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영도 아레아식스 (AREA6, 삼진어묵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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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부산

[부산여행] 영도 아레아식스 (AREA6, 삼진어묵 복합문화공간)

아레아 식스 (AREA 6)


삼진식품이 지역상생 기반으로 만든 로컬 컬쳐 플랫폼

아레아6 주소 : 부산시 영도구 태종로105번길 37-3
아레아6 운영시간 : 11시~19시 (월요일 휴무)
아레아6 주차 : 삼진어묵 주차장 무료
아레아6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ea6yeongdo
아레아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rea6.yeongdo/


삼진어묵 영도 본점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던길..
못보던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이건 뭐지??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선 곳

AREA6 (아레아 식스)를 다녀와서 찾아본
아레아식스가 문을 열게된 이유는 이러했다.

부산 영도는 1887년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웠지만 2000년대 초반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도시 경제가 무너지며 기반 시설의 낙후와와 인구 감소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한 순간 쇠락한 영도는 이전의 영관을 되찾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했다.
삼진어묵은 영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삼진이음'이라는 비영리 법인을 설립했다.
'삼진이음'은 대통전수방이라는 사업을 통해 지역 장인을 보존하고 그들의 기술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함으로 써 지역 활성화를 이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던 삼진이름의 노력은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 그리고 이성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던 '삼진이음'은 2021년 2월, '로컬을 밝히는 아티장 골목'이라는 컨셉의 복합문화 공간 '아레아식스 AREA6'의 문을 열었다.
장인을 뜻하는 아티장 Artisan의 A, 재생하다는 뜻이 담긴 RE, 골목을 뜻하는 에비뉴 Avenue의 A를 결합해 만든 이름 AREA와 숫자6은 기존에 있던 주택 6채를 의미하는 동시에 봉래시장 상인들의 퇴근시간인 저녁6시를 의미한다고 한다.

조금 전 방문했던 삼진어묵에서 만든 복합문화 공간 아티장 이라고하는 아레나식스..아니 아레아식스 ㅋ

아티장이란?

아티스트(Artist)+장인(匠人)을 합친 말로 진심을 다해 오랫동안 기술을 갈고 닦은 장인들과 장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아티스트를 뜻한다고 한다.

아티장 마켓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로컬 아티장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마켓으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특별한 선별한 아이템들을 만나보실 수 있다는 아레아6
그 안으로 들어선다.

밖에서 보던 모습보다는 더 큰 규모의 장소였다.
아레아식스에는 로컬브랜드들이 입점중이다.
1층과 2층을 합해서 총 9개의 브랜드기 입점해 있다.

1층에는 부산주당, 송월타올, 엠마켓편의점, 이어아지맨, 취 프로젝트, 칼럼리스트, 티가렛, 희희호호가, 2층에는 WSL
늦은 시간이라 다 둘러 볼 순 없지만 한곳 한곳 눈에 띄는 곳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처음보는 자판기다
필림로그 자판기
부산 경남 지역 최초로 만들어진 필름자판기라고 한다.

부산의 술
전국의 전통주를 다 만나 볼 수있는 '부산주당'
로컬과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브랜드

'칼럼리스트'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처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브랜드
크리에이터의 아트 포스터를 기록하고 판매하는 곳


'M마켓 편의점'
M마켓에 참가한 셀러들의 상품을 상설로 구매할 수있는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영도커피
카페 다섯곳의 드립백을 모아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다.
DeMer / 신시산업 / OGU / CAFE DE 220VOLT / COFFEEMIMI

카페별로 원두를 전시하고

판매중이다.

인어아지매
부산시 프리미엄 건어물 브랜드 '인어아지매'


2층로 향한다.

CO-WORKING SPACE (코워킹 스페이스)

작품이 전시중이다.

영도 영감 로컬아티스트 전시
영도영감: 로컬 아티스트展’의 처음을 장식하는 변대용 작가는 ‘흙’이라는 원물을 토대로 곰이 있는 세계를 그려나간다.
‘흙’에서 형태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매끈한 표면의 파스텔 톤의 색을 입은 곰들은 저마다의 페르소나를 반영한다.
변대용 작가의 작품은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영도영감: 로컬 아티스트展’은 올 12월까지
송현철, 류호식, 고우정 작가, 총 4명의 아티스트 작품을 릴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내부 사진은 개인소장용으로만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블로깅 하지 않는다. .
맞은편에는 가죽 원단 브랜드 WSL 라운지 카페가 있다.

3층 루프탑으로 향한다.

3층에서 내려다 본 아레아6의 모습

3층 루프탑에서 잠깐 휴식(?)을 하고
아레아6를 나서며

입구에서 아까 봐뒀던 마카롱가게 희희호호

마카롱 한봉지 사들고 집으로 향한다.
달콤한 마카롱만큼이나 달콤한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