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이케아 붙이는 거울 LOTS (욕실 아기거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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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노트/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 이케아 붙이는 거울 LOTS (욕실 아기거울 만들기)

 

 붙이는 거울 이케아 LOTS

 

이사를 하기전에 집 리모델링을 했다.

친정아버지 찬스로 셀프인테리어를 해서 들어왔는데..

인테리어를 하게 허락된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그래서 살면서 하나씩 하나씩 고쳐가는 중이다. ^^;;;

 

 

세면대 (대림 바스플랜 PL-1040)를 설치를 하고

세면대 위 벽면으로 욕실 슬라이딩장 ( 대림 바스플랜 BP1200)을 설치를 하고 나니

아.. 욕실에 슬라이딩 장을 하려면 젠다이를 했어야 하는구나..

 (세면대에서 머리를 들면 잘못하다간 슬라이딩 장에 머리를 부딪힐 수 있다는..)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서 했다면 그런 정보가 있었겠지만 이게 셀프의 묘미^^

 

다시 살면서 젠다이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고민 끝에

그럼 세면대 수전을 앞으로 길게 나온걸 하자..

세면대 수전 (대림바스 DL-L5610)을 설치하고나니

야후~~ 젠다이가 필요없다.

하나 해결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35개월 아들내미 손을 씻기려고 하니 앞에 거울이 없어서 불편하다...

거울보면서 씻는게 아들내미 행복이였는데 말이다.

 

그래서 검색한 욕실 붙이는 거울

역시 이케아..

딱 내가 필요한 거울이다.

아크릴 거울은 벽이 조금이라도 휘어있음 오목거울 볼록 거울이 되서 눈이 아프다고 해서 패스

진짜 거울 붙이는 거울을 구매했다.

가볍고 사이즈도 가로세로 30cm 정사각형

 

 

안전하게 배송이 되었다.

 

이케아 접착식 거울

 

붙이려고 하는 벽면을 깨끗하게 닦아 주었다.

물 한방울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위치선정..

너무 세면대쪽으로 붙이면 물때가 끼겠지.. 살짝 올려야 겠다.

 

 

거울을 붙이는 스티커가 함께 왔지만

그래도 깨지는 거울이라 실리콘을 쓱쓱 도포한다.

손아귀의 힘이 이제는 아줌마가 되서 그런지..^^;; 끝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그리고 좌우 간격 맞춰서 붙여준다.

쉬워도 너무 쉽다.

 

 

"엄마 너무 좋아요."

 

 

그래 엄마도 너무 좋아요..

 

만원의 행복이다.

4장중에 겨우 1장 사용했다.

남은 3장은 또 어떻게 활용을 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