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작가 전시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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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작가 전시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문준용 전시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문준용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받는 지원금에 불쾌한 분이 많은 것을 이해한다. 저는 그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으니 작품으로 보여드리겠다”
라고 글과 전시회 포스터사진을 올렸다.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준용씨를 포함한 8명의 작가를 초청해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작가 경비는 500만∼1500만원이다.
준용씨에게는 1500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 개관 5주년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기념해 빛과 관련된 작품을 모은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보이지 않는 눈’으로, 오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4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준용씨는 지난 6월에도 6900만원의 지원사업에 또 선정돼 한동안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준용씨는 “미술작가가 지원금을 신청하는 것은 운동선수가 대회에 나가는 것과 같다”며 페북을 통해 지원금 신청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