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 전망대
サイロ展望台
3-5 Naruka, Toyako, Abuta District, Hokkaido 049-5832 일본
도야호수가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곳
북해도에서 셋째 날 아침
오늘도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 왔다 그쳤다는 반복하는구나..
찻장으로 보이는 마을의 모습
하루하루 북해도에 취해가는거 같다.
어제 아름다운 비에이의 모습에 반해버려선...아직도 혼미하다. ㅋ
지금은 문을 닫은듯한 공원..
왠지 멋있어 보이는건
혼미한 내 정신 때문이겠지
차가 멈쳐섰다.
휴게소를 들리려나 보다 생각했는데..
이곳이 사이로 전망대라고 한다.
순간 어린이 집인줄 알았는데..
도야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기로 했는데 그전에 이곳 사이로전망대에서 미리(?) 보기로 했나보다.
노란건물안에 편의점이 유혹을 했지만
전망대를 둘러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전망대로 향한다.
사이로 전망대 サイロ展望台
가운데 앉아있는 이분들은
사진을 이렇게 찍어드리겠습니다. 분들이다.
저 뒤에 도야호수를 배겨으로 ..
도야호 (洞爺湖(とうやこ, Toyako, 도야코)
지도로 봤을때 도넛모양으로 된 호수가 바로 도야호다.
11만년 전 화산 분화로 형성된 칼데라 안에서 생긴 호수로
총둘레가 50km, 면적이 70.7 km²로 일본에서 9번째로 큰 호수며
칼데라 호로는 3번째로 크다고 한다.
호수 중앙에 오시마, 간인시마, 벤덴도, 만주시마 4개의 섬이 있는데
이들을 마카지마라고 부른다고 한다.
2008년도에 이곳에서 G8 비정상회담 아니 정상회담이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그때 주제가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우리 한국은 G8 멤버는 아니였지만 일본의 초청으로 녹차라떼를 만드신분도 참석 하셨다고 한다.
일어를 잘 몰라서..
뭐 한잔하고 가라는 뜻이겠지.ㅋ
입구에서봤던 가게로 돌아간다.
저건물은 뒷모습도 귀엽네..
흰맥주는 백곰이고
흑맥주는 흑곰이네 ㅋㅋ
젖소가 하도 먹어보라고 해서
하나 사왔다. 모모베리라씨
라씨.. 인도에서 먹었던 그 라씨맛이 날까..
창밖으로 보이는 북해도의 모습
어제 잠을 못자서 피곤하다
잠깐 눈을 붙힐까도 생각해보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이 드라마같은 풍경을 그대로 두고 잠을 들수가 있어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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