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달루페의 성모 발현 [세계 성모마리아 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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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가톨릭 정보

멕시코 과달루페의 성모 발현 [세계 성모마리아 발현지]

과달루페의 성모


라틴어: Nostra domina Guadalupensis
스페인어: Nuestra Señora de Guadalupe / Virgen de Guadalupe
영어: Our Lady of Guadalupe / Virgin of Guadalupe
프랑스어: Notre-Dame de Guadalupe / Vierge de Guadalupe
이탈리아어: Nostra Signora di Guadalupe

 

 

 

발현 장소
멕시코 과달루페  - 테페악 (Tepeyac)언덕
발현 날짜
1531년 12월 9일 ~ 12일 (4차례 발현)
발현 목격자
후안 디에고 (Juan Diego, 51세 농부)
기적. 치유
발현 후  800여만명에 이르는 멕시코인이 가톨릭으로 개종.

전쟁 포로들의 심장을 꺼내 바치던 풍습 버림

여자들과 어린이들을 산 제물로 받치던 우상숭배 행위 사라짐

스페인 정복자와 멕시코 원주민이 한 신앙 안에 화합.

발현지 특성
틸마(외투)의 성모님 성화 기적
조사 과정
징표 확인 시 메시지 말씀대로 성당건립 약속. 징표를 보자마자 인정.
공인 날짜
1531년 12월 12일 (3일 후) - 인정 후 13일 만에 성당 골격 세움

 

 세계의 3대 성모 발현지 중 하나로 알려진, 멕시코의 과달루페 성모님의 발현은

프랑스의 루르드, 포르투갈의 파티마 보다 300~400년 앞선 발현으로

역사상 과달루페 성모 발현 만큼 한 민족에게 큰 영향을 끼친 발현은 없다.

태양신과 잡신을 숭배하던 아즈텍인 800여만 명이 발현 7년 만에 거의 전부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성모님의 첫번째 발현

1531년 12월 9일 이른 아침,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세례를 받고 가톨릭 신자가 된 57세 후안 디에고 (Juan Diego)

집에서 수 킬로 떨어진 수도원의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성당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가 테페악(Tepeyac)이라는 언덕의 (현재의 수도인 멕시코 시티) 고개 길을 넘어가고 있을때,

갑자기 아름다운 천상의 음악소리가 들렸다.

빛나는 구름 속에서 파란색 망토를 입은 갈색 피부의 여인이 나타났다.

그녀는 후안 디에고 (Juan Diego)가 사용하는 인디언들의 언어로 그의 이름을 부르셨다.

 

스스로를 성모마리아라고 밝힌 그 여인은,

자신이 발현한 이곳에 성당을 세워 자신을 공경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성모님의 말씀을 듣고 그는 즉시 주교관으로 달려갔다.

스페인 출신의 멕시코 초대 주교인 주마라가(Zumarraga)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했으나,

 주교는 그의 얘기를 믿지 않았다. 

 

 성모님의 두번 째 발현

 

 


후안 디에고 (Juan Diego)는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가다가 다시 그 장소에서 성모마리아를 만났다.

그는 성모마리아에게 무릎을 꾾고 두손을 모으며 말씀 드렸다.

 "제가 비천하여 당신의 말씀을 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저의 부족함을 용서하소서."

성모마리아는 오히려 그가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며 위로하시며

그리고 내일 다시금 주교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다.

 

 그 다음날 12월 11일도 후안 디에고 (Juan Diego)는 주교관을 다시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주마라가(Zumarraga) 주교는 "증거를 가지고 온다면 네 말을 믿겠다" 라고 했다.

 

 

 성모님의 세번째 발현

후안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주교관을 나섰다.

테페악(Tepeyac) 언덕에서 성모마리아를 다시 만났다. 

 

 그가 "주마라가(Zumarraga) 주교가  증거를 가져오라고 했어요"라고 말을 전했다. 

 

성모마리아는 내일 아침에 오면 주교가 원하는 징표를 주겠다고 해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평소에 자신이 돌보고 있던 후안 베르난디노 (Juan Bernardino)삼촌을 찾아갔다.

 

오랜 지병을 앓고 있던 삼촌은 자긴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고 후안에게

 

신부님에게 병자성사를 받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 했다.

 

 

 성모님의 네번째 발현

12월 12일 아침.

후안 디에고는 성모님과의 약속을 알고 있었지만 삼촌의 상태가 위독하다는 생각으로

병자성사를 주실 신부님을 만나기 위해 서둘러서 집을 나섰다.

테페악 언덕에 이르자 후안 디에고는 성모님을 만나면 삼촌이 병자성사를 못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다른길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때 성모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삼촌의 병환때문에 걱정하지말아라 건강이 회복 될것이다

라고 말씀 하시고 주교에게 전달 할 증표를 주시겠다고 하셨다.

이에 성모 마리아는 "테페악(Tepeyac) 산 정상에 장미가 만발해 있으니 그걸 모아서 나의 앞으로 가져오라"고 말했다.

당시는 12월이라서 날씨가 춥고 테페악(Tepeyac) 산 정상은 척박한 바위투성이였기에 꽃이 피었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가 정상에 도착했을때 장미가 가득 핀 것을 보고

꽃을 모아 자신의 틸마 (인디언 남자들이 어깨 위에 걸쳤던 망토 모양의 선인장 줄기로 짠 망토)에 싸서

성모 마리아에게 가져왔다.

성모마리아는 틸마에 싸인 꽃잎을 가지런히 놓아주면서,

 "이 꽃을 주마라가(Zumarraga)주교에게 가져가 내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말했다.


후안 디에고 (Juan Diego)는 장미꽃을 품은 틸마를 안고 다시 주교관으로 달려갔다.

마침내 주마라가(Zumarraga) 주교 앞에 온 그는  "성모님께서 보내신 꽃입니다"라며 틸마를 펼쳤다.

 

그러자 장미꽃들이 폭포처럼 바닥에 흩뿌려졌다.

 

 

 

주교는 그 장미들이 이곳 멕시코산 장미가 아니라 

스페인의 카스티야 지방의 특별한 장미꽃들을 보고 매우 놀랐다.

게다가 장미를 담아온 후안의 틸마를 보고 있던 주교가 갑자기 무릅을 꿇었다.

그 망토에 아름다운 성모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당시의 멕시코에 인쇄 기술이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며

또한 후안의 망토는 선인장 실로 짠 직물로서 표면이 매우 거칠었기 때문에 섬세한 그림을 그려 넣을수 없었다.)

 

 

주교는 후안 디에고와 함께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곳을 돌아본 후 그의 삼촌에게 병자성사를 주기위해 집으로 갔다.

그러나 일행들이 집에 도착해 보니 삼촌은 병이 완쾌되어 있었다.

후안의 삼촌은 병중에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때

눈부시게 찬란한 옷을 입은 귀부인이 나타나서 병을 치유해 주었다고 증언했다.

그날 아침에 후안에게 한 약속을 지키신것이다.

 

후안의 삼촌은 그 귀부인이 자신을 '과달루페의 성모마리아' 라고 말씀 하셨다고 전했다.

'과달루페'라는 말은  '테 코아틀라쇼페우(Te Coatlaxopeuh)'에서 유래되었으면

그 뜻은 '돌뱀을 쳐부수다'라는 뜻을 가졌다.

성모님의 발현 장소가 본래 아즈텍 토난친(Aztec Tonantzin) 여신의 신전이 있던 곳인데

 

토난친 여신은  바람과 지혜의 신 케찰코아틀 (Quetzalcoatl) '깃털달린 뱀'을 의미하는 신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면

 과달루페 라는 뜻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 지 알 수 있다.

 

 

성모님 말씀대로 테페악(Tepeyac)언덕위에 성당을 세웠다.

그리고 그 성당에 성모님의 모습이 담긴 기적의 망토도 함께 전시되었다.

 

 

오늘날 과달루페 성모발현 장소는 연간 1,000만 명이 순례하는 성지로 사랑받고 있다.

테페악(Tepeyac) 언덕에는 1709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지침에 따라 두 번째로 세운 현대식 대성전이

옛 성전 옆에 나란히 건립됐고 이 후, 과달루페 성모님은 멕시코의 수호자로 선포됐다.

 

 

 

발현 기념 성당에 보관되어 있는 후안의 틸마 망토

 

 

 

 (그 틸마는 현재에게 멕시코시티 과달루페 대성당에 방탄유리안에 안치되어있다.)

 

 

그 틸마는 본래 매우 큰것이었지만 성모님의 모습이 나타난 곳만을 잘라서 액자에 보관하고 있다.

'틸마' 라는 망토는 선인장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들었으며 20년 정도가 지나면 삭아서 먼지가 되어야 정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적의 틸마는 500여년을 양초로 불을 밝힌 전시실에서 양초 연기를 견디며 신자들에게 기적의 증거로 되어왔다.

또한 적외선 분광법으로 분석해도 아무런 상처 하나 없이 온전한 모습에 불가사이한 기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과달루페 성모님 성화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

1. 코넬 대학을 졸업하고 아이비엠(IBM)회사에 근무하던 호세 아스테 돈스만 박사가 성화의 원본을 고화질 영상으로 스캔하였다.

2.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Richard Kuhn은 성화에 천연성, 동물성, 광물성 그 어느 채색이 전혀 없음을 증언했다.

3.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박사인 Philip S. Callahan과 Jody Brant Smith는 적외선 광선을 이용해 성화를 조사했는데

   성화에는 인위적으로 그린 흔적을 전혀 발견 할수없으며 그 어떤 인위적인 처리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4. 돈스만 박사는 "어떤 기술로도 처리 되지 않는 틸마 직물위의 색상이 그토록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상태가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색의 광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성화의 색상이 변하하는 현상또한 사람의 손으로는 절대 재현 할수 없다고 말했다.

 

과달루페 성모님 성화의 상징과 의미들 

눈

1. 눈
이미지의 눈은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겸손의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그녀는 신이 아니라는 것을 밝힙니다. 인도의 신들은 결코 내려다 보지 않았다. 그들은 똑바로 보았다. 

 

얼굴

2. 얼굴
여자의 얼굴은 큰 동정심을 보입니다. 인디언들은 얼굴이 내면의 창문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사람이 누구인지, 사람이 행동하는 방식을 읽을 수있는 수단이다. 인디언에게 좋은 여자는 여성 스러움이 그녀의 얼굴에 나타났다. 이미지의 여성의 머리는 인디언과 같은 어두운 피부와 검은 머리카락으로 그녀를 보여준다.

소유

3. 손
두손을 사슴에 모르고 있는 과달루체 성모님의 손은 유럽인들이 기도할때 보여 주는 전통적인 모습이 아니고 인디언들이 제사를 지낼때 와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밴드

4. 허리의 복대

성모님의 허리에 둘러진 복대끈은 임신한 여인을 나태나는 인디언들의 표시이다. 그들은 이러한 복장으로 발현하신 모습을 보고 성모님께서 미래에 어떤 분을 출산하실 분이라고 믿었다.

별

5. 망토의 별모양
인디언들은 성모님의 망토에 새겨진 별들의 위치를 보고 아픙로 새로운 시대가 올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믿었다.

전통적으로 인디언들은 시대의 시작과 끝에 대한 표징으로 별들을 보고 예측했다.

광선

6. 태양 광선
인디언들은 태양이 자신들의 문명을 유지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믿었다.

그들은 태양을 가리고 오직 빛을 비추이는 성화에서 성모님은 태양보다 더 위대한 분이심을 뜻한다고 믿었다.

맨틀

7. 청록색 망토

망토의 주색은 터키색인 청록색이다. 인디언들에게 이 청록색은 자신들이 가장 높은 신으로 섬기던 오메시 후아달을 뜻한다.

인디언들은 그를 모든 신들위에 군림하는 최고의 신으로 우상숭배하며 섬겼다.

달

8. 초생달
초생달을 밟고 서 있는 성모님의 모습은 인디언들이 2번째 밤의 신으로 섬기던 달의 신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분이심을 나타낸다. 

천사

9. 천사
인디언들은 성화의 하단에서 성모님을 받치고 있는 천사를 중간계급의 신이라고 믿었다. 그들은 이 천사들이 최고의 신을 대신하여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고 믿었다. 그들은 새로운 문명이 생겨났다가 사라질때 자신들도 함께 죽었다가 또 다른 문명이 생겨날때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다.

                                                                     10.별 모양

 

1981 년 12 월 22 일, 멕시코 천문대 라오스에서 마리오 로하스 신부와 의사이자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후안 헤르난데스 일 레스 카스 박사는 천체 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성모의 맨틀에 나타나는 별의 배열을 분석했다.. 그들은 놀랍게도 별들이 멕시코 하늘의 다양한 별자리를 놀랍고 정확하게 묘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맨틀의 "별표"는 반대쪽에 있습니다 (심장 축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90도 회전합니다). 지구를 향해서 볼 때 볼 수 있듯이 별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별자리는 천문학 자들이 밤 10시, 1531 년 12 월 12 일 토요일 겨울 아침 동지에서, 멕시코 시티 위의 하늘에 있었던 것과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모의 망토에는 46 개의 별이 있는데 오른쪽에 22 개, 왼쪽에 24 개가 있습니다. 이 46 개의 별은 멕시코 밸리의 지평선을 둘러싸고있는 가장 화려한 별입니다. 북부 하늘의 주요 별자리는 맨틀의 오른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새벽에 겨울에 테페 야크에서 볼 수있는 남부가 있습니다. 동쪽은 위쪽에 위치하고 서쪽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맨틀이 열리고 이미지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하늘에는 별들이 있습니다. Boreal Crown은 처녀의 머리 위에 있습니다. 처녀 자리는 그녀의 손의 영역에서 그녀의 가슴에 있습니다. 그녀의 자궁에있는 레오, 나 후이 올린의 징표 바로 위에, 그의 주요 스타 인 레굴로 (작은 왕)와 함께. 쌍둥이 자리 쌍둥이

 

 

참조 http://www.miraclehunter.com/marian_apparitions/approved_apparitions/guadalupe/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