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 양동마을 (입장료, 코스별지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 070-7098-3569

http://yangdong.invil.org

주차장 : 무료

입장료 : 어른 4,000원 / 청소년 2,000원

 

 

<경주 양동마을 지도 (코스별 소요시간)>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민속 마을

주소가 경주시 라고는 하지만

부산에서 경주를 지나 동북방향으로 20km 가량을 더 들어가야 했다.

 

 

 

 

주차는 걱정할것 없이

넉넉한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세계문화유산..

2010년에 경주양동마을은 안동에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마을이다.

이미 국가지정 문화재 (중요민속 자료 제 189호), 도지정 문화재, 시지정 문화재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가득한 마을이라 마을 전체가 다 중요민속 자료로 지정되어있던 곳이기도 하다.

 

경주 양동마을은 전국에 6개의 전통 민속 마을이 있지만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향토성 등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입구에 세워진 이 건물은

2012년에 세워진 양동마을 문화관인데 

이곳 양동마을의 형성과 발자취, 마을이 배출한 인물들과 그들이 남긴 전적과 유품 등이 전시되어있었다.

무료관람으로..^^ 

 

 

 

문화관을 지나 매표소로 향하는길..

벽엔 옛 우리의  모습을 벽화로 꾸며져 있었다.

 

  

 

 

양동마을 들어가는 매표소

주차는 무료지만 양동마을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

 

 

얼마전까지는 무료였지만

2013년도 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관람시간도 동절기는 오후 5시, 하절기는 6시로 제한되어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함께 챙긴 양동마을 팜플렛을 들고

입장~

 

 

향단등 일부 가옥은 소유자의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개방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의 일반 가옥은 다 개방 되어있지 않았다는..!!ㅠ)

 

문화유산 해설도 6차에 걸쳐서 들을수 있다고 한다.

해설을 들을 계획은 없지만 일단 해설사 대기장소라는 해설사의 집으로 향한다.

 

 

문화 관광 해설사의 집

이미 몇분이 해설을 듣기를 시작하고 계셨다.

 

 

양동마을 주민 해설사와 함께

마을의 중요문화재와 살아있는 생활문화를 생동감있게 들을수 있는 곳이라고한다.

 

해설 시간이 안내되어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천천히 둘아서만 돌아볼 생각이다.

팜플렛에도 대락 이곳 양동마을에 관한 내용도 적혀있었고..

코스도 안내되어 있어서 쉬엄쉬엄 돌아볼 작정이다.

 

  

멀리서 저 집들을 보니 벌써 부터 설레인다. 

팜플렛을 펼쳐 들었다.

 

 

경주 양동 마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월성 손(孫)씨와 여강 이(李)씨가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월성 손(孫)씨와 여강 이(李)씨 가 궁금하다.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주요인물은 알아야

이곳을 둘러보며 생각을 해보기가 더 낫지 않을까..

 

 

월성 손(孫)씨

양민공 손소(襄敏公 孫昭) 글씨를 잘쓰셨고, 우재 손중돈(孫仲暾) 또한  문인이라고 하신다.

이곳에 있는 손씨의 전통 가옥으로는

서백당, 관가정, 낙선당, 수운정, 안락정이 월성 손씨의 전통 가옥이라고 한다.

 

 

 

 

여강 이(李)씨

회재 이언적(李彦迪) 조선중기 중종때의 문신으로 성리학의 발달에 선도적인 역활을 하셨던 분

교과서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농재 이언괄(李彦适) 이언적의 동생,

이곳에 있는 이씨의 전통가옥으로는 무첨당, 경산서당, 강학당, 이향정, 대성헌, 향단, 심수정, 수졸당, 근암고택,

상춘헌, 사호당, 두곡고택, 영당, 양졸정 등이 있다.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500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54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고즈넉한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슬슬 마을을 둘러볼 작정이다.

마을 탐방코스는 총 6코스로 나뉘는데

 

 

- 1코스(하촌) : 안락정→이향정→강학당→심수정(20분 소요)
- 2코스(물봉골) : 무첨당→대성헌→물봉고개→물봉동산→영귀정→설천정사(1시간 소요)
- 3코스(수졸당) : 경산서당→육위정→내곡동산→수졸당→양졸정(30분 소요)
- 4코스(내곡) : 근암고택→상춘헌→사호당→서백당→낙선당→창은정사→내곡정(1시간 소요)
- 5코스(두곡) : 두곡고택→영당→동호정(30분 소요)
- 6코스(향단) :정 충비각→향단→관가정→수운정(1시간 소요)

 

6코스 장장 4시간에 걸쳐 걸어다니면서 찍었던 방대한 양동마을의 사진은

코스별로 따로 블로깅 할 계획이다. 

 

 

 

양동마을에서는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받고있는데

생활예절, 혼례, 제례 를 경험할수 있는 '유교문화 교실' 외에도

 

  

 

붓글씨 쓰기

 

 

한과 만들기

 

 

떡메치기

 

떡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도 가능하며

 

 

 

 

전통한옥 민박 체험도 가능하다.

 

 

 

 

그리고 마을에서 꼭 봐야 할것중에 하나라는 경주개 동경이

 

 

"경주개 동경이" 는 신라시대부터 경주지역에서 길렀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종개이며, 꼬리가 없거나 짧은게 특징인 개라고 한다. 

 

뒷다리만 보일뿐..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있어서.. 보질 못했다.ㅋ

 

 

 

 

음료 자판기에서 음료한통 사들고

슬슬 양동마을을 돌아볼까~~!!!

 

날씨까지 너무 좋은 날이다.

 

 

 

 

경주 양동마을 코스별 둘러보기 http://simjuliana.tistory.com/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