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카페] 카페 하바나 (cafe HAVANA) 오션뷰 일광 카페
본문 바로가기

먹자/차마시고

[부산 기장카페] 카페 하바나 (cafe HAVANA) 오션뷰 일광 카페

 

카페 하바나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792 (문동리 5)

☎ 051-727-7920

카페 운영시간 : 11시 ~ 21시 (주말 22시)

주차장 : 가계앞 무료 주차

https://www.instagram.com/havana.2019/

기장 일광 해안도로를 돌다 빨간 지붕이 아름다워서 들린 카페 하바나

 

 

바다 언덕 위에 선상 가옥(?) 같은 느낌의 카페 하바나

이름에서 쿠바의 수도 하바나를 떠올리게 한다. 

바다를 코앞에서 보며 즐기는 여유가 더해지는 곳이다.

 

저멀리 왼편으로 보이는건 고리 원자력인가 ㅋ

오른편엔 이색 등대들이 보인다.

다녀와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카페 이름은 ‘하늘, 바다 그리고 너와 나’의 줄임말이다. 

쿠바 '하바나'와는 다른..ㅋ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옆에

하얀 건물이 참 예쁘다.

 

오픈시간 11시

안으로 들어선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진공관과 스피커 장비들로 틀어주는 LP 레이블과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야외 테라스를 나가 볼까 했지만

 

날씨 탓인지 바닷내가 많이 나서 ㅋ

 

실내로 자리를 잡았다.

 

카페 하바나의 메뉴는 이러하다.

 

모든 빵을 매장에서 직접 당일 구워낸다고 한다.

 

한켠에 마련된 LP판

창가에 앉아 도란도란

쫀쫀한 브라우니

따뜻한 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아인슈페너

부드러운 수제 크림을 올린 하바나 비엔나 (아인슈페너) 이집 하바나의 시그니처 메뉴

 

산미 가득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베이스다.

개인적으로 나는 산미보단 쓴맛을 ^^

가게를 나올때쯤 환하게 등에 불이 들어왔다.

밤엔 더 아름답게 빛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