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공연 시간 (다대포 음악분수쇼 가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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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부산

[부산여행]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공연 시간 (다대포 음악분수쇼 가동시간)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부산시 사하구 몰운대1길 14 (다대포 해수욕장 진입로)

홈페이지 https://pf.kakao.com/_nCCWj

☎ 051-220-5895

 분수시간 : 매일 20시 ~ 20시20분  (월요일 휴무)

 

 

부산의 명물 다대포 낙조 분수

어찌된일인지 부산에 사는 내가 오늘에야 이곳 다대포 낙조 분수대를 찾았다.

다대포야 몇번을 왔었지만 이렇게 두눈으로 분수를 보는건 오늘이 첨이다.

 

원래 계획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사진을 찍으며 역광놀이를 하다가 낙조분수를  봐야지 했는데

그새 해가 왜 이렇게 짧아 진걸까..ㅠ

아쉽지만 일몰은 담에 더 좋은 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다대포 낙조분수대 앞에서 시계을 보며 기다리고 앉았다.

 

다대포 분수 시간 은 계절마다 다르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운영도 하루에 1회가 가동한다

올 시즌은 2020년 7월1일 부터 시작되었는데

7, 8월은 오후 8시에 딱 1회만 운영 하고 체험분수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9, 10월은 저녁 7시 30분에 운여한다.

 

여름에는 빽빽하게 들어찼었을 이곳이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그리 사람들이 많지 않다.

띄엄띄엄 빈자리도 보이고

드뎌 음악분수쇼를 알리는 첫곡이 시작되었다.

라고 기대 없이 앉아있었는데 기대이상이다. 

웅장하다.

그것도 그럴것이 분수대 지름이 60m에 둘레가 180m, 게다가 물 노즐과 조명이 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게다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 이 물기둥은 55M로 세계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고 한다.

역시 입이 쩍~ 벌어진다.

카메라 앵글에 다 담지 못했다. 무방비 상태였다. ㅠㅠ 광각을 챙겼어야 하는데.

노래 3곡으로 20분정도의 낙조분수를 즐길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분수체험할 수 있을때 찍었던 사진이다.

 

여름엔 피서객들이 모여들어서 30분가량의 분수를 볼수 있다고 한다. 

음악분수도  아름다웠지만

음악이 끝난후 분수장에서는 오색빛깔 분수가 흩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이들은ㅋ

날씨가 제법 쌀랑한데 날씨따윈 상관치 않다.

역시 젊은 피는 뜨겁다  

 

 

행복한 풍경이다.

 

빨리 코로나가 끝이 났으면 좋겠다.

우리 아들내미 이렇게 놀고 싶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