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5주] 막달준비 (자연분만 초산 분만준비) 분만전조 증상, 라마즈 호흡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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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노트/육아

[임신 35주] 막달준비 (자연분만 초산 분만준비) 분만전조 증상, 라마즈 호흡법을 알아보자

 

 

분만전조증상은 진통이 오기전에 임산부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말한다.

분만 전조 증상을 무심코 지나쳤다가는 외출중 양수가 새거나

응급분만을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될 수도 있다.

산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분만을 하기위해서는

임신부 뿐만 아니라 남편과 가족들도 분만전조증상을 알아두는것이 좋다.

 

분만전조증상

1. 태아 하강감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태아의 위치가 배꼽에서 배꼽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느낄수 있다.

배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고 숨쉬기도 조금 편안해 진다.

2. 태동이 줄어듦

태아의 머리가 엄마 골반속으로 들어가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이때문에 아기의 태동이 줄어든다.

3. 배뭉침과 허리통증 

불규칙적으로 배가 뭉쳤다가 풀어지거나 생리통처럼 아팠다가 멈추는등 배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허리통증이 심하게 오기도 한다.

4.  이슬비침

질분비물이 많아지고 혈액이 섞인 핑크빛 냉이 나오기도 한다.

간혹 생리 초기처럼 피가 비치는 사람도 있다.

단, 이슬이 비치는 시기가 개인차가 있음으로 이슬이 안보인다고 해서 분말이 멀었다고 판단하면 안된다.

초산인 경우는 이슬이 비치고 2~3일 걸리기도 하지만 경산인 경우는 바로 분만으로 이어질수 있다.

 

언제 병원에 가야할까??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슬이 비쳤다고 해서 바로 병원에 갈필요는 없다.

단, 맑은물이 질로 흘러나올때 (양수가 터졌을때) 무조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

진통이 5분간격으로 짧아졌을때, 통증이 심할때, 자궁경부가 3cm정도 벌어진 경우 병원에 가야한다. 

 

 

막달 이것만은 조심하세요

37주 이후는 출산이 가능한 시기임을 잊어선 안된다.

- 혼자 멀리 외출하는것은 삼가고 무리한 운동이나 여행은 피한다.

-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주 1회 정기검진을 받는다.

 

출산 가방 싸기

대체 어디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걸까..

병원 갈때 1차, 조리원갈때 2차 구분을 해서 준비한다.

 

자연분만일 경우는 1박2일~ 2박 3일

제왕절개일 경우는 4박5일 ~ 6박7일 입원을 하게되므로

병원 준비물은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있다.

 

산모카드, 내의, 팬티, 가디건 (입고 벗기편한 얇은 겉옷), 수면양말, 슬리퍼,

물티슈, 빨대컵 (몸을 일으켜 물을 마시기 어려우므로), 세면도구 (치약, 칫솔, 치실, 폼클렌져, 비누)

수건, 기초화장품 (스킨, 로션), 회음부 쿠션,

철분제, 수유용품 (수유브라, 수유나시, 수유패드, 가재손수건, 유두크림, 유두보호기), 무릎담요,

휴대폰 충전기, 아기용품 (배넷저고리, 속싸개, 기저귀, 베개, 수유쿠션, 우유병)

여성병원 퇴원 선물이나 조리원에서 제공되는게 무엇인지 미리 알아둬야 한다.

 

 

라마즈 분만법

분만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반사요법

라마즈 분만법은 크게 호흡법, 이완법, 연상법으로 구분된다.

라마즈 분만법에서 가장 주된 훈련은 바로 호흡법이다.

호흡법의 목적은

첫째, 산소를 체내에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근육이나 조직의 이완을 돕고

더불어 태아에게도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며,

둘째 리듬에 맞추어 호흡함으로써 진통에 집중이 되어 있는 관심의 초점을 호흡 쪽으로 분산시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