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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주교 제주교구 성지순례] 용수성지 (성김대건 안드레아신부 제주 표착기념관) 천주교 용수성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제주표착기념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66 ☎ 064-772-1252 또 비가 추적추적... 제주의 날씨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분명 조금전까지 해가 쨍 했는데.. 아마도 기분이 들떠서 들어갈곳이 아니라 그러시나 보다 생각하며 기념관으로 들어서본다. 용수성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와 13명의 일행들이 라파엘호를 타고 한국에 첫발을 내 디딘곳이다. 1845년 8월 17일 상해 김가항성당에서 조선인 최초로 세제 서품을 받으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같은해 8월 31일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등 13명의 일행과 함께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라파엘호를 타고 한양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풍랑을 만나 이곳 제주도 용수리 해안으로 29일만인 9월 28일 표착하게 된다... 더보기
[제주여행] 천주교 마라도성당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성당 (뽀르찌운꼴라) ☎ 070-4210-3200 아름다운 축복의 땅 마라도에 마라도스러운 성당 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에 있는 작은 성당 뽀르찌운꼴라는 "작은부분" 또는 "작은 몫" 이라는 어원에서 나온단어다. 원래 뽀르찌운꼴라(Porciuncola)는 "천사들의 성당" 이라고 부르는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가 직접 벽돌을 쌓아 만든 작은 성당을 말한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민성기 요셉 신부님께서 2000년 8월 부산교구 대연성당의 주임신부님으로 재임중에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와 함께 손수 벽돌을 쌓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주교구로 부터 성당 인가를 받지 못한채 2004년 10월 11일 민요셉 신부님께선 47세의 나이로 하느님의 품으로 가셨다. 이후 2006.. 더보기
[천주교 제주교구 성지순례] 새미은총의 동산 (제주 성이시돌목장) 새미은총의 동산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새미소길 15 (금악리 365-4) 성 이시돌 목장 내 https://www.diocesejeju.or.kr/holy_04 ☎ 064-796-4181 천주교 제주교구의 성지인 새미은총의 동산은 성이시돌 목장 안에 있다. 성이시돌 목장은 1961년 11월 아일랜드출신의 가톨릭 선교사 맥그린치 신부님에 의해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6.25전쟁과 4.3사건으로 폐허가된 가난하고 척박한 제주 가난의 대물림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제주도민들을 위해 황무지를 개간하여 목축산업을 시작하게 된것이다. 그렇담 "맥그린치 목장"이나 신부님이 소속된 "골롬반 외방선교회 목장"이라 할수 있었을텐데 왜 하필 "성이시돌 목장"인것일가?? 이시돌 성인은 1622년 성인품에 오르게된 모든 농.. 더보기
[제주도 여행] 부산에서 배타고 제주가는 방법 (제주도 가는 배) ◈ 현재는 부산에서 제주가는 배는 없어졌습니다. ◈ 배타고 제주도 가자 제주배? 제주도배타고 가자고? 배타고 제주로? "엥? 10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던데... 비행기 타면 30분이면 가잖아.. 시간아깝다. 게다가 저가 항공은 오히려 배보다 더 싸단말야.." 여름휴가철이라 비행기좌석이 없어 배타고 제주도가자!! 부산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는 방법은 전화 한통이면 된다. 우리나라의 모든 배 예약은 연안여객승선권 인터넷 예약/예매 (https://www.seomticket.co.kr)에서 하지만 제주도는 늘 잔여석이 "0"이다. 직접 전화접수를 하라는 거다. 051)463-0605 064)751-0300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배는 두종류가 있다. 동양 고속훼리 (주) 설봉호 (주)카훼리 코리아나 코지아일.. 더보기
[제주도 여행] 오저여에서 제주 광어 낚시 오저여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육상양식단지에서 북쪽 직선거리로 약 102m 지점^^ 만장굴에서 나와 해안도로를 달려 성산포로 향하는 길이다. 바다는 에메랄드 빛을 내고 있고 하늘은 바다를 닮아 가려는듯 파란 속살을 뭉게 구름사이로 감춰두고있다.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가로수 아니 풍력발전기들은 꼭 자기가 가로수인마냥 도로를 휘감고있다. 도로를 한참 달리다 오저여로 들렸다. 오저여?? 낚시하기 좋은곳이라고 유명하다기에 들린것이다 오저여 < 이지역 명칭은 지역주민들이 구전에 의해 오저여( 오자여, 오조여)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문헌에 정확한 기록이 없어 다양하게 명명되고있다. 여기에는 가마우지등 바다조류 수십마리가 연중 집단서식 하고 있다. 이새는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물새류 종류로서 부리는 끝이 갈.. 더보기
[제주도 여행] 차귀도를 바라보며 차귀도 포구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616-15 섬속에 섬 차귀도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 차귀도는 3개의 섬으로 이뤄진 무인도로 잠수함이며 낚시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다. 뿐만아니라 섬 자체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영화(이어도) 촬영지이기도 했다고 용수성지에서 나와 목이 빠지는줄 알았다. 어찌나 하늘이 아름다운지 내내 하늘만 한참을 올려다 봤다. 아마 하늘도 어제 밤새 내리게 내버려뒀던 비가 많이 미안했었나보다. ㅋ 이런 행복한 사과(?)를 받을줄이야 도로를 빙~~한참을 달렸다. 저 아름다운 구름속으로 빨려들듯 전속력으로... 제주도 구름은 하늘나라에서 따로 만들어내는 건가?? 어찌 이리도 다른지..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지.. 제주의 하늘을 말해주는건 다만 이 아름다운 회색.. 더보기
[제주도 여행] 산굼부리 천연기념물 263호 산굼부리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38 http://www.sangumburi.net/ ☎ 064-783-9900 입장시간 9시~18시 입장료 : 성인6천원 / 청소년 4천원 / 어린이3천원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다 여름휴가의 빡빡한 일정에 지리산종주에서 부턱대고 제주도로 가자고 했는데 이미 뱅기표는 매진;; 저녁7시 배를 타고 정확히 11시간만에 도착한 제주도 잠깐 잠든거 같은데.. 하품한번 쩍하고 눈을 비비고보니 제주도의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오더라.. 산굼부리 8시에 오픈이라고 하는데 아직 10분이나 남았구나.. 그나저나 얘는 왜 이름이 산굼부리지?? 이름 아래 스펠링 SAN-GUMBUR I인걸보니 "산-굼부리" 구나.. 굼부리는 제주도말로 분화구라고 하던데... 그러면 산 분화구 ?? 여행오기전 정보.. 더보기
[제주도 여행] 외돌개 (이영해 대장금 촬영지) 외돌개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http://www.visitjeju.net ☎ 064-760-3192 외돌개 왠지 이름에서 부터 외로움이 푹푹 느껴진다. 그뜻은 몰라도 "외"라는 단어자체는 왠지 즐겁지 않다. 게다가 오늘은 비까지 오는구나.. 쩌기 건너편 하늘은 분명히 파란색을 뽐내고있는데 여기 하늘은 왜 화가 나신건지... 천막쉼터아래 사람들이 모여 앉아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저기 어렴풋이 보여 외돌개.. 역시 이름처럼 혼자 우뚝서있구나 너... 입구에서 산 제주 올레빵 한입 먹으며 외돌개에 얽힌 설화를 읽어 내려본다.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 불립니다. 바위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왼편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