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공사중 조선시대 유물 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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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공사중 조선시대 유물 쏟아짐


광화문광장 공사중 유물 쏟아짐



최근 서울시에서 이렇게 생겼던 광화문 광장을

이렇게 한쪽 도로를 인도로 만드려고 공사를 시작 했다.


한 일주일 정도 아스팔트를 뜯어내고
공사를 계속했는데

헉!!

조선시대 유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서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중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수로, 담장, 기단 등 유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의 심의를 받아 이달 말까지 정밀 발굴 작업을 끝내고 역사적 가치 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로서 가치가 어느 정도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유리바닥을 까는 등 일부를 보전하면서 광장을 만들 것 같네요.

광화문 앞은 조선의 수도로서 600년, 백제 시대 때부터 도시를 형성했던 곳입니다.

축대를 쌓거나 성벽을 쌓는 조상들의 흔한 기법. 세모꼴의 화강암을 이용하는데요, 평평한 면을 바깥으로 두고 뾰족한 쪽을 안쪽으로 둔 뒤 잔 돌이나 흙으로 채우는 방식입니다. 큰 돌을 아껴 사용할 수 있고 보수가 쉬운데다, 흙을 함께 써 튼튼합니다.


문화재 발굴 전문가들. 전국 유적 발굴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분들인데, 경험이 많다보니 척 보면 딱 알고 잘 발굴하신다고 합니다. 문화재 전공 교수들의 말씀에 따르면 이분들의 눈썰미가 석박사급이라고 합니다.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