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천주의 성모마리아 축일 1월1일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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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천주교 세례명] 천주의 성모마리아 축일 1월1일 (대축일)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1월 1일

 

성인 성녀 마리아 (Mary)
축일 1월 1일 활동년도 +1세기
신분 예수의어머니 지역
같은 이름

메리,미리암,스텔라,로즈마리,릴리안,로사리아,첼리나,나탈리아,아순타,아씀다,안눈치아따,임마꼴라따,돌로로사,가르멜라, 마리비타, 마리비따, 마리 비타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신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을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실 복되신 동정녀는 오랜 옛적부터 ‘천주의 모친’이란 칭호로 공경 받으시고 신도들은 온갖 위험과 아쉬움 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 주신 덕분입니다”(루가 1,48-49) 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특히 에페수스 공의회(Council of Ephesus) 이후로 하느님 백성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회 안에 언제나 있었던 이 같은 마리아 공경이 비록 온전히 독특한 것이긴 하나, 혈육을 취하신 말씀인 성자가 성부와 성령과 함께 받으시는 흠숭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며, 그 흠숭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건전한 정통 교리의 테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도들의 기질과 품성에 따라 교회가 인준한 성모 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성부께서 성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골로 1,15-16), 성자 안에 모든 충만함이 머물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골로 1,19;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66).

성모 마리아에 관한 축일은 다음과 같다.

성모 승천 대축일: 8월 15일(1950년 교황 비오 12세가 선언),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2월 8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3월 25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8월 22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1월 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11월 21일,

주님 봉헌 축일: 2월 2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9월 15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5월 31일,

루르드(Lourdes)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2월 11일,

카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7월 16일,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0월 7일,

성모 대성전 봉헌 기념일: 8월 5일.

 

로즈마리, 릴리안, 스텔라, 로사리아, 첼리나, 나탈리아, 아순타, 안눈치아따, 임마꼴라따, 돌로로사, 가르멜라 라는 세례명은 성인의 이름이 아니고, 성모 마리아님과 관련된 세례명입니다.

마리 스텔라와 스텔라는 같은 의미이며 본래는 마리 스텔라인데 좀 기니까 줄여서 스텔라라는 애칭으로 사용합니다.

이 ‘마리 스텔라’(줄여서 스텔라라고 함) 세례명은 성모님의 별칭들 중에서도 참으로 좋은 애칭의 세례명입니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의 애칭으로서 뜻은 "바다의 별"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스텔라"가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모님의 본명은 마리아(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여자)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모님의 하느님에 대한 순명과 사랑,

예수님과 함께 하신 신앙의 길을 아름답게 여겨서 ‘스텔라’라고 합니다.

 "스텔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신 자매님들은 거의 "마리 스텔라" 보다는 "스텔라"라고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축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는데 보통 스텔라의 축일은 8월 15일로 합니다. 그렇지만 각 개인의 선택에 따라서 아래의 성모님 축일 중에서 자유스럽게 정하여 교적에 올릴 수 있습니다.

 

1. 마리아 (Maria, 영어식 표현은 Mary) 성모님의 본래 이름(1/1)
2. 로즈마리 (Rosemary = Rose + Mary) 아름다운 장미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5/31)
3. 릴리안 (Lilian) 순결하고 고귀한 의미의 백합(Lily)에 비유되는 성모님의 애칭 (12/8)
4. 스텔라 (Stella)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을 지칭함 (8/15)
5. 로사리아(Rosaria)묵주는 영어로 Rosary, 로사리아는 묵주의 성모 마리아의 애칭 (10/7)
6. 첼리나(Celina)라틴어Caelus(하늘 승천)에서 유래, 첼리나는 하늘의 여왕인 성모님(8/22)
7. 나탈리아 (Natalia) 성모 탄신일을 기념한 세례명 (9/8)
8. 아순타(Assunta) 성모승천의 의미를 가지는 성모님 세례명(8/15)
9. 안눈치아따(Annunciata) '성모영보'의 성모님 세례명 (3/25)
10. 임마꼴라따(Immacolata) '원죄없이 잉태'의 성모님 세례명(12/8)
11. 돌로로사(Dolorosa) '성모통고'의 의미를 가지는 세례명(9/15)
12. 가르멜라(Carmela) '가르멜 산의 동정 성모님'을 의미하는 세례명(7/16)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성모님 세례명들 중에서 선택하는 경우에 축일은 다음에서 참고하여 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축일 중 어느 날로 해도 상관이 없으며, 보통은 위에 세례명 별로 괄호로 언급된 축일과 같이 정하고 있습니다.
성모님 탄신일을 선택하고 싶으면 9월 8일, 성모님 승천일로 하려면 8월 15일, 3월 25일은 성모 영보 축일, 1월 1일은 천주의 모친이신 마리아 축일이고, 12월 8일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축일이다. 5월 31일은 성모의 엘리사벳 방문 축일이고, 8월 22일은 여왕이신 성모님의 축일이며, 또한 9월 15일은 성모님 통고축일이고, 10월 7일은 로사리오의 성모 축일, 그리고 11월 21은 성모 자헌 축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