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장 고기정찬 한상차림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가길 175 (중동 1487-3)
☎ 051-741-9020
영업시간 11ㅣ~22시
주차장 : 건물 지하 무료
달맞이 풍원장 고기정찬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선다.
1983부터 시작된 풍원장
지금은 '풍원장'이란 이름으로
풍원장 꼬막정찬, 풍원장 미역국정찬, 풍원장 닭갈비, 안동보리밥, 시골밥상집의 브랜드들을 이끌고 있다.
필자가 처음 풍원장을 접한건
15년전쯤 기장에 '시골밥상집'이다.
기장에 좁은 도로가 주변으로 주~욱 이어진 밥집들중에 단연 인기가 좋았고
대기시간이 꽤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밥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엄지척 할정도의 상다리 부러질 반찬들과 저렴했던 가격
그 풍원장의 또다른 브랜드 풍원장 고기정찬
집근처 달맞이에 생겼다고 하기에 찾았다.
11시 오픈하자마자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어서.. 살짝 당황
그래도 이내 사람들이 붐비더라만은..
테이블 옆으로 물과 종이컵과 조리기구들
풍원장의 메뉴는 이러하다.
양념돼지갈비 1인분 17,000원
고추장돼지갈비 1인분 18,000원
1인 (10세이상) 1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양념소갈비
1인분 22,000원
사이드메뉴
냉면, 수제비, 밥
주류
살랑살랑 바이젠 ..
아이들 없을때 매운거 먹어보자
우리는 고추장 돼지갈비 3인 주문을 했다.
풍원장에 샤브정찬도 있구나..
사장님은 이 브랜드들 보시면 뿌듯하실듯..
드뎌 한상 차려지고
잡채
생선조림 같은거 였다.
파절이
양념게장
이게 특제 육장인가 보다.
각종 나물
김치
쌈
창가에 앉았더니 색감이.. 보정이.. 내 실력으론 힘들다 ㅠㅠ
초벌 구이가 되어서 나온 돼지갈비
그래서 고깃집이지만 자욱한 연기는 만날 수 없다.
그릇을 들어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밑에 티라이트가 있는건지
은은하게 따뜻한게 데워지고 있다.
폭탄 계란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거 정도는 해줘야지
먹음직
호박죽을 한접시 하고
고기 흡입
먹느라 사진은 패스..
후식으로는
영양밥(2인분)에 된짱찌개 까지 주는데 4,500원?
요거 하나랑 뜨끈한 들깨 수제비 주세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퀄리티까지 저렴하지 않다.
속이 꽉 찼다.
된장찌개
고소했던 들깨 수제비
한상 차려먹고 나선다.
기대이상이다.
어르신들 모시고 다시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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