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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오늘 (iPhone X)

문어 손질법. 문어 부드럽게 삶는 방법

 

 

돌문어 손질하고 삶기

 

문어숙회 참기름장에 한점 찍어 먹고싶어서

무작정 마트에서 문어를 사들고 집으로왔다.

 

사오긴 했는데..

손질을 어떻게 해야할지...

폭풍검색 돌입

 

 

웍에다 부었더니

이녀석 마트에서 보다 더 커보인다. ㅠ

 

 

문어의 머리와 내장이 연결된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고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과 먹물을 제거했다.

다리 안쪽을 꾹 눌러서 이빨도 제거하고..

거기까진 뭐 백주부 오징어 내장 빼는거랑 비슷해서 할만했는데

으아 그나저나 눈을 제거해야 하는데 ㅠ

사람 눈 같아서 도저히 잡을수가 없다.

 

결국 내눈은 돌리고 대충 손으로 여기겠거니 감으로 잡아가며 잘랐는데..

고무장갑까지 같이 잘라 버렸네

그렇게 몇분의 사투끝에..

어쨌든 성공~!!

 

 

 

먼저 밀가루를 넣고 바락바락 주물렀다.

갯냄새, 바다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밀가루를 사용하는데

밀가루가 문어 빨판 속 이물질과 점액질을 제거한다고 한다.

빨판을 여러번 훑어 가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내고

다시 굵은 소금을 넣고 거품이 안나올때까지 바락바락 씻었다.

 

 

무를 넣고 삶으면 부드럽게 삶긴다길래..

무를 넣고 팔팔 끊인물에

 

 

문어를 예쁘게 삶는법이

다리를 담궜다 뺐다하면 된다고 해서

들었다 놨다.

 

 

그러고다 다시 퐁당

식초를 살짝 넣고 청주나 소주를 넣어준다.

 

 

익어라 익어라..

사이즈에 따라서 5~10분정도 삶으면 된다고 했다.

10분 이상 삶으면 질겨진다고 한다.

 

삶아서 맛있게 썰어서 신랑이랑 먹어야지 했는데..

엄마가 해주는거 먹을때는 몰랐는데

내가 삶아 먹으니 맛이 없다.

손에 온통 비린내만 나는거 같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