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인스타 시몬바일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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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뉴스

저스틴비버 인스타 시몬바일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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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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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바일스에게 (도쿄올림픽 단체전 기권한 미국 기계체조선수)

2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도 네가 마주한 압력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비록 우리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걸 잘 알지만, 나는 기권한 너의 결정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온 세상을 다 얻더라도 너의 영혼을 잃게 되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네가 평소에 사랑했던 것이 너의 기쁨을 빼앗기 시작한다면 한걸음 물러나 그 이유를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저스틴 비버는 과거 자신이 정신건강을 이유로 월드투어를 취소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은 투어를 끝마치지 않았던 것을 두고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었다”면서 “하지만 그건 내가 내 정신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시몬 바일스를 태그해 언급했다.

저스틴 비버는 2017년 7월 2년 가까이 이어오던 월드투어 공연을 갑자기 중단했었다. 당시 그는 “모든 것은 괜찮다. 다만 난 2년 가까이 월드투어를 진행했고, 너무 지쳐있는 상태다. 그저 쉬고 싶다”라고 휴식을 위해 월드투어를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