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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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생활정보

대방어회 먹는 방법


대방어회 먹는 방법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방어회!
늦여름이 제철인 고급 어종이지만
겨울이 되면 방어가 두배 가까이 비싸진다.

방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름기다.
이는 대양을 회유하는 어종들의 보편적인 특징인데
특히 추운 겨울 바다에서 견디기 위해 지방질을 축적한 방어 뱃살은 참치 뱃살 못지 않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고소하다.

흔히들 말하는 대방어의 기준

1~3㎏이면 소(小), 3~5㎏ 중(中),
5~9㎏ 대(大), 9㎏ 이상이면 특대(特大)로 분류한다.
5kg이상의 방어를 대방어라고한다.
방어는 클수록 지방질이 많아 맛있다고 한다.

부위 별로 다른 식감


방어는 배쪽살이 특히 기름지다.
살결 사이사이에 흰 지방선은 고소함의 증거다.
차가운 수온에서 한껏 고소해진 뱃살은 쫄깃하기 보다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몸통과 등살쪽은 배쪽과 다르게 말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비교적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 방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부위다.

방어회 먹는 방법은

방어의 고소한 맛은 참기름과 조화가 좋다.
방어가 가진 본연의 기름에 또 기름장을 찍으면 자칫 느끼할 것 같지만 오히려 느끼함은 줄고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맛이 회의 감칠맛을 끌어올려 준다고 한다.

기호에 따라 초고추장..
또는 와사비를 곁들여 먹음 좋다.
기름진 생선이라 묵은지와도 어울리며
참치회처럼 김에 싸서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