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림픽 중계 나라 소개 사진 문구 (개회식 논란 사진자료)
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이슈뉴스

MBC 올림픽 중계 나라 소개 사진 문구 (개회식 논란 사진자료)

MBC 올림픽 중계 나라 소개 이게 뭐죠?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하면서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화면에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이날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생중계하면서
각 국가 대표팀이 입장할 때 해당 국가를 소개하면서 자료 사진을 사용했다.
하나하나씩 살펴보자면


MBC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소개 사진에 체르노빌 원전 사진을 사용했다.
1986년 전세계를 공포로 몰고갔던 인류 최악의 인재로 기록하고 있는 체르노빌을...ㅠ
해당 나라의 참사 사진을 썼다는건...
우리나라에 삼풍백화점붕괴 보다 더 한 사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엘살바도르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화면에는 비트코인 사진을 넣었다.
엘살바도르는 달러 화폐를 중단하고 비트고인을 공식 화폐로 지정을 해서 주목을 받았던 국가이긴 하지만
그 이유가 경제위기와 관련된 일인데.. 이걸 사용했다니.. 맙소사

노르웨이 사진에 연어를 ㅋ
물론 나도 연어를 좋아하는 1인이긴 하지만..
국가를 소개하는 사진으로.. 과연..


루마니아 사진에는 드라큐라를 ㅋ

마샬제도는 한때 미국의 핵실험장 ㅠ 이라고 표기


아이티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 ㅠ

사모아 더락사진

일본 스시

터키
터키아이스크림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와 두테르테의 정치 대결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지난 4월 수프리에르 화산 폭발로 농작물 많은 피해

..
..
MBC게시판에 난리가 났다.
인지를 했는지 결국 방송중 사과 방송을 했다.

논란이 되자 MBC는 11시50분경 ‘사과 방송’을 했다. 허일후 앵커는 “중계방송 중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일부 국가 소개가 부적절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선수단에도 정중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MBC는 자막을 통해 “오늘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아이티 등 국가 소개시 부적절한 사진이 사용됐다. 이밖에 일부 국가 소개에서도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이 사용됐다.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해당 국가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