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 기념관
가톨릭 살레시오 수도회 사제, 선교사, 의사로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하던 중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이태석 요한 신부 기념관
위치 : 부산시 서구 천마로50번길 70 (남부민동 611-227)
https://blog.naver.com/leetaeseok1017관람시간 : 9:00 ~18:00 (월요일 휴관)
전화번호 : 051-257-1017
관람료 : 무료
주차장 : 없음
올해 2020년 1월 14일에 개관한 '이태석 신부 기념관'
부산 서구 남부민동 고.이태석 요한 신부의 생가 (2014년 10월 복원) 옆에 세워졌다.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맞아 부산 서구청에서 건립하였고, 살레시오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 살레시오 수도회는 고. 이태석신부가 몸 담았던 수도회다. )
송도성당 뒷편에 높게 올라온 신축건물인 기념관을 찾기는 편하지만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다.
이태석 신부 기념관 건물 1층 바로 앞이
고. 이태석 신부 생가가 있다.
그 생가 바로 뒤편에 지상 4층 건물인 이태석 기념관의 모습이다.
1층은 카페테리아, 2층은 사무실, 3층은 기념관, 4층은 다목적홀
골목에서 바라본 입구는 기념관 건물 2층이다.
입근 위에 새겨진 'Tonj'
톤즈는 '울지마 톤즈' 영화나 뮤지컬로도 이미 유명한
고. 이태석신부의 선교활동과 의료봉사활동, 구호운동에 헌신하셨던 '아프리카 남부 수단 와랍 주 톤즈' 지역 이름이다.
이태석 신부 기념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시에서 2시
그리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마주한
이태석 요한 신부의 흉상이 보인다.
Don Bosco of Tonj
살레시오회
이태석 요한 신부
'한국의 슈바이처'라는 명칭보다 '수단의 돈보스코'라는 명칭을 선택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슈바이처' 또한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의사이자 종교 철학자이자 음악가 목사였다.
하지만 개신교 신자이자 목사 였으므로 이태석 신부에게 붙이기에는 조금 뭣한 면이 있었다.
'돈보스코'라는 이름은 가톨릭 성인으로 고. 이태석 신부가 속해있던 살레시오회 설립자이다.
"청소년들은 사랑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을 만큼 사랑하십시오."
라고 하신말씀으로
돈보스코 성인의 대표적인 교육 철학을 알 수있다.
2층 사무실을 지나 3층으로 향한다.
3층 이태석 신부 기념관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은 이태석 신부의 자서전 제목이기도 하다.
쫄리신부님 좋아요
'쫄리'는 수단 현지에서의 애칭으로 요한(JOHN) 과 성 이(LEE)의 합성어인 존리 에서 부르다 그런 발음으로 굳혀졌을리라..
이태석 신부 기념관 방명록
이태석 신부 기념전시실
50여가지의 이태석 신부의 유품들이 전시중이다.
이태석요한 신부님
1962년생
부산 서구 출생
이태석 신부님의 마지막 유언
"Everything is good!"
이태석 신부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10년에 KBS에서 방영된 <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신부>나
2010년 9월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시실 바랍니당
2011년 바티칸교황청에서 영화 <울지마 톤즈>가 공식 상영되었으며
시복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태석 신부님 사후
2018년 12월 21일 토마스 타반 씨가 드디어 졸업하고 정식 의사가 되었다.
아프리카 출신자가 한국 의대를 졸업해 의사가 된 건 그가 처음이라고 한다.
2019년 1월 존 마옌 씨도 같은 의대를 졸업하고 정식 의사가 되었다.
의사의 길을 택한 두 사람은 수련의 생활을 끝내는 대로 남수단으로 귀국하여 현지 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큐 영화의 몇 장면들이 상영중이다.
<<브라스밴드>>
이태석 신부님이 남수단에서 처음으로 만든 밴드
그의 유품들
이태석 신부님께서 직접 작사작곡 하신 노래들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나 필자가 좋아하는 곡
묵상..
신부님께서 중학교 3학년때 만드신곡이다. 무려..
신부님은 정말 노래 가사 처럼 사시다 가셨다.
이태석 신부 기념관 후원회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본 송도성당
부산 영도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건물 1층은 이태석 신부 생가로 향한다.
이태석 신부 생가 관람시간은 이러하다.
음악을 사랑하셨고, 사람을 사랑하셨고, 세계를 사랑하셨다..
시간이 지날 수록 잊혀지는것들이 있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깊게 새겨지는게 있는데..
신부님 당신의 삶은 더 깊게 깊게 새겨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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