 자이살메르(Jaisalmer) 자이살메르로 가는 버스를 예약해 놓고 그 지옥의 슬리퍼 버스를 또 타야 하지만.. 낙타 사파리가 그렇게 좋다니 감수하는걸로... 우다이푸르의 마지막날은 그냥 동네 한바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랑 놀기도 하고 혹시나해서 기념품 가게도 가보고 지나가다 맛있는 샤베트 가게를 발견했는데 정신 없이 그 맛에 취해 먹다가 사진을 깜박했다. 해질녘 호수의 모습 .. 더보기
[인도 배낭여행]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 (Mumbai TajMahal Hoel)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 Mumbai TajMahal Hoel 뭄바이에 머무는 동안 내내 우리가 묵었던 도미토리 숙소 설베이션 아미 (Salvation Army Red Shield House) 뭄바이에서 보기 드물게 저렴한 도미토리 숙소인데다 조식까지 주는 아주 사랑스런 도미토리다. 고아에서 뭄바이로 향하는 기차가 밤 12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어도 아무 탈없이 우리를 받아줬던 숙소 위치 또한 뭄바이의 얼굴(?) 타지마할 호텔 바로 옆이다. 그래서 어디서든 찾기가 쉽다 ㅋ 아침일찍 조식을 챙겨먹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혹시나 배고플까봐 ㅋ) 도미토리를 나섰다. 길거리가 시끌시끌 하다. 결혼식이 있나보다. 신부가 중국사람이였다. .. 오늘은 별 계획없이 그냥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