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카페] 카페 도토리 (장안사 미술관 갤러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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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차마시고

[부산 기장카페] 카페 도토리 (장안사 미술관 갤러리 카페)

카페 도토리


주소 :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상장안1길 29-4 (장안리 409)
전화번호 : 051-727-7800
영업시간 : 평일 11시~19시 / 주말 11시~21시
주차장 : 있음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ottori_busan


기장 장안사 가는 길에 있다는 '카페 도토리'
기장 장안사 https://simjuliana.tistory.com/758

[부산여행] 기장 장안사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대웅전, 부산의 사찰)

장안사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482 장안사 (장안리 598) ☎ 051-727-2393 http://qrsystems.co.kr/site/85221790 장안사 연꽃을 찍어보려 나선 오후.. 비가 온다... 한여름에 단비같은 비다. 태풍은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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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안사는 해바다 연꽃 출사 [부산근교 나들이] 기장 장안사 연꽃단지 출사 (tistory.com)

[부산근교 나들이] 기장 장안사 연꽃단지 출사

장안사 연꽃단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하장로 (장안리 294번지) 장안사 가는길 엘림펜션 근처 연꽃단지 장안사 가는길에 마주한 연꽃단지 부산 인근 나들이나 카메라들고 찾을만한 출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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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고 들렸던 곳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연꽃밭들이 사라져서.. 한동안 오지 않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기장 장안사로 향한다.

처음 카페 도토리 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카페 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고 엇! 적지 않은 충격 ㅋ

지난해 10월에 오픈했다는 카페 도토리
지하1층, 지상2층의 카페동과
지상3층의 사무동이 나란히 있는 형태다.
게다가 건물 뒷편에는 식물원(?)수준의 온갖 꽃과 나무들이 반발하다..

입구에 들어선다.

노키즈, 노펫, 노스모킹, 노 비즈니스 샷, 노 아웃사이드 푸드
노가 많네 ㅋ
도토리는 ‘하늘(道)과 땅(土), 모든 만물을 이롭게(利) 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인사하듯 맞이해주는 동물 조각상..

심상치 않는 벽장식(?)

카페 안으로 들어선다.

커피향이 나서 카페지..
시선을 끄는 작품들만 봐선 왠만한 갤러리 수준..
특히나 화려한 색감의 프랑스 화가이자 조각가인 로베르 콩바(Robert Combas)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프랑스의 앤디 워홀이라 불리는 화가이며,
자유와 도발을 넘나드는 무한한 상상력과 기발한 표현이 가득한 작품은 우리에게 색다른 활력과 함께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빵과 쿠키

카페 도토리의 메뉴는 이러하다.

화덕 피자도 판매중이지만
주말에만 먹을 수 있다고 ..

다양한 케잌

티라미수

음료 주문을 하고 미술관(?) 투어를 시작한다.

카페 도토리의 연결 공간

카페 도토리 2층 대청마루


왜 이곳이 노키즈 존이여야만 하는지 이해가 간다. ^^;;
아들아 미안

팝아트, 미술, 조각 프랑스 작가 르베르 콩바.....
문외한 내가 봐도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르베르콩바의 작품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카페 도토리 3층으로 오르는 계단

누구의 작품인지.... 써져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구석구석 들여다 보니 작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음료를 받아 2층대청마루로 향한다.

커피와 빵.. 나쁘지 않다.
작품과 건물 내부에 심취한 탓에 무슨 맛이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ㅋ

사방이 통창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매번 다른 모습을 볼 수있을듯 하다.
가을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요즘
좀있음 단풍이 들어 정말 아릅답겠구나.. 생각했다.

음료를 마시고 밖으로 나간다.
카페동 뒷편에 꽤나 큰 정원이 보였다.

나가는 길 곳곳에도 작품들..
카페에 전시된 예술 작품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교체 된다고 한다.
그만큼 전시할 작품이 많다고..
도토리 카페 주인의 부친이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주변에 도토리 나무가 참 많다.

카페동 옆 건물은 사무동.. 3층건물
1층에 베이킹룸이 있다.
이곳에서 빵을 직접 만들고 있었다.

카페 뒷편에 산을 깍아서 건물을 또 짓고 있었다.
깍여 나간 산의 모습이 조금 아프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화덕피자에 들어가는 장작인듯...

계속 작품들을 사오시는거 같다.
옆에 가격표가 보였다. ㅋ

이런것들을 재배치하고 다듬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나 보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