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오타루시내구경 (공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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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행/ HOKKAIDO 2013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오타루시내구경 (공방거리)

 

오타루 시내 구경

공방거리 편

 

 

오타루 운하 에서 오타루 오르골당까지 가는길은

이색적인 건물과 해산물 포차에서 부터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이곳을 구경하는 재미 오타루 여행의 묘미다.

오타루의 먹거리편 과 공방거리편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아기자기한 일본스러운 상점들 특히나 공방거리를 걸어보자. 

 

 

상점 입구 유리에

오타루운하를 새겨놓았다...

예술이구나..

 

 

이 사무라이 얼굴이 크게 새겨진 가게

1층은 젓가락 가게이고, 2층은 사무라이에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1층 젓가락 가게는 젓가락에 이름까지 새겨주는데

정말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색상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느낌의 젓가락 가게였다.

사람의 아이디어가 참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티셔츠 가게는 많이 봤지만 이런 젓가락 가게..  이색적이다.

2층 사무라이 가게는 작은 장난감에서 부터 사무라이 진짜 갑옷까지

사무라이에 관한 것 모두 다 있는듯 햇다.

 

 

  롯카테이(六花亭, 육화정), 키타카로(北菓楼,북과루)

오타루를 대표하는 양과자 상점

롯카테이(六花亭, 육화정)와 키타카로(北菓楼, 북과루)가 나란히 붙어 있다.

외벽도 비슷하고 해서 첨엔 같은 가겐줄 알았다.

 

롯카테이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끊임없이 드나든다.

이곳 오타루운하점 뿐아니라 삿포로 시내와 홋카이도 여러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데

六花亭, 육화정 이름 처름 눈의 결정체 육각과 꽃을 조합한 이쁘이름과

이쁜 빵 포장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들어가면 너무 이쁜 모습에 빈손으로 나올수 없는곳.. 

외관은 벽돌이지만 내부는 나무로 된 목조건물로 갤러리 카페 느낌이 들었다.

빵이나 먹을것을 하나사면 원두커피를 그냥 마실수 있는 아주 맘에 드는 가게다.

 

키타라로 또한 롯카테이와 함께 인기 과자점으로

1991년에 창업한 가게라고 한다.  (홈페이지 http://www.kitakaro.com)

국내산 (홋카이도산) 밀가루, 국내산 생우유... 로 만든 빵이라고 광고 하고 있다.

가게안에서는 빵을 만들고 있는 장면을 직접 볼수 있었다.

 

 

 

  기카이치 글라스 3호관

 

오타루 유리공예품의 대표 가게인 기타이치 글라스 가 있는 가게

1891년에 세워진 오래된 창고를 레노베이션한 최초의 건물로

이곳 오타루시에서 역사적 건조물 21호 지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램프와 유리공예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카페도 함께 운영중이다.

내부에 167개의 유리 램프가 밝히고 있는데 꼭 한번 꼭 한번 들려봐야 한다.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

北一ヴェネツィア美術館

이름 그대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꾸며진 미술관이다.

 

 

입구에 오타루 지도 한국어가 있네...

 

 

사실,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꾸며놨다고는 하지만.. 어설펐다.

미술관이라기 보다. 백화점(?)에 가까웠다.

오는 내내 길가에서 봤던 유리제품과 비슷해 보이는데

가격이 100배는 비쌌다. (내가 보는 눈이 없어서 비슷해 보였는지도 모른다. )

 

 

사진 촬영도 불가했고, 1층만 무료관람이며  2층 부터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중학생 이상 2천엔.. 비싸다.

왼쪽 그림을 보니 베네치아 드레스를 입고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베네치아 보다 일본스러워 보이는건 나뿐일까..

 

  

누군가의 배려..

 

 

 

이색적인 건물들..

 

 

 

 

 

 

 

 

 

 

젓가락 받침대

 

 

냉장고 부착 자석

 

 

 

   

 

 

 

   

   

 

달인의 집 ㅋ

 

 

텔레비전에도 출연하셨나보다.

 

   

유리공예중..

베네치아에 갔을때 봤던 모습과 비슷하다.

유리를 녹여서 풍선처럼 불어서.. 장식하는..

 

 

  

 

 

 

오타루 시내구경의 마지막인 오르골당이 저기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