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성인 가스파르 (가스발) 축일 1월 6일 (동방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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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천주교 세례명] 성인 가스파르 (가스발) 축일 1월 6일 (동방박사)

 

 

성인 가스파르 축일 1월6일

 

 

성인 성인 가스파르 (Gaspar)
축일 1월 6일 활동년도 +1세기
신분 동방박사 지역
같은 이름

가스발,가스팔

 

가스파르가 가져온 유향은 사제를 위한 예물입니다.

성전에서 제물을 바칠 때 사제는 유향을 사용했었지요.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시는 대사제로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사제의 역할은 무엇보다 인간을 하느님과 만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사제라는 말의 라틴어 pontifex는 원래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사제입니다. 그것이 장차 예수께서 하실 일입니다.

아니, 하느님이 인간이 되신 수야말?하느님과 인간을 하나로 잇는 다리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를 통해서 우리는 하느님께로 나아갑니다.

 

 

예수 아기를 예배하기 위하여 동방에서 온 현인 세 사람에 관한 기록이 마태오 2장 1-2절에 언급되어 있다.

그들은 헤로데로부터 아기 나실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고, 유다 베들레헴이라고 대답하고 별을 따라 가서 아기를 찾아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꿈에 헤로데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고대의 전승에 의하면 이들은 현인(Magi)들로서 성 발타사르(Balthasar), 성 가스파르 그리고 성 멜키오르(Melchior)라고 한다.

현대 학자들은 그들이 바빌로니아(Babylonia)나 아라비아(Arabia)에서 온 점성가들로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